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산행기

경기도 광주 관산,무갑산 종주

트둥 너굴 2010. 1. 30. 17:38

오늘은 경기도 광주로 갑니다. 관산,무갑산 종주코스~

6시 기상 -> 7시 출발 -> 8시30분 무갑리 마을회관 -> 관산 정상 -> 열미재 -> 무갑산 정상 -> 무갑사 -> 무갑리 마을회관

약5~6시간 걸린듯합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이지만, 마지막 무갑산 정상 오르는 코스가 경사가 심하여 조금 힘드네요.

그래서 난이도 중급.

 

관산을 먼저 올라갔다가 무갑산으로 향하기에는 들머리를 무갑리 마을회관으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회관앞에 주차할수 있는 널직한 공터가 있네요.

 무갑리 마을회관 우측으로 몇개의 건물이 있습니다만, 무갑리 라는 글자가 붙어있는 아래 사진속 건물 옆길로 쭉 걸어 올라가시면 됩니다.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이렇게 멋진 집도 있고요.

 드디어 등산안내판을 만났습니다. 현위치에서 빨간줄을 따라 관산, 무갑산 종주 합니다.

 등산 안내판 좌측 차가 다니는 도로를 따라 조금만 가면 건국대학교 연습림 표지석이 있구요... 여기서 좌측 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되지요.

 가다보니 입산통제구역 안내판이 있네요. 다행히 오늘은 1월30일...통제기간이 아닙니다.... 물론 통제기간이라 하더라도 올라갔겠지만요...ㅎㅎ

 입산통제구역 안내판 왼쪽 도로를 따라 계속 갑니다.

 드디어 첫 안내판을 만납니다. 관산쪽으로 향합니다.

 이어서 두번째 안내판을 만납니다. 관산(우산1리) 쪽으로 가야 종주코스를 탈수 있씁니다. 여기부터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됩니다.

 한 20분 정도 허덕이며 올라오니.. 관산까지 얼마 안남았네요..6백미터만 가면 됩니다~

 또 한 20분 치고 올라오니 드디어 정상.. 가벼운 산이로군요. 해발 555m 숫자가 맘에듭니다.

 정상에 나무의자도 있고 .. 편히 쉴수 있습니다.

 앵자봉,무갑산 방향으로 갑니다. 무갑산 정상까지 2시간 넘게 걸린다고 되있네요.. 꽤 멀어 보입니다.

 이어서 하나의 봉우리를 넘으니.. 또 표지판을 만납니다.

 또다시 봉우리를 넘으니 표지판이 또 있고~~

 어느덧 열미재까지 온듯 합니다. 표시가 없어서 정확히 이곳이 열미재인지 확실치는 않으나, 제 느낌상 그런것 같습니다. 이제 무갑산까지 1시간정도 남았네요.

여기서부터 이제 힘든 코스입니다. 특히 마지막 20분정도는 아주 깔딱고개 로군요...

깔딱고개를 오르는 도중 만나는 전망대 바로 앞 .. 멋진 소나무 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전망도 멋지련만, 너무 흐려서 잘 안보이네요.

 일단 멋진 소나무앞에서 기념사진~~~

 드디어 무갑산 정상입니다. 어느 산님께서 멋지게 글자를 써 놓으셨네요.

 정상에 이렇게 돌탑을 쌓아 놓았군요.

 정상석이 없는것은 아닙니다만... 돌탑이 정확하게 정상석을 가로막고 있어서... 아쉽게도 정상석 뒷통수를 배경으로 사진 찍습니다.

 돌탑 바로앞에 부처님도 계시고~~

 지나온 관산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흐리지요~~

 저 밑에 중부고속도로를 배경으로 사진 한컷... 날씨만 좋았어도 ㅋ.. 선명하게 보일텐데..

 이제 무갑리쪽으로 내려갑니다. 눈이 아직 안녹아서 좀 미끄럽고... 이쪽길은 경사가 더 심하군요..

 무갑산 입구로 하산했습니다.. 커다란 간판이 있고.. 바로옆에 무갑사(절)가 있습니다.

 무갑사의 모습입니다. 사실 절처럼 생기지는 않았군요..

 등산로 입구모습.... 무갑산 간판옆길로 내려왔지요..~~

 여기서부터 도로를 따라 계속 내려오다가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무갑리 마을 회관입니다.

차를 회수하여 집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