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산행기

천안 광덕산, 망경산 종주

트둥 너굴 2011. 8. 6. 07:48

약 14KM , 7시간 정도의 등산입니다. 날씨가 더우니 걷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오전 9시경 광덕산 주차장 도착 -> 일주문 -> 광덕사 -> 제1쉼터(9시30분) -> 제2쉼터(9시50분) -> 광덕산 정상(10시30분) -> 장군바위 -> 마늘봉 쉼터 -> 망경산 삼거리 -> 만복골 갈림길 -> 망경산 정상(1시) -> 장군바위까지 갔던길 그대로 복귀 -> 장군바위에서 광덕사로 바로 내려가는 길 있음 -> 광덕사 -> 일주문 -> 주차장(4시)

 

먼저 내비게이션에 광덕사 를 검색하고 쭉 안내를 따라 가다 보면, 넓직한 주차장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에 주차를 하면 되지요..

주차비 무료입니다. 등산지도도 크게 하나 서있구요. 

 

 주차장에 차를 세운뒤, 길따라 광덕사 쪽으로 걸어들어갑니다.

 

 가다보면 일주문을 만나지요..

 일주문 바로옆에 또다른 등산 안내판이 있습니다.

 일주문을 지나 광덕사 방향으로 쭉 걸어들어갑니다.

 

 여기가 광덕사 인가 봅니다.

 광덕사는 바로앞에 있는 호두나무가 꽤 유명합니다.

 호두나무가 크게 자라고 있군요.

 광덕사를 지나 쭉 걸어들어가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좌측으로 가면 헬기장, 우측으로 가면 장군바위 입니다.

저는 좌측 헬기장 방향으로 올라가서, 우측으로 내려올 계획입니다.

 약 20여분간 땀을 쏟아낸뒤 첫번째 쉼터에 도착합니다. 여기까지는 경사는 좀 급하지만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서.. 비교적 편하게 올라왔습니다.

 

 

 쉼터 주변 촬영을 마치고, 휴식도 마치고... 인제 다시 올라갑니다.

 약 20여분을 또 올라오니 두번째 쉼터입니다. 정상까지 이제 600M 남았네요.

 

 여기가 아무래도 밑에 안내판에 써있었던 헬기장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두번째 쉼터에서 휴식을 마치고 천천히 걸어서 드디어 정상 도착합니다.

 망경산 정상까지는 또다시 4.3KM 를 걸어야 하는군요.. 생각보다 머네요.

 아무튼 광덕산 정상석 촬영

 정상이 워낙 넓직하다보니, 여기저기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2군데서 막걸리를 열심히 팔고 계시고~~

평일인데도 비교적 등산객이 많은 편이네요... 막걸리 장사가 좀 되실듯 합니다.

 

 

 경치 구경하는데 갑자기 날씨가 흐려지면서 살짝 비가 떨어지네요..

 순간적으로 안개에 둘러 싸입니다.

 

  어쨌거나 안개와 비는 금방 그치고, 저는 망경산 방향으로 출발

 장군바위에 도착합니다. 꽤 알려진 바위인듯~

 

 마늘봉 쉼터를 지나고요

 망경산 삼거리도 지나고요

 가는길에 이쁜 나비들을 만납니다.. 몇장 찍어 줍니다.

 

 

 

 마지막 갈림길인 만복골갈림길 지납니다.

 드디어 망경산 정상

 

 

 

 

 

 언제 날씨가 흐렸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해가 너무 뜨겁습니다.

망경산 정상 역시 넓직하니 좋습니다만, 경치는 나무에 좀 가려서 그다시 좋지는 못하네요.

막걸리 파는 아저씨가 계신데, 손님이 거의 없는듯 심심해 보이네요. 광덕산과 비교해서 이곳은 거의 등산객이 보이질 않습니다.

 

정상 구경을 마치고 다시 장군바위로 돌아가서 광덕사로 하산합니다.

4시가 다 되서야 하산을 완료했네요..

정말 뜨거운 날씨에 고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