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와 제천 사이 구학산

어제 팀 워크샾으로 가벼운 산행을 하였으나, 오늘도 왠지 집에 있어봐야 별로 할일도 없고.... 가까운 곳으로 가벼운 산행을 떠납니다.

원주와 제천의 경계에 있는 운학재(구력재) -> 어떠한 이정표도 없고, 그냥 굽이굽이 몇개의 봉우리를 넘어 구학산 정상 -> 원점회귀

왕복 6KM 의 가벼운 산행입니다.

시간은 3시간 15분정도 걸렸습니다.

 

운학재에 도착하면, 여러개의 표지판이 있고요.. 

 운학재 표지판도 있고.. 이 바로 앞에 차량 2~3대정도 주차할수 있는 좁은 공간이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등산지도가 있네요..

 구학산 부분을 자세히 보고...

 주차금지구역 간판이 있는 뒷쪽으로 등산로가 있습니다.

 정상까지 3KM 네요... 중간에 안내판이 전혀 없기때문에, 정상까지 가는길에 볼수있는 유일한 안내판입니다.

 언덕길을 따라 등산을 시작합니다.

 굽이굽이 여러개의 봉우리를 넘어... 급 경사 길을 올라... 정상에 도착합니다.

육산이라서 그리 험하지 않고, 등산로도 아주 뚜렷합니다. 정상 도착하기 직전에만 살짝 바위 구간이 있네요...

출발부터 1시간 45분 걸렸습니다.

정상석은 제천에서 설치한 것과 원주에서 설치한것 2개가 있습니다.... 이 지역 산들이 대부분 이렇게 2개의 정상석을 갖고 있지요....

 산악회에서 갖다놓은 안내판도 있고요..

 산불 감시 초소도 있고~~

 주론산 방향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차량 때문에 주론산 방향으로 가기는 어려운 상황이네요.. 너무 멀어서~~*^^*

구력재는 운학재를 의미합니다... 2개의 이름을 갖고 있지요~~

 기념촬영~

 주변 경치는 좋은데.. 너무 흐려서..뚜렷하게 보이지는 않네요..

 

 

 

 대충 폼 한번 잡아보고..ㅋ.

 이제 하산을 시작합니다.

 하산길에 경치좋은곳에서 내려다본 구학산 줄기...단풍이 이쁘게 물들고 있습니다.

 어느덧 차량을 주차해 놓은 운학재까지 무사히 내려왔습니다.

 여러개의 간판이 있는.. 운학재.. 차량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집으로 갑니다. 등산이 비교적 일찍 간단히 끝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