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산행기

충주 지등산, 가벼운 산행.... 사과, 밤이 풍부한 곳..

트둥 너굴 2015. 10. 18. 15:51

충주 지등산으로 갑니다. 535m 로 높이가 비교적 낮은 산인데, 건지마을까지 차로 올라갈수가 있기때문에.... 실제 등산거리는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

조동체육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해도 되지만, 저는 좀더 올라가서 건지마을 가기 직전 갓길에 주차를 합니다.

 

조동체육공원 -> 건지마을 -> 건지마을 회관 -> 첫번째 통신탑 -> 두번째 통신탑 -> 밤나무 밭 + 임도 -> 지등산 정상 -> 원점회귀

왕복 4.4km , 2시간 정도 걸렸네요..

 

조동 체육공원 좌측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건지마을로 올라가는길... 우측으로 갓길주차가 가능한 곳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빨간색 간판이 있어서, 눈에 잘 띄는 곳입니다.

주변의 경치는 안개가 자욱하여 잘 안보이네요...

멀리 계명산이 좀 희미하게 보이고요~~

경치가 참 아릅다운 곳입니다.

올라가는길에 사과 과수원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여기저기 사과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이제 곧 수확이 될 사과들^^

 

 

이어서 건지마을 입구가 보입니다.

건지마을의 보호수가 마을의 입구를 지키고 있군요...

마을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는 계명산이 조금 뚜렷하게 보이는군요..

건지마을회관 앞에 도착하구요..

마을회관 바로 앞에서 길이 여러갈래로 갈라집니다만, 가장 좌측길로 가야 합니다.

좌측길로 올라가다 보면, 다시 삼거리를 만나는데요,,, 여기서도 좌측으로 갑니다.

이어서, 지등산 1km 간판이 나오네요..ㅎㅎ.. 정상까지 거리는 비교적 짧습니다.

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갑니다. 좌우로 계속 사과나무들이 정말 많습니다.

첫번째 송전탑을 지나고요~~

계속 포장도로~~

저 앞에 차 한대가 서있군요...

차가 서있는 곳에 지등산 지도가 있습니다.

지도 바로 좌측길을 따라 계속 올라갑니다.

그리고, 길이 끝나는 지점

우측으로는 계명산이 계속 보이고요...

길 끝의 과수원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우측으로 가족묘지와 과수원과 계명산 등등의 모습...ㅎㅎ

이곳에 등산로 입구 안내판이 서있습니다.

길은 매우 좁아지네요..

좁은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금새 길이 확 트이면서, 전망이 좋은곳에 도착...  바로 앞에 인등산과 그 뒤에 천등산..

이곳부터는 임도를 따라 올라가게 됩니다.

임도가 이어지면서, 좌측으로 거대한 밤나무밭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경고문이 하나 있고요..

두번째 송전탑을 지나갑니다.

 

좌측으로 밤나무밭... 이미 수확은 끝난것 같습니다만,,,, 벌레먹은 밤들이 여기저기 땅에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송전탑에서 정상까지는 0.5km 남앗네요.

임도를 따라 편안한 등산...

이어서 지등산 간판.. 여기서 우측으로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도 되고, 좌측으로 임도를 따라 올라가도 됩니다.

임도를 따라 올라가게 되면, 관모봉에서 올라오는 방향으로 지등산을 오르게 됩니다.

저는 임도를 따라 갑니다.

밤나무는 여전히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리고, 관모봉에서 지등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여기서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길은 다시 좁아집니다. 하지만 거리가 매우 짧아서 금방 정상에 도착하지요..

정상 도착^^ 저는 관모봉 방향에서 올라온 셈이죠..ㅎㅎ...

내려갈때는 건지마을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정상석

정상에서 충주호 방향으로 희미하게 경치가 보입니다만... 안개때문에, 사진으로는 거의 안나오네요...

인증사진 찍어 주시고요~~ 건지마을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아까 만났던 등산로 간판이 있는 곳으로 내려왔습니다.

인등산과 천등산을 다시한번 봐주시고요~~ 원점회귀 하산~~

등산로 입구까지 내려왔네요..ㅎㅎ

마을을 따라 내려 가는길~~ 경치가 좋아요^^

어느새 마을입구까지 왔네요..

이제 포장도로를 따라 주차해 놓은 곳까지 갑니다.

차가 보이는군요..ㅎㅎ

하산완료 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주변경치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