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산행기

배후령에서 쉽게 올라갈수있는 오봉산, 경운산

트둥 너굴 2012. 4. 15. 17:04

어제와 그저께 회사에서 집체교육이 있었습니다. 아주 피곤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짧은 등산을 계획합니다.

춘천으로 갑니다. 배후령에서 쉽게 올라갈수 있는 오봉산과 경운산을 목표로 합니다.

배후령 터널(국내 최장 터널입니다)이 최근에 개통이 되어서, 배후령 주변도로들이 많이 변경되었네요...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인곳도 많고요...

그래서 네비게이션이 길을 제대로 찾지를 못하네요...ㅋ...

잠깐 길을 좀 헤매다가, 간신히 배후령 올라가는 길을 찾았습니다.

배후령 터널 개통 덕분에, 이제 배후령 올라가는 차들이 거의 없네요.... 등산 하러 가는 차들 외에는 거의 차량 통행이 없네요.

 

배후령 정상에 도착합니다. 해발 600M .... 오봉산 정상까지 별로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수 있습니다. 

 등산로 입구의 모습입니다. 근데 주변에 화장실이 전혀 없네요... 맞은편에 식당화장실이 있기는 한데...

식당은 문닫은지 오래된듯하고, 화장실은 전혀 사용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참고*^^*

주차는 등산로 입구 주변으로 10~20여대까지 가능할듯... 매우 넓직합니다..

 화천 지역 지도가 있네요..

 등산로 안내 지도도 있습니다.

 지도를 당겨서 찍어봅니다... 일단 오봉산을 갔다올 예정이고요, 다시 경운산까지 갖다올 계획입니다.

 등산 안내 초소가 하나 있는데.. 그냥 폐쇄된 건물인듯 합니다.

 입구로 들어섭니다.

 산악회 리본이 엄청 매달려 있네요..

 녹슬은 입산통제 안내판을 뒤로하고, 열심히 올라갑니다.

 갈림길이 나오네요... 오봉산방향과 경운산 방향 갈림길

 오봉산 방향으로 조금 걸으면.. 다시 또 갈림길이 나오네요.. 역시나 경운산 가는 갈림길이구요... 저는 오봉산 방향으로 갑니다.

 한 30여분 편하게 왔더니, 이제 길이 험해집니다..

 한 10여분동안 험한길을 지나오니 바로 정상이네요.... 너무 쉽게 정상에 도착하는듯한 느낌입니다. 너무 가벼운 산행..ㅋ..

정상석이 있구요..

 등산 안내지도가 또 있구요..

 증명사진 촬영~

 올라왔던길을 그대로 되돌아서...하산을 시작합니다.

하산길에 진혼비 있는곳에서 사진 한장...

 그리고, 오봉산의 유명한 청솔바위...

 경운산 갈림길까지 내려와서.. 쭉 직진하여 경운산까지 왔습니다...

경운산 정상에 있는 안내판...

 경운산 정상석을 대신해 주는 안내판..ㅋ..

 증명사진은 찍어야지요~~

 삼각점도 있고요..인제 다시 배후령으로 돌아 내려갑니다.

 내려가는길에... 아까 갖다온 오봉산의 모습이 건너편에 뚜렷이 보이네요..

 그래서, 오봉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ㅎㅎ... 그리고,,, 주차해 놓은곳까지 내려왔습니다.

길건너 식당의 모습... 문닫은지 매우 오래된듯한 식당입니다.

 그리고, 쉼터의 모습.. 38선 이라네요...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가.. 집으로 출발합니다...

총.. 6.5KM.... 3시간 20분정도의 산행이었네요.. 가벼운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