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산행기

하남 형님과 무갑산 가볍게~~

트둥 너굴 2017. 4. 30. 09:21

오랜만에 하남 형님과 등산을 하기로 하고, 지하철을 타고 경강선 경기광주역에 하차하여,,, 무갑사 쪽으로 이동합니다.

(지하철역에서 차로 이동하여 20~30분 거리)

무갑산은 기록을 찾아보니, 2010년에 다녀왔던 산이네요.

관산과 연계하여 산행이 가능한 곳입니다만,, 오늘은 가볍게 무갑산만 다녀오기로 합니다.


무갑사 입구 -> 2~3군데의 쉼터와 급 오르막길 -> 무갑산 정상 -> 원점회귀

무갑사에서 무갑산 정상까지 가볍게 왔다갔다 했더니, 특별히 남길만한 사진이 별로 없었네요...ㅋ..

운동거리 4.35km / 운동시간 2시간 36분


무갑사 입구까지 차를 가지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아래와 같이 경고문이 붙어 있어서... 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것으로 착각을 하였네요.

그래서, 근처 공터에 주차를 하고 살살 걸어 올라갑니다.

자세히 읽어보니 대형차량의 진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이었고..ㅋ...

일반 승용차는 진입이 가능하네요...

암튼 빈 공터에 주차를 해놓고 살살 걸어 올라가니, 무갑사 입구네요

이곳에 주차를 하면 편한데...ㅋ.. 아쉽군요...

몇대정도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일단, 등산로 지도를 살펴 봅니다.

관산을 연계하여 산행이 가능합니다. 제가 2010년에 그렇게 연계산행을 했었지요.

하지만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왔으니, 무갑산만 다녀오기로 합니다.

정상까지 편도 1.71km ... 가벼운 산행이 되겠네요.

산악회 리본을 따라 등산로 입구로 진입합니다.

거리는 짧은데 생각보다 경사가 있는 산이네요...

첫번째 안내판을 만났는데... 숨이 차네요...ㅋ

이제 정상까지 1km 남았네요.

정상인줄 알고 올라왔는데.. 아직 아니네요.

두번째 안내판을 만났습니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0.12km.. 다 온거나 마찬가지네요...

그리고, 정상도착..

정상석이 낯설게 느껴져서, 2010년 산행일지를 찾아보니...

그 당시에는 정상석앞에 돌탑이 있어서,,, 정상석의 뒷모습만 볼수 있었네요..ㅎㅎ

지금은 돌탑이 모두 없어졌네요.. 누군가가 정리를 해 놓은듯 합니다.

가스가 차서 주변 경치가 제대로 보이지가 않네요.

전망 안내도를 보면서,, 대충 주변 경치를 가늠해 봅니다.

용인방향으로 왠만한 산들은 모두 최근에 다녀온 산들 이네요.~~

양평과 여주방향으로도 대부분 가본 산들이네요..~~

증명사진^^

이제 나이가 들어서 완존 아저씨...ㅋ...

뱃살을 빼야 되는데,,, 산에 열심히 다니는데도.... 잘 안빠지네요~~

증명사진을 남긴후, 바로 왔던길 그대로 하산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