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산행기

눈발 날리는 도봉산 여성봉, 오봉

트둥 너굴 2010. 1. 2. 14:36

올해 첫 등산입니다. 어제는 추워서 산에 못갔는데, 오늘 날씨가 풀리니 잽싸게 베낭을 매고 출발~~

그렇나, 눈이 오고 있어서 멀리는 가지 못하고 가까운 도봉산 여성봉, 오봉 코스로 향합니다.

작년에 산행기를 보니 작년1월10일날 갔던 코스로군요.. 근 1년만에 다시 갑니다.

 

7시 기상해서 8시출발 -> 등산로입구 도착하니 8시30분입니다. -> 산행끝내고 다시 송추입구 도착하니 12시로군요.. (3시간30분 걸렸네요..)

송추입구에서 여성봉을 거쳐 오봉까지 약4km (왕복 약8km) 되겠습니다.

 

여성봉에 도착해서 기념사진 한컷.

참으로 오묘하게 생겼지요...

 여성봉 위로 올라가서 오봉을 배경으로 한컷..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별로군요...

 여성봉앞에 있는 안내판입니다. 오봉까지 1.2km 남았슴다~~

 

오봉 도착. 멋지게 폼을 잡아보려 했으나, 영 자세가 안나오네요..ㅋ~~

 

눈덮인 오봉의 자태를 감상해 보고...

 

또 한장 찍어보고..

 

오봉 정상에 소나무가 참으로 멋지게 자리잡고 있네요..

 

그래서 또 한장 찍어줍니다*^^*

 눈을 맞으며, 멋진 산행 했습니다.

내일도 또 등산을 가고 싶은데.. 영하10도로 추워진다 그래서 좀 고민이네요..

올겨울은 유난히 추운듯 합니다. 작년에 비해서 산에 갈수 있는 날을 잡기가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