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산행기

봄이오는 길목에서 장안산, 영취산

트둥 너굴 2017. 3. 12. 08:03

오늘은 오랜만에 장거리 산행을 떠납니다.

전북 장수에 있는 장안산과 영취산입니다.

봄이 오고 있기에, 비교적 날씨가 시원한 편이네요..ㅎ....

 

무령고개 -> 장안산 등산로 입구 -> 팔각정 갈림길 -> 팔각정 -> 1 전망대 -> 2전망대 -> 나무데크길 -> 나무계단길 -> 장안산 정상 -> 원점회귀 하산

-> 영취산 등산로 입구 -> 나무 평상 -> 영취산 정상 -> 원점회귀 하산 -> 무령고개 주차장 복귀 완료

 

운동시간 3시간 55분 / 운동거리 7.92km

 

전라북도 장수에 있는 무령고개(무룡고개) 를 검색하고 출발합니다.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이 넓은 편이네요..

주차는 당연 무료 이구요.

화장실은 큰편인데, 동절기에는 개방을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좌우로 간이화장실이 있으니, 일보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변을 둘러 봅니다.

main 화장실은 잠겨 있고요...

주차장은 매우 넓은 편입니다.

좌측에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무령고개 등산로에 도달할수 있습니다.

돌계단 위에 올라서서 내려다보니 주차장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좌측으로 화장실 건물이 보이고요~

고갯길을 조금만 올라가면 우측으로 장안산 등산로가 있습니다.

장안산 등산로 입구입니다.

장안산 지도가 간략하게 적혀 있네요..

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조금 걸으니 팔각정 갈림길이 나오네요.. 잠깐 팔각정에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

산불감시 초소와 팔각정이 보입니다.

적당한 위치에 잘 지어 놓았네요..

전망이 좋습니다. 가야할 장안산 방향이 보입니다.

뒤로는 영취산 정상이 보이고요..

앞쪽은 장수군 주변의 모습이겠지요 ?  ㅎㅎㅎ 

장안산 방향을 배경으로 셀카 한장 남기고, 다시 등산을 시작합니다.

금새 무령고개에서 0.5km 지점을 통과합니다.

이어서 딱 중간지점인 1.5km 지점을 통과 합니다.

높이가 매우 높은 산이지만, 등산의 시작점인 무령고개 역시 매우 높은 곳이라서 그런지...

등산로의 경사가 심한편은 아닙니다.

이곳에는 휴식 공간이 있는데,,, 굳이 쉬어갈 필요는 없겠습니다.

첫번째 전망대에 곧 도착하게 되기 때문에^^

첫번째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장안산 정상의 모습이 보입니다.

주변의 산세가 매우 멋지네요~~

여기서도 셀카 한장 남기고, 두번째 전망대를 향해 출발 합니다.

평탄한 길을 조금만 걸으면 두번째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여기서는 장안산 정상부위가 나무에 가려서 잘 안보이네요.

지나온 첫번째 전망대 근처가 잘 보이고요..~~

역시나 주변 산세는 멋지네요~~

여기서도 셀카 한장 남겨 주십니다.

이어서 나무데크길이 바로 이어지고요..

장안산 정상이 바로 눈앞에 보입니다.

나무 계단길이 시작됩니다. 크게 2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지는데, 우선 첫번째 구간을 통과합니다.

첫번째 나무계단을 통과하면, 잠시 쉬어갈 곳이 있습니다. 여기서 셀카~~

두번째 나무계단이 시작되는 곳에 우회길 안내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회길은 눈에 덮여있어서, 이용할수가 없습니다.

그냥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그리고 정상 도착^^

산불감시초소가 있고요...

안내판이 있고요..

등산 지도가 있네요

지도를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

 

 

정상석이 커다랗게 서 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군부대에서 설치해 놓은 표시석이 있네요.

인증사진을 남겨 주시고요~

정상석 뒤쪽에 장안산의 높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인증사진을 한번 더 남겨 주시고요^^

왔던길로 그대로 돌아 내려갑니다.

하산은 순식간이네요... 어느새 무령고개에 도착합니다.

왕복에 걸린시간은 2시간 50분정도 입니다.

무령고개에서 길을 건너면 바로 영취산 등산로가 있습니다.

영취산 지도가 있네요.

매우 거리가 가깝습니다. 정상까지 0.9km 라고 적혀있네요.

 

나무계단으로 등산이 시작됩니다.

나무계단이 끝나는 곳에 넓은 나무데크 쉼터가 있고요, 그곳을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영취산 정상 도착!

안내판과 돌탑이 있습니다.

백두대간 안내판도 있습니다.

영취산 지도도 있습니다.

영취산은 백두대간에 속하는 구간이 되겠습니다.

정상석도 매우 큰 편입니다.

 

인증사진^^

 

영취산은 주변에 경치가 잘보이는 편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경치를 배경으로 인증사진 한장~~

하산길에 나무데크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사발면도 먹고^^

이곳에서의 휴식시간을 제외하면 영취산을 왕복하는데는 30~40분 정도면 충분할듯 하네요.

휴식을 마치고 계단을 따라 내려갑니다.

무령고개에 도착합니다. 우측으로 쉼터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벽계쉼터라고 되어있는 장사하는 집도 있네요..

이어서 주차장 도착^^

집으로 출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