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산행기

대전 갑하산 정상과 신선봉

트둥 너굴 2017. 7. 9. 16:20

오늘은 대전으로 갑니다.

약 1주일동안 장마비가 오락가락 합니다만,,, 비가와도 올라갈수 있는 낮은 산을 선택하여 이동합니다.

다행히도 오늘은 장마비가 소강상태이고, 습도가 매우 높은 뜨거운 날씨가 지속되어... 산속에서 사우나 하는 느낌이었네요...ㅋ.


갑동 계룡휴게소 주차 -> 우측 갑동 숯골냉면 지나서 우측 골목으로 진입 -> 좌측 나무데크길 진입 -> 팔각정 등산로 입구 -> 3개의 포토존 통과

-> 삽재고개 삼거리 + 쉼터 -> 팔각정 + 갑하산 정상(일명 매화봉) + 헬기장 -> 내리막길 지나서 능선길 통과 -> 마지막 쉼터 -> 요괴소나무 -> 거북바위

-> 삼각점 -> 신선봉 정상 -> 원점회귀


운동시간 4시간 14분 / 운동거리 7.63km


처음에 찍은 사진 몇장이 날라가버려서, 갑동 계롱휴게소와 갑동 숯골냉면집 사진이 없어졌네요..ㅋ..

네비에 계룡휴게소를 검색하면, 국도변에 있는 조금 규모가 큰 편인... 계룡휴게소에 도착합니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른쪽으로 갑동 숯골냉면집을 지나서... 우측 골목으로 들어서면, 좌측으로 나무데크길이 나옵니다.

나무데크길을 따라 들어가면,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저앞에 팔각정이 보이네요. 저곳이 등산로 입구입니다.

경치가 꽤 괜찮아 보여서, 셀카 한장 찍어봅니다~~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입산통제 안내판이 있는쪽으로 직진하면 됩니다.

요즘은 누리길, 둘레길 이런것들이 많이 있네요.

이곳은 세종~유성 누리길이라고 되어 있네요.

입산 통제 기간을 살짝 확인하고.. 7월은 어느산이나 자유롭게 갈수있는 기간이지요^^

세종~유성 누리길 2구간에 해당된다는 안내석 옆으로 등산을 시작합니다.

등산로 곳곳에 이 안내석이 매우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평탄하고 넓직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CCTV 녹화장소를 지나고요~

누리길 안내석도 지나고요~~

갑하산정상 까지는 그리 멀지 않습니다. 1.18KM 남았네요~~

길은 점점 경사가 급해지네요..

안전바 설치 구간도 지나고요..

첫번째 쉼터에 도착합니다.

어제까지 계속 내린 비로 인하여, 습도가 매우 높습니다.

땀이 줄줄 흐르네요...

첫번째 쉼터는 나무들이 조망을 가리고 있어서,, 아쉽지만... 잠시후에 매우 훌륭한 전망대를 만나게 됩니다.^^

갑하산 정상까지 3군데의 포토존을 통과하게 됩니다.

전망대에 도착하였습니다. 경치구경~~~




이곳이 첫번째 포토존 입니다.

사진사의 위치를 알려주기위하여, 돌이 별도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 삼각대를 설치하고요~~

사진 촬영~~

이어서 두번째 쉼터와 함께, 두번째 포토존에 도착합니다.


사진찍기 놀이^^

이어서 마지막 세번째 포토존입니다.


포토존을 모두 통과하니, 삽재고개 갈림길이 나오고 쉼터가 있네요.

이제 정상까지 200M 만 가면 되는군요..

드디어 팔각정이 보이네요. 정상입니다^^

팔각정 우측에는 개인묘지 출입금지 안내가 있구요..

안내판과 의자 2개가 보이네요..

아쉽지만, 정상석은 별도로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안내판 앞에서 인증사진!!!

우측으로 넓은 헬기장도 있습니다.

너무 뜨거워서 헬기장쪽으로는 가지 않는게 좋습니다..ㅋ..

이제 가야할 신선봉 방향을 봐주시고 ^^

처음에는 살짝 내리막길이고요..

이어서 능선길도 지나고요..

가는길 중간에 경치도 구경하고~~

멀리 대전 국립 현충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네요~~

허름한 안내판을 하나 더 지나고요..

마지막 쉼터가 있네요.. 여기서 잠시 땀을 식히고..

쉼터를 지나니, 요괴소나무 등장..ㅋ..

이름을 그럴듯 하게 지어 놓았군요.

아래 사진이 요괴소나무 실물입니다.

실제로 요괴처럼 생겼습니다.

이어서 거북바위 등장.

하지만 이것은 아무리 보아도 거북이 같지는 않는데...ㅋ...

마지막 안전바 구간을 통과합니다.

안내판이 있길래 정상인줄 알았는데.. 이곳은 삼각점 설치구간이군요.

삼각점에서 조금 더 걸어야 정상입니다.

드디어 신선봉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 역시 정상석은 따로 없습니다.

옛날 안내판도 그대로 남아있는데, 어디를 알려주는 것인지 도통 모르겠네요...ㅋ..


신선봉정상 안내판 앞에서.. 일단 인증사진 촬영~~

신선봉 정상에는 넓직한 돌이 ... 등산객들 쉬어갈수 있도록 자리잡고 있네요..

이곳이 전망도 아주 좋습니다.


전망바위 앞에서 셀카도 찍고^^

이제 왔던길을 그대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돌아가는 길에 신선봉을 뒤돌아 보고 사진한장~~

주변 경치구경도 하고~~ㅎㅎ

왔던길을 그대로 돌아 내려가는 것이라... 여기서부터 사진촬영은 하지 않고.. 그냥 계속 내려갑니다.~~

팔각정이 있는 등산로 입구까지 하산완료..

나무데크를 따라 걷습니다.

어제까지 내린 비로... 계곡에 물이 많고... 맑습니다.

숯골냉면 집에는 차들이 바글바글.. 점심시간인데다, 너무 더운 날씨로..

냉면집이 인산인해...

갑동 휴게소에 도착하였습니다.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

이제 차량 회수하여 집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