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산행기

충주 보련산, 쇠바위봉 산행

트둥 너굴 2015. 5. 25. 15:45

거의 20여일만에 산행입니다. 주말마다 바쁜일이 겹치면서 산에갈 시간이 부족하네요 ㅜㅜㅜ

오늘은 충주로 갑니다.

감곡IC에서 10여분 거리이니, 그리 멀지 않습니다.

네비게이션에 동암마을회관을 검색하고 가면 됩니다.

마을회관 입구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동암마을회관 -> 삼거리 -> 쇠바위봉 -> 삼거리 -> 보련산 정상 -> 삼거리 -> 동암마을회관 (왕복 7.27KM, 4시간 6분)

 

마을회관 앞에 주차를 하고, 포장도로를 따라 마을 안쪽으로 걸어들어갑니다.

양 옆으로 몇채의 집과 텃밭이 보입니다.

우측으로 보련암도 보이네요..

포장도로가 끝날무렵 제일 끝쪽에 양봉을 하는 벌통이 여러개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이곳을 지나면,,, 길이 끝나고, 계곡이 나옵니다.

계곡을 좌측으로 건너면, 임도에 올라서게 됩니다.

임도에 올라서서 좌측으로 50m 만 가면 임도 입구와 등산지도가 있습니다. 우측으로 올라가면 되지만, 일단 좌측 입구로 가서 지도를 살펴보기로 합니다.

임도 입구입니다.

등산 지도가 있습니다.

너무 낡아서 도대체가 알아볼수가 없군요...ㅋ..

임도를 따라 등산을 시작합니다.

우측으로 사방댐 안내문이 있습니다.

사방댐의 모습입니다. 물이 거의 말라서 없습니다.

임도를 따라 계속 올라갑니다. 날씨가 서서히 더워지고 있습니다.

간이 화장실이 하나 보이고요..

우측으로 또다른 등산지도를 만납니다.

이 지도는 그나마 알아보기가 편하군요.

지도를 지나면, 임도가 끝이 납니다.

임도 끝부분에 낡아빠진 농구대(누군가 손으로 만든) 와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바위가 하나 서있습니다.

이제 길은 좁은 등산로 입니다.

길은 좁지만 경사는 급하지 않고, 비교적 뚜렷하여 길을 잃을 염려도 없습니다.

정확하게 45분간 지루하고 좁은 등산로를 올라,,,, 고갯마루 삼거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쇠바위봉에 우선 다녀오기로 합니다.

첫 봉우리에 올라서서 이곳이 쇠바위봉인줄 알았으나, 아니군요....

산악회 리본을 따라 다음 봉우리로 올라갑니다.

드디어 쇠바위봉 도착^^

서래야 박건석님과 사나이님의 표지기가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쉼터도 있군요.

나무에 가려서 주변 경치는 별로입니다.

일단 증명사진 촬영~~

 

기념 사진도^^

촬영을 마치고, 10여분만에 삼거리로 되돌아 왔습니다.

이제 보련산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나무 계단을 올라갑니다.

계단을 올라서니, 또 쉼터가 있군요.

쉼터를 지나니, 안전bar 지역을 지나갑니다.

119 안내판도 지나고~~

마지막 위험지역 안전bar 를 지나갑니다.

정상도착~~

보련산 정상에는 3개의 정상석이 있군요..

 

전망대가 있어서, 주변 전망 구경하기도 좋습니다.^^

 

 

 

 

 

증명사진도 찍어 주시고..

안내판도 있고~

경치가 좋아서, 여러장의 셀카를 촬영합니다.

 

또다른 비석에는 보련산의 유래가 적혀있습니다. 재미있군요...

 

 

전망대에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할아버지 한분이 전망구경중 이십니다..ㅋ...

 

 

 

 

 

10시30분을 넘어 서고 있습니다. 다시 삼거리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삼거리로 돌아 왔습니다. 오늘 세번째 방문 입니다.~

좌측으로 제가 올라왔던 방향으로 다시 내려갑니다.

산악회 리본 덕분에 길은 찾기 쉽습니다.

초반에는 급경사 밧줄 길이지만, 금방 완만한 내리막길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길이 좁고, 워낙 많은 날벌레 들이 덤벼들기 때문에 조금 힘들군요~~

30여분을 지루하게 내려왔습니다.

이제 임도가 시작되겠군요~~

등산지도와 임도~

임도 입구에 도착하기 50m 앞에서 좌측 계곡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계곡을 건넙니다.

좁은 시멘트길을 지나고요~~

벌통을 지나가야 합니다. 벌들이 엄청 날아 다니는군요.

왜 하필 이곳에서 양봉을 하는지.... 등산로가 있는걸 뻔히 아실텐데...

암튼 무사히 지나왔습니다.

마을회관 도착~~

12시가 되기전에 등산 완료^^ 집으로 출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