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산행기

가리왕산 비오는 바람에 중도포기

트둥 너굴 2011. 11. 7. 21:37

오랜만의 가족 등산 및 여행~

강원도 정선으로 갑니다.~~~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 심마니교 -> 어은골 -> 천일굴 -> 어은골임도 도착직전 폭우로 인해 중도포기 -> 원점회귀 -> 별천지박물관 -> 아우라지

-> 보호수마을(봄날은 간다 촬영지) -> 타임캡슐공원(엽기적인 그녀 촬영지)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도착~~ (주차비 4천원, 입장료 어른 1천원 & 애들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ㅋ..)

주차를 하고 길따라 천천히 산책코스~~

 계곡길따라 가면서 여기저기 구경~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방향으로 쭉 직진

 심마니교 도착*^^* (옛날옛적 심마니들이 산막을 지었던 곳이라 하여 심마니교 라고 이름을 지었다는~~)

 심마니교를 건넙니다.

 아직까지는 날씨가 괜찮은데요..ㅎ

 숲속의 집이 있는곳에 도착

 줄타기 비슷한 놀이터.. 애들은 마냥 즐거운~~

비가 한방울씩 떨어지는데요...

 

 천천히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합니다.

 

 바로 어은골 입구에 도착하구요..

 아슬아슬한 다리를 건넙니다.

 

 다리를 건너면 천일굴을 바로 통과하게 되고..

 쉼터를 지납니다..

 본격적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네요.. 점점 빗줄기가 강해집니다.

 어은골 입구에 도착하기 직전인데.. 도저히 비가 많이 와서... 아이들이 힘들어 합니다.

 이쯤에서 중도포기!

 다시 하산하면서 만난.. 아슬아슬 다리.....

 심마니교까지 하산완료~~

비만 아니면, 정상까지 갔다왔을텐데... 좀 아쉽네요..

 가리왕산 자연학습관 앞에서 기념사진 찍고..

 별천지 박물관에 놀러왔습니다.

폐교에 옛날 물건들 모아놓은 조그마한 박물관... 볼거는 많지 않지만, 그냥 잠시 옛 시절을 추억하기는 괜찮네요.. 입장료 공짜~~

 그리고 아우라지 .... 계속 비는 오지만, 멋진 경치 구경..

 생선 모양의 까페..ㅋ..

 정선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아침... 봄날은 간다 촬영지인 보호수 마을...

 

 마을이 아담하지만,, 무척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리고, 꼬불꼬불 위험한 길을 따라 한참 올라가서.. 타임캡슐공원~~

 엽기적인 그녀에서 차태현과 전지현이 타임캡슈을 묻었던 나무입니다.

이제 아주 유명해져서... 공원까지 조성이 되었네요..

 어느 각도에서 찍어서 멋지네요...

 

 아담하게 조성되어 있는 공원 구경~~~

 

 

 

 공원위로 올라가면... 광활한 배추밭....  경치가 예술입니다..

 

 배추는 이미 모두 수확하여... 밭이 비어있지만.. 암튼.. 멋진곳이네요..

 

 

 

 

 

 경치구경 끝내고.. 이제 내려가야할 시간..ㅋ..

 

 

즐거운 여행이었지요*^^*

가리왕산 정상을 가지 못한것이 좀 아쉽네요..

다음 기회에 다시한번 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