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산행기

여름휴가 - 영인산 자연 휴양림

트둥 너굴 2010. 7. 23. 18:29

드디어 여름휴가... 영인산 자연 휴양림으로 떠납니다.

첫날은 야외 풀장에서 아이들 데리고 수영하기,,, 둘째날은 영인산 정상 등산~~

높이 363m 의 산이라서 그리 힘들지 않고, 산 정상까지 도로를 만들어 놓아서 길도 아주 편하고... 햇빛이 뜨거운 것만 빼면 모두 good 입니다...

 

첫째날 수영을 마치고 휴양림 안내판 앞에서~~

그리고, 숙소로 사용할 휴양관의 모습~

안내판을 보니 정상까지 3km 정도 되는군요..

휴양관에서 자고 일어나 ,,,, 다음날 .... 열심히 산으로 올라갑니다.

멋진 수목원을 보기위해 조금은 돌아가는 코스를 선택합니다. 수목원은 아직 공사중이라 완벽한 모습은 아닙니다만, 아무큰 날씨가 좋으니 경치가 예술입니다.

 

수목원 앞에 화장실은 마치 하나의 농장처럼... 내부에 식물들을 키워놓았습니다...

날씨가 무척 뜨겁긴 합니다만... 멋진 구름과 하늘....ㅋ...

 

 

 

 

어쨌거나 열심히 걸어서,,, 영광의 탑에 도착....

이름은 그럴듯 합니다만.. 별로 볼거는 없습니다. 그냥 탑2개가 서있군요..

여기까지 오는동안 산 전체가 공사중이군요.. 여기저기 꾸미느라 바쁘네요....공원식으로 산전체를 만들려는 듯 합니다.

이제 정상까지 500m 도 채 남지 않았군요..

 

조금 걸으니, 또 산사랑 이라는 비석이 서 있어서.. 그냥 기념사진.. ㅎ..

 

이제 정상입니다. 아이들이 뜨거운 햇빛때문에 완전히 지쳐버렸습니다....

 

하지만, 경치는 예술이로군요.. 멀리 바다가 보이는~~

이곳 영인산 정상에는 이렇게 바닥에 안내석이 하나 붙어 있습니다....

정상석을 따로 세워놓지는 않았군요...

 

 

 

아무튼 뜨거운 날씨지만,, 멋진 경치 잘 감상하고 갑니다.

올라올때는 빙 돌아왔기때문에, 내려갈때는 지름길로 얼른 내려갑니다.

땀을 한바가지는 흘린듯 하군요..

그리 높지 않은 산이라서... 재미있게 다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