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산행기

운길산, 적갑산, 예봉산 종주산행

트둥 너굴 2009. 10. 18. 08:49

오늘은 수도권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으로 오래간만에 친구들과 등산을 갑니다.

지하철 중앙선 운길산역에서 8시에 만나기로 하고, 집에서 6시30분에 출발했는데... 중앙선이 운길산역 가는 차는 거의 30분에 1대 간격이라, 약속에 늦어버렸네요.

8시40분 되서 도착..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코스는 운길산역 -> 수종사 -> 절상봉 -> 운길산 -> 4개의 봉우리를 넘어야되는데 3번째 봉우리에서 길을 잘못들어 하산길로 내려옴 -> 세정사 도착 -> 세정사에서 다시 등산시작하여 새재고개 도착 -> 적갑산 -> 패러글라이딩장 -> 철문봉 -> 예봉산 -> 팔당역

중간에 길을 헤매는 바람에 약7시간정도 등산을 했군요...

 

난이도는 중~하급입니다.

 

운길산역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교회가 하나 있습니다. 교회앞으로 나있는 굴다리를 통과하여 바로 조그만 다리를 건너서 좌회전하면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쭉 직진해서 시멘트 포장도로 따라 수종사까지 올라가면 됩니다. (포장도로가 싫으신 분들은, 옆에 등산로가 따로 있습니다~)

길 안내 표지판이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일주문에 도착합니다. 운길산 수종사 라고 ... 큼지막하게 써있군요~ 

 

수종사에 도착했습니다. 수종사에서의 한강을 내려다 보는 경치가 가히 예술입니다.

 

저 밑에 우리가 출발했던 운길산역도 보이는군요.

 

수종사에는 500년된 은행나무가 서 있습니다. 정말 큽니다.

 

은행나무 옆에 보호수 지정 안내판이군요.

 

멋진 경치를 배경삼아 저도 사진한장 찍어보고~~

 

수종사에 대한 글을 써놓은 돌도 있고~~

 

수종사 위쪽에서 찍은 수종사와 단풍의 조화!

 

드디어 오늘의 첫 봉우리 절상봉에 도착합니다.*^^*

 

이어서, 운길산 도착~~~~

 

운길산 안내판입니다.

 

운길산에서 4개의 봉우리를 넘으면 새재고개인데... 3번째 봉우리에서 길을 잘못 들어서, 세정사로 내려와 버렸습니다.

세정사에서 다른길로 새재고개 다시 올라갑니다.

안내판은 잘 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새재고개 도착했습니다.

새재고개에 있는 안내판입니다.

 

적갑산 도착했슴다*^^*

 

이어서 패러글라이딩장 도착

오늘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이 전혀 없네요~~

앞이 탁 트여서 경치가 예술입니다.~~~

 

적갑산과 예봉산 사이에 있는 조그만 봉우리 철문봉에 도착했슴다..

 

철문봉을 지나니 억새군락지도 나오고~~

 

드디어 예봉산 정상~~ 오늘 산행의 마지막 기점이죠~~~

 

하산길에 만나는 예봉산 전망대에서 마지막으로 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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