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산행기

홍천 백암산

트둥 너굴 2011. 9. 17. 20:50

조금 늦잠을 자서 아침 6시기상 -> 7시 출발 -> 9시30분 백암산 입구 주차 -> 연화사 -> 폐가(폭포산장?) -> 가령폭포 -> 계곡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 노송능선 따라 직진 -> 백암산 정상 -> 반대길로 하산 -> 밤까시, 가령폭포 갈림길에서 갈령폭포 방향 -> 두번째 갈림길에서 짧은 코스 선택

-> 묘지 고개 -> 계곡 갈림길로 다시 돌아왔네요 -> 가령폭포 -> 하산완료~~

 

올해는 홍천쪽으로 등산을 많이 하게 되네요

오늘도 경춘 고속도로 타고 홍천으로 갑니다.

백암산 입구에 도착하면, 화장실이 하나 있고 길이 두갈래로 갈라집니다. (왼쪽길=밤까시 길, 오른쪽길=가령폭포 길)

여기서 우측길로 가면 가령폭폭 길입니다.

우측길로 들어서자 마자 비포장 도로가 시작됩니다. 비포장도로에서 적당한 곳에 차를 주차합니다. 

 주차를 하고 임도를 따라 쭉 걸어올라가면 연화사가 나옵니다.

 

 연화사 앞에 절에서 키우는 배추밭도 있고요

 돌탑도 여러개 있고요~~

 대웅전도 작지만 하나 있네요..

 강아지도 세마리..ㅋ..

 길따라 계속 올라갑니다.

 가다보니 간이화장실이 하나 나오고,

 폐가 처럼 보이는 건물이 하나 나옵니다. (여기가 폭포산장 일까요?)

 여기서부터 정상까지는 약 4.2KM 군요... 인제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되는 거죠.

등산로는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비교적 길찾기도 쉽고.. 경사도 그리 심하지 않으니..

편안한 등산입니다..

 암튼 일단 가령폭포를 만나니.. 기념사진~

 가령폭포에서 조금 올라가면 계곡갈림길이 나옵니다. 갈림길에서 저는 우측길로 올라가서 좌측길로 내려오기로 합니다.

암튼 가령폭포에서 정상까지 정확하게 1시간30분 걸리네요~

 정상에서 증명사진..

 이제 올라왔던 길과는 반대길로 내려갑니다. 밤까시, 가령폭포 방향

 

 정상에서 10여분정도 내려오니.. 다시 갈림길이 나옵니다..

밤까시 방향과 가령폭포 방향..

저는 당연히 가령폭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한 10여분 내려오니 또다시 갈림길입니다. 여기서는 어디로 가도 가령폭포로 가는길이니.. 아무길이나 가도 상관이 없지요.

한쪽은 4.7KM, 한쪽은 4.5KM 군요.

당연히 거리가 짧은 4.5KM 길로 내려갑니다...ㅋ....

 묘지고개에 도착합니다.

묘지는 보이지 않는데, 암튼 이곳이 묘지고개라네요..

아까 4.5KM 길과 4.7KM 길이 다시 만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내려가는길로 계속 내려갑니다.

이런 간판이 여러군데 붙어있어서.. 길을 잃을 염려가 전혀 없습니다..

 이제 계곡갈림길까지 내려왔습니다.

아까 올라갈때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갔었죠..

반대길로 내려오다보니, 왼쪽으로 내려오게 되었네요...

 사진에서 현재 위치를 확인합니다~~ㅎ

 다시 가령폭포로 돌아왔으니, 기념사진 한장~~

하산을 완료하니 1시30분입니다.

약4시간정도의 가벼운 등산이었네요..

근데 요즘은 등산을 해도 살이 안빠지네요... 술때문에 살이 잘 안빠집니다...ㅎ.. 술을 줄여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