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산행기

백두대간 백화산, 황학산 과 마원성지

트둥 너굴 2012. 4. 8. 11:10

마원1리 마을회관 -> 마원성지 주차장(08시 40분) -> 과수원길 지나서 -> 중부내륙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여(08시 50분) -> 여러개의 무덤을 지나

-> 계곡길(09시 10분) -> 중간에 길 사라짐 -> 좌측 능선길로 올라감 -> 마원리 등산로 삼거리(11시 10분) -> 백화산,황학산 삼거리 -> 좌측 백화산 방향

-> 헬기장 -> 백화산 정상(11시 40분) -> 백화산,황학산 삼거리로 돌아옴(12시) -> 또다른 헬기장(12시 10분) -> 황학산 정상(12시 40분) 

-> 우측 마원리 방향으로 하산 -> 평탄한 길로 가다가 소나무 있는곳에서 산악회 리본따라 하산(13시 10분) -> 급경사 하산길(위험)

-> 중부내륙 고속도로 문경2터널 지점으로 하산(14시 10분) -> 문경새재 입구(14시 40분) -> 지방도로 따라 걷다가

-> 국도로 올라가서 마원리까지 도보로 이동(15시 30분) -> 마원성지 구경후 출발~~

 

마원1리 마을회관 안쪽으로 들어가면, 마원성지 주차장이 있습니다. 화장실이 있는데 잠겨있어서 사용할수가 없네요. 

 주차장은 약 20여대 이상 주차 가능합니다.

 화장실 바로 옆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마원성지에 들러서 잠깐 구경하고~~

 백화산 방향으로 걸어들어갑니다.

 과수원 옆길을 따라 가다보면 콘크리트길도 있고.... 여기가 중부내륙 고속도로 바로 밑 입니다.

 길따라 계속 들어갑니다.

 물탱크가 있고요...

등산로를 정확히 찾을수가 없으니, 무작정 사람들의 흔적이 있는 길을 따라 갑니다.

 뒤돌아 보니 중부내륙 고속도로가 쭉 뻗어 있습니다.

 사과나무는 엄청 많네요...

 마침내 산악회 리본을 하나 발견합니다. 반갑네요..

여기가 길이 맞나 봅니다..ㅋ..

 표지판이 하나 나오고..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등산로가 뚜렷하지는 않지만, 계곡 옆으로 쭉 길이 있습니다.

계곡을 따라 대충 길을 더듬으면서 올라갑니다.

그러다가 중간에 길을 잃고...ㅋ... 알바 시작입니다... 좌측으로 능선이 보이니, 무조건 능선에 올라 붙기 위해.. 급경사길을 헤치고 올라갑니다.

능선에 올라서니 역시.. 등산로가 있네요.. 백화산 방향으로 쭉 갑니다..

 2시간여를 고생한끝에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마원리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곳이네요..

제가 제대로 길찾아 왔다면, 이곳으로 올라왔을텐데.. 암튼 잘 왔습니다..

 백화산 방향으로 계속 직진~~

 백화산방향과 황학산방향이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5분만 가면 백화산 정상입니다.

헬기장을 지나 정상으로~~

 백화산 정상 도착~~

 

 주변 경치가 예술입니다*^^*

 

 

 

 

 백두대간길에 있는 산이라 산악회 리본들이 엄청 많군요..

 백화산 정상 구경을 마치고, 다시 삼거리로 돌아왔습니다.. 삼거리에 있는 표지판에는 글씨가 다 지워져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

이제 삼거리에서 우측 황학산 방향으로 갑니다.

 

 역시나 또다른 헬기장을 하나 지나가고요~~

 바로 황학산 정상입니다.

백화산에서 황학산 까지는 아주 평탄하고 편안한 길입니다... 오르막길이 거의 없기때문에..ㅎ..

 

 황학산 정상에서 백화산정상을 한번 올려다 봅니다..

 황학산 정상에서 좌측으로 가면 백두대간길 조령산 방향이고요...

우측으로 가면 문경새재 입구쪽으로 하산할수 있는 길입니다.

저는 마원리에서 가까운 곳으로 내려가야 하므로, 우측길로 내려갑니다.

약 30여분동안은 아주 평탄한 길로 내려갑니다..... 가다보면 아래 사진의 소나무를 만나지요... 여기서부터는 긴장해야 됩니다.

 산악회 리본들이 많습니다. 이곳부터 본격적인 하산길임을 알려주네요..

급경사 내리막길이 한참동안 이어집니다.. 조금 위험 합니다~~

 한참을 내려오니 산소가 하나 있네요... 여기까지 어떻게 올라와서 산소를 만들었는지..참 대단합니다.

 아무튼 계속해서 급경사길을 내려가니.... 마침내 저 아래쪽에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나타납니다.

 고속도로와 문경2터널, 그리고 그 옆의 고속도로 순찰대? 건물...ㅋ..

 하산을 완료하여 뒤돌아 보니.. 2개의 무덤과 빗자루처럼 생긴 나무 사잇길로 제가 내려왔네요..

 고속도로 밑으로 뚫려있는 터널길을 지나가야 합니다.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 계속 나갑니다.

 논길을 지나가면... 이제 국도를 만나게 됩니다..

 국도를 따라 마원리까지 가는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만... 국도를 따라 걷는것이 상당히 위험하지요...

 그래서 일단, 문경새재 입구까지 와서.... 지방도로를 따라 최대한 가기로 합니다.

 지방도로는 걸어가도 그리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지방도로를 따라 걷다가.... 길이 갈라지는 곳에서 국도로 올라서서.. 조금 위험하지만.. 마원리까지 돌아왔습니다~~

마원성지를 좀더 구경하고 집에 가기로 합니다...

 

 

 소나무가 참 멋지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구경을 마치고.. 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