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산행기

억새 명산 천관산~~

트둥 너굴 2011. 10. 16. 12:43

전라남도 최남단 장흥으로 갑니다. 대표적인 억새 명산이죠....

너무 멀기 때문에 단단히 마음을 먹고..ㅋ..

4시기상 -> 5시출발 -> 10시 천관산 장천재 장천동휴게소 주차장 도착 (주차비 2천원) -> 금강굴 방향(강호동,이수근 길) -> 장천재 -> 금강굴

-> 환희대 -> 연대봉(천관산 정상) -> 양근암 방향(이승기 길) -> 양근암 -> 주차장 하산완료(2시20분)

작년에 1박2일 촬영을 했던곳인데, 그 당시에 3갈래 방향으로 각 멤버들이 올라가다보니 각각의 등산로에 멤버들 이름이 붙어있네요..ㅋ.

암튼 엄청 멀군요.. 차가 하나도 안막히고 5시간 걸리네요..

 

주차장에 도착하면, 매점도 있고, 식당도 있고, 주차장도 넓고~~~ 

 

 

 지도가 있군요.... 모두 3개의 등산로가 있습니다.

 지도를 쭉 땡겨서 찍어봅니다.. 금강굴 길, 금수굴 길, 양근암 길 모두 세갈래 입니다.

 주차비 안내판이 있군요....

 등산을 시작해 볼까요?

처음에 뭐라고 써있는지 모를 비석이 하나 있군요.. 한자가 어렵네요.

 또다른 등산지도가 있네요..

 이어서 또.. 뭐라고 써 있는지 모를 비석과...

 식당이 하나 나오고~~

 만남의 광장이 있구요..

 장안사 들어가는 길이 갈라지네요.

장안사에 들어갈 필요는 없을듯 하구요...

 등산로 쪽으로 올라갑니다~~~~

 또다시 등산로 사진이 나오고, 계단을 올라가면 되지요..

 천관산에 대한  설명글을 잠시 읽어보고,,,

 이어서 양근암 방향과 금강굴,금수굴 방향이 갈라집니다.

저는 강호동과 이수근이 올라갔던 금강굴 방향으로 갈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길로 올라갑니다.. 가장 볼거리가 많지요*^^*

 1박2일 촬영했던것을 홍보하는 안내판이 있군요..

 계속 올라갑니다.

 도화교를 지나고요~

 여기가 장천재 인듯 합니다... 절은 아닌것 같고..ㅋ..

 멋진 나무 한그루가 ㅎㅎㅎ

 600년된 소나무 군요~~

 이어서 운동시설이 있는 조그마한 쉼터를 지나고요

 금강굴 방향과 금수굴 방향으로 길이 갈라집니다.. 저는 금강굴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역시 계단으로 등산이 시작되네요

 계속 올라갑니다. 거리는 그리 멀지 않습니다.

 

 

 

 

 많이 올라오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멋진 경치들이 펼쳐지네요..

 

 

 

 

 

 

 

 경치가 예술입니다. 천관산의 특징은 여기저기 정말 희한하게 생긴 기암괴석들이 많이 흩어져 있다는 거죠..

 

 

 정말.. 전혀 새로운 세상에 와있는듯한 느낌..ㅋ.

 

 기암괴석을 구경하며, 올라가다 보니 어느덧 금강굴에 도착합니다.

 그냥 조그마한 동굴이군요~~

 이제 환희대까지 0.8KM 남았네요~~

 계단이 여러번 나옵니다..

 

 

 

 

 

 

 

 

 

 

 드디어 환희대 도착*^^* 높은곳이라 그런지 바람이 많이 차갑습니다.

여기저기 아이스크림 파는 분들이 계신데.. 오늘은 날씨가 차가우니, 별로 많이 판매되지는 않는듯 합니다..ㅋ..

 여기서부터 천관산의 정상인 연대봉까지.. 그야말로 억새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연대봉까지 1KM 거리군요~

 

 

 

 

 

 

 

 

 

 

 

 

 

 

 

 

 

 

 

 

 

 억새를 즐기며 걷다보니,, 중간지점인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여기도 아이스크림 파는 분이 계시네요.

 이곳은 은지원, 김종민 길과 합쳐지는 곳이기도 하지요..

천관산을 올라오는 가장 짧은 코스죠.. 암튼 저는 계속 연대봉으로 갑니다.

 드디어 정상 도착*^^*

 

 

 

 

 

 날씨가 좋으면, 바로 앞의 바다가 보일텐데..오늘은 너무 흐린 날씨로 인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을때는 제주도 한라산도 보인다고 하네요..ㅋ..

 

 

 암튼 정상 구경을 마치고, 여기서부터 이승기 길을 따라.. 양근암을 거쳐 장천재로 하산하고자 합니다.

 어느덧 30여분만에 양근암 도착

 참 희한하게 생겼네요...ㅋ..

 

 

 

 이승기 길을따라 계속 하산중입니다.

 드디어 하산완료~~

천관산에 대한 글이 있어서.. 또 한번 읽어주시고..ㅋ..

주차장에 도착하니 2시20분입니다.

집에가려면 서둘러야죠...

거리가 너무 멀어서, 운전을 많이 해야되니.. 힘드네요..

9시 조금 넘어서 집에도착.. 오늘 TOP BAND SEASON 1 결승전입니다... 톡식(TOXIC)이 우승, 포(POE)가 준우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