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산행기

겨울이 가고 있네요... 양평 추읍산

트둥 너굴 2017. 2. 25. 17:28

이제 곧 봄이 오려나 보네요.. 날씨가 많이 풀렸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난주에는 이사 하느라고 산에 못갔네요. 이사하고 첫 산행은 양평으로 정하였습니다.

집에 정리할게 아직 많아서,,, 산행은 짧게 다녀올 계획입니다.

 

중앙선 원덕역 주차장 -> 흑천 따라 1코스 등산로 입구 -> 소나무 쉼터 -> 능선 삼거리 -> 헬기장 -> 쉼터 -> 추읍산 정상 -> 능선 삼거리 -> 용문(중성)

-> 파란지붕 민가 -> 2코스 등산로 입구 -> 물소리길 -> 원덕역 주차장 원점회귀 완료

 

운동거리 9.49KM / 운동시간 3시간36분

 

집에서 원덕역까지는 1시간정도 걸리네요. 원덕역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주차장은 넓직하네요... 주차비도 당연 무료입니다. 

원덕역 화장실에 잠시 들렀다가, 원덕역 광장으로 나옵니다.

우측방향으로 가면 1코스 등산로 입구까지 1.4KM 입니다. 안내판이 잘되어 있어서 감사하네요~~

원덕1리 마을 표지석 앞을 지나 직진합니다.

추읍산 1.4KM 간판을 지납니다.

조금 걸어왔는데.. 아직도 등산로 입구까지 거리는 1.4KM 그대로 입니다..ㅋ..

1.3KM 간판 있는곳에서 좌회전 합니다.

1.2KM 간판앞을 지나고요~~

자동차 높이제한 시설물이 있는 곳으로 진입합니다.

우측으로 흑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아직 얼어있는 부분도 조금씩 남아 있네요.

추읍산 0.8KM 간판을 따라 직진합니다.

멀리 추읍산의 모습이 보이네요.  햇빛에 반사되어 흐릿하게 보입니다.

추읍산 0.2KM 간판을 따라 아랫쪽 길로 내려갑니다.

또다시 자동차 높이제한 시설물을 지나 다리를 건너네요..

다리를 건너면,,,, 등산로 지도가 보입니다.

이곳이 1코스 등산로 입구가 되겠군요....ㅎㅎㅎ

여기서 정상까지는 2.5KM 거리~~

추읍산 등산로 입구까지 10m 간판이 있네요.. 바로 앞인데 굳이 간판은 없어도 될뻔 했는데...ㅋ..

등산로 입구로 진입 합니다.

처음에는 흑천의 바로 옆길로 평지를 걷습니다.

이어서 바로 급경사 오르막길이 나오면서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됩니다.

완만한 경사길을 한참 걸어 올라왔는데,,, 오래된 무덤이 있네요..

한참을 올라온것 같은데.. 이 먼곳에 산소를 썼는지 의문이네요..ㅋ.....

이어서 소나무 쉼터에 도착합니다.

아직 쉬어갈 정도는 아니어서 경치구경만 합니다.

소나무가 아름답게 자랐네요...

추읍산 정상이 이제 가깝게 보이네요.. 하지만 햇빛때문에 여전히 시야가 흐릿합니다.

이어서 바로 또다른 등산로 갈림길을 지나고요..

곧바로 약수터 갈림길이 있네요.

정상까지는 0.8KM 남았습니다.

이곳에서부터 등산로의 경사가 매우 급해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조금 힘드네요~~

급경사 길을 계속 오릅니다.

마침내 추읍산의 주능선 삼거리에 도착^^

좌측길은 오늘의 하산길 이구요... 우측으로 가면 추읍산 정상입니다.

정상가는길 직전에 넓직한 헬기장이 있네요.

이어서 쉼터가 있고요~~

등산 안내도가 있는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석이 아담하게 서 있습니다.

산불감시 카메라도 여러대가 붙어 있네요.

주변의 경치는 가스가 많이 차있고, 수풀이 우거져 있어서.... 거의 보이질 않습니다.

오늘은 멋진 경치를 보기는 힘든 환경이네요...

증명사진부터 남겨 주시고요~~

정상 주변의 구경을 해주십니다~~

정상석 바로앞에는 오래된 삼각점이 있네요...

정상의 모습을 카메라에 몇장 더 담아 봅니다~~

이제 바로 하산을 진행해야지요..올라왔던 방향으로 다시 내려갑니다.

주능선 삼거리에 도착하였네요.

여기서 이제 용문(중성) 방향으로 직진하여 내려가기로 합니다.

등산로 입구까지 2.2KM 남았습니다.

이쪽길도 경사가 만만치 않네요..

아래 간판이 있는곳까지 급경사 길을 내려왔네요...ㅎ...

이어서 쉼터가 있어서, 잠시 휴식을 취해 주십니다^^

이제 조금만 더 내려가면 하산 완료 입니다.

파란색 지붕의 민가가 보이네요...거의 다 내려왔네요.

민가에 도착합니다.

개들이 엄청 짖어대서,,, 시끄럽군요...ㅋ....

좌측으로 임도가 이어지네요.

등산로 입구 간판이 있는 곳을 지나서 내려가면 되겠습니다.

이곳이 2코스 등산로 입구로군요.

평탄한 내리막길이 이어집니다.

중앙선 철로가 보이는군요.

철로 아래까지 내려왔습니다.

이곳에 등산지도가 설치되어 있군요~~

이곳에서 좌측으로 철로 아랫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원덕역 2.5KM 안내판을 만납니다.. 원덕역까지 산책하듯이 걸어가면 되지요...^^

다만 흑천을 건너가야 하므로, 우측으로 돌아가야 다리를 건널수 있습니다.

다리앞에 도착하였네요.. 건너갑니다.

흑천이 넓직하게, 아름답게 흐르고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좌측으로 가야 원덕역 방향임을 알수 있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물소리길 이라고 하는.. 둘레길 이네요...ㅎ

멀리 지나온 추읍산의 모습이 보입니다.

여전히 햇빛에 반사되어 보이네요....

물소리길 갈림길이 있네요.. 여기서 주황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가다보니 다시 원덕역 1KM 안내판이 있어서, 안내판이 가르키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평화로운 마을 이네요.. 날씨도 많이 따뜻해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원덕역 도착^^

주차장에서 차량을 회수하여 집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