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둥산 (억새의 향연)

집사람과 아이들과 함께 민둥산 억새 구경하고 왔습니다.

삼내약수쪽 등산로 입구에 있는 한치뒷산펜션 에서 하룻밤 자고, 오늘 아침 등산 했습니다*^^*

 

한치뒷산펜션 모습입니다. 건물은 좀 낡았지만, 주인 아저씨가 엄청 친절하십니다. 된장맛도 일품입니다.~~ TV가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ㅋ..

 

 

한치뒷산펜션에서 약50m정도 올라가면 이렇게 등산로 표지판이 있습니다.

 

등산로 표지판 바로 옆쪽에 정상까지 3.6km 임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한참 걷다가 다시 만나는 표지판입니다. 여전히 정상까지 3.6km 가 남았네요. 그동안 걸어온 거리는 전혀 계산이 안되어 있군요... ㅋ...

 

한참 계단길을 걸어 올라가니...2.9km가 남았다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계속 오르막길입니다. 계단이 엄청 많습니다.

 

계단길 끝나고 평지를 걷다가 다시한번 엄청난 오르막길을 만납니다. 한참동안의 오르막길을 걷다가.. 다시 내리막길로 내려오면 만나는 삼거리 이정표입니다.

제가 걸어온 삼내약수 방향과 민둥산정상 방향, 화암약수 방향이 갈라지는 삼거리입니다.

 

삼거리부터는 쭉 평탄한 길을 걷습니다. 중간에 만나는 또 하나의 이정표.. 이제 정상까지 1.2km 남았네요~~

 

경치 멋집니다.

 

억새도 멋있고

 

여기저기 경치구경

 

드디어 정상입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 사진도 겨우 찍었습니다. 독사진은 찍지도 못하고~ㅎ

 

정상석 옆에 또다른 조그만 정상석이 있습니다. 이거라도 열심히 찍어야지~

 

독사진도 한방 박아주고~

 

경치 정말 끝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