2016년 산행기

팔당 물안개 공원에서 정암산, 해협산 종주

트둥 너굴 2016. 5. 7. 09:08

오늘은 4일연휴의 첫날입니다.

고속도로가 엄청 막힐것으로 예상되어, 멀리 가지 못하고.... 경기도 광주에 있는 정암산, 해협산 종주코스를 선택합니다.

팔당 물안개 공원으로 가서 주차를 하면 됩니다.

평소에 1시간이면 갈 거리를... 오늘은 약 2시간30분정도 걸렸습니다.

예상대로 엄청 막히는군요...ㅋ...

 

팔당 물안개공원 주차장 -> 귀여리 마을 입구 -> 정암산 정상 -> 해협산 정상 -> 귀여리 마을 입구 -> 원점 회귀 산행

이동 거리 12km / 운동 시간 5시간 50분

 

네비게이션에 팔당 물안개공원을 검색하여 출발합니다.

주차장이 넓직하네요.. 자전거 대여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놀기 좋은곳입니다.^^  주차는 무료입니다!!!

물안개 공원 간판 있는곳으로 올라와서,,, 화장실도 잠시 들렀다가.... 길을 건넙니다...

귀여리 마을 안내석이 있는 곳 바로 옆길로 ... 마을 안쪽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안내판은 처음부터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정암산을 거쳐 해협산까지 갖다가 다시 돌아올 예정이니,,, 거리가 꽤나 멀겠습니다..

등산 지도가 있으니, 잠시 구경~~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귀여1리 마을회관 앞을 지납니다.

등산로 입구 안내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진행~~

현대식 한옥 건물 앞을 지나고~~

마을길 양쪽으로 비닐하우스가 많습니다..

정암산 올라가는 갈림길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서 정암산 방향으로 좌회전 합니다..

계속 직진할 경우에는 해협산으로 바로 올라갈수 있습니다.

이제 마을길을 벗어나,, 산길로 접어 드네요..

안내판이 계속 가야할 방향을 알려줍니다.

점점 길이 좁아지는 느낌..

갈림길에서 우측 방향으로~~ 좌측길은 등산로가 아니라는.....ㅎㅎ

처음 만나는 쉼터...

아직 쉬어갈 타이밍은 아니라서,,, 그냥 진행~~

2개정도 봉우리를 넘으니... 숨이 차 오를때쯤 돌탑이 있는 고갯마루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의 조망이 비교적 괜찮네요.. 잠시 휴식^^

그리고, 다시 2개정도 봉우리를 넘어서면.... 정암산 정상입니다.

정상석의 모습

 

삼각점 안내판도 있고요~~

그리고, 정상에 서있는 멋진 소나무~~

인증사진 부터 촬영해 주십니다.^^

소나무를 배경으로 한컷...

한강 방향을 배경으로 또 한컷....

이제 해협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무려 4km를 넘게 걸어야 합니다..ㅋ..

높이는 낮지만.. 그래도 산길로 4km는 힘든 거리 이지요...

작은 쉼터를 지나고~

귀여1리 방향으로 하산할수 있는 갈림길 안부에 도착하였습니다.

아직도 3.5km 를 더 가야 합니다..

안내판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수시로 거리를 안내해 주네요..

또다른 안부에 도착하였네요... 바위가... 하나 서있습니다.

저보고 앉아 달라고 유혹하고 있으니..ㅎㅎ 잠시 휴식을~~

그런데, 이 산에는 왜이리 기어다니는 애벌레 들이 많은지... 좀 징그럽네요...

휴식을 마치고, 계속 해협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오늘따라 날씨가 무지 뜨겁군요..

5~6개 정도의 작은 봉우리를 넘어가야 합니다..ㅋ...

아이고, 어느덧 해협산 바로 앞에 도착~~

그리고, 드디어 정상입니다....ㅎㅎ

정상석과 지도,, 그리고 3개의 벤치가 있습니다.

휴식을 마치고 금봉산, 국사봉 방향으로 하산을 하다가... 갈림길에서 귀여리 방향으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등산지도~~

삼각점 안내판~~

정상석~~

증명사진을 당연히 찍어야지요~~

벌레들 때문에 오래 있을수가 없네요..ㅋ..

하산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멋진 고사목을 만납니다.

이곳은 소나무 쉼터라고 되어 있군요..해협산 정상에서 500m 거리입니다.

모습이 참.... 멋지네요..ㅋ...

소나무 쉼터에서 약 500m 를 더 내려오면,,,, 갈림길을 만납니다.

이곳에서 귀여1리 방향으로 우회전 합니다~~

여러군데의 쉼터와... 3개의 돌탑을 지나면 하산 완료 입니다..ㅎ..ㅎ....

 

두번째 돌탑~

누군가의 산소를 지나고~~

마지막 돌탑^^

어느덧 멀리 비닐하우스가 보이네요.. 거의 다 내려왔습니다..

하산완료~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세수하기에 딱 좋은곳입니다...^^

이제 마을길을 따라 1km 정도를 더 걸으면 오늘의 산행이 완료됩니다.

시골길을 따라 직진~~

귀여교 앞에서... 새로운 안내판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버스정류장 방향으로 우회전~~

귀여교의 모습~~ 이름이 참 귀엽네요..ㅎ...

계속 마을길 따라 직진~~

귀여1리 마을회관 앞에 다시 돌아왔네요..ㅎ..

집앞 마당에 텃밭을 잘 꾸며놓은 집.... 제가 나중에 살고싶은 그런 집입니다.... 사진에 담아 봅니다...^^

어느덧 팔당 물안개공원으로 돌아왔습니다.. 산행 종료~~

주차장은 아침에 봤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르군요... 꽉 차서 주차장이 매우 복잡하네요....

길 막히기 전에 얼른 집으로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