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도 비가 오네요. 가까운 위례산으로..

4주 연속으로 주말에 비가 옵니다. 특히 오늘은 가을비처럼 내리는데, 비의 양이 많아서...  서울,경기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네요..

이제 거의 마지막 장마 겠지요.

비가 오니까 산행을 가까운 곳으로만 가게 되네요.

오늘도 천안으로 갑니다.

부수문이 고개 -> 5개의 쉼터, 다섯번째 쉼터에서 좌측방향으로 -> 고갯마루 쉼터 + 2개의 돌탑 -> 위례산 정상 -> 원점회귀 산행

운동거리 6.83KM / 운동시간 2시간 6분

네비게이션에 부수문이 고개를 검색하면, 친절하게 안내해 줍니다.

부수문이 고개에서는 위례산과 부소산 산행이 가능합니다.

오늘 원래 2개의 산을 모두 산행하려 하였으나, 비가 워낙 많이 오는 관계로 위례산만 다녀오기로 합니다.

부소산은 다음 기회에^^

부수문이 고개 주변에 오늘따라 비도 많이 오는데, 도로공사까지 하고 있어서,,,, 어수선 하네요.

어쨌거나 위례산 등산로 입구에 주차를 하고(5~6대정도 주차가능)...

물론 무료 주차 이구요, 주변에 화장실이 전혀 없으니 볼일은 미리 보시고요...ㅎㅎㅎ

위례산 입구에는 위례성에 대한 안내판이 있습니다.

그 옆에 등산로 안내판이 있습니다.

부수문이 고개를 상징하는 표시석이 자리를 잡고 있고요...

등산로 입구로 진입합니다.

좌측에 넓은 쉼터가 있습니다. 지붕이 있으니, 비를 피하기도 좋습니다.

쉼터 바로 앞에 천안 금북정맥 등산로에 대해 지도가 나와 있네요.

나무 계단을 따라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합니다.

부수문이 고개를 잠시 내려다 보고요~~

등산로는 처음에는 매우 넓직한 임도형태 입니다.

매우 편합니다.

점차 등산로가 좁아지고... ㅎㅎ

하지만 부수문이 고개 자체가 고도가 높고, 능선을 따라 진행하는 산행이라서..

오르막길이 거의 없습니다.

등산이라기 보다는 트랙킹에 가깝습니다.

첫번째 쉼터.

두번째 쉼터..

세번째 쉼터...

네번째 쉼터....

그리고, 다섯번째 쉼터.....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방향이 변경됩니다.

친절하게 안내판이 있지요.

위례산 정상까지 300m 남았습니다.

나무계단을 따라 진행..

마지막구간은 조금 경사가 있습니다만.. 그래도 힘들지 않습니다.. 가벼운 코스~~

고갯마루에 도착하니 쉼터가 있고요..

이어서, 2개의 돌탑을 지납니다.

그리고, 넓은 쉼터가 있는 위례산 정상 도착^^

정상에도 친절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고요~

위례산성 표지석이 있고요..

정상석도 있습니다~~

열심히 증명사진 촬영...

또다른 산악회 안내판도 있어서...여기 앞에서도 인증사진~~

마지막 인증산을 찍고나서,,,, 바로 하산을 진행합니다.

워낙 비가 거세게 내려서, 주변에는 구름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왔던길을 그대로 되돌아 내려갑니다.

부수문이 고개까지 금방 내려왔습니다.^^

젖은 옷을 갈아입고.. 집으로 출발해야 겠지요...

부소산도 갔다오면 좋겠지만, 비가 너무 많이 옵니다.

부소령 표지석 앞에서 마지막으로 기념사진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