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칠봉산에 밤따러 가기

송내슈퍼 -> 버스정류장 근처에 주차 -> 대도사 -> 매화바위+매봉 -> 깃대봉 -> 석봉 -> 투구봉 -> 헬기장 -> 말봉 -> 칠봉산 정상

-> 원점회귀 (왔다갔다 하는 길에 계속 밤 줍기)

 

한창 밤이 떨어질 계절입니다.

밤나무가 많은 양주 칠봉산으로 갑니다. 2009년에  갔다왔던 곳입니다만.. 오늘은 가족들 모두 데리고 가서.. 등산도 하고 밤도 줍고~~

송내상회를 지나 대도사 방향으로 우회전 한 뒤에, 송내교회를 지나 계속 직진하다가, 송내슈퍼를 지나서 마지막 버스정류장 근처에 

주차할만한 곳이 조금 있씁니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대도사 방향으로 걸어들어갑니다.

대도사 올라가는 길에 첫 안내판을 만나고.. 이 주변으로 밤나무가 많은데.. 내려올때 줍기로 하고..ㅋ.. 

 대도사 정문을 지나...

 대도사는 자그마한, 아기자기한 절입니다.

 대도사 뒷쪽으로 돌계단길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본격적인 등산 시작~

 첫번째 봉우리인 매봉에 도착

 

 매봉에서 정상까지는 약 1.6km 군요.. 아주 짧은 등산입니다.

 매봉에 있는 매화바위 앞에서 기념사진

 

 매봉에서 휴식을 취한뒤 칠봉산 정상을 향해 계속 가다보니.... 또 다른 안내판이 있고..

 잠시 쉼터에서 또 쉬어갑니다.. 이런 쉼터가 칠봉산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조금 걷다보니, 칠성바위에 도착..

 전망좋은 칠성바위에서 기념사진~~

 이어서 아들바위를 만납니다.. 이 바위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는? ㅋㅋㅋ.

 두번째 봉우리 깃대봉에  드디어 도착합니다.

 정상까지는 0.9km 남았네요.

 깃대봉에는 팔각정 쉼터가 있어서.. 잠시 쉬어갑니다.

 이어서 금밤 석봉을 지나고요..

 투구봉에 도착하네요..

 

 투구봉을 지나니.. 자그마한 헬기장이 나오고요..

 정상이 바로 코앞에 있슴다.

 말봉에 도착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말봉 바로 앞으로 올라가면...

 칠봉산 정상인 돌봉에 도착합니다.

 정상표시..

 

 인증 shot!

 정상 전망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ㅎ

 

내려오는 길에.. 이곳저곳 밤나무를 찾아.. 밤도 줍고....

잘 놀다가 왔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