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산행기

1년에 한번씩 가는 칠봉산 가족산행

트둥 너굴 2013. 9. 22. 17:16

1년에 한번씩 이맘때쯤 가족들 데리고 가는 칠봉산 산행 입니다.

양주에 있기때문에 가깝고요~~ 힘들지 않고 올라갈수 있는 가벼운 산행 입니다.

늘 그렇듯이 올해도 송내교회와 송내슈퍼를 지나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대도사를 지나 올라갑니다.~~

 

대도사에서 300m 만 올라가면 만나는 매봉 도착... 매봉 안내판이 모양이 바뀌었군요..

그냥 일자형 안내판이었는데, 1년 만에 매의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ㅋ.. 

 매봉에 대한 설명글은 예전 그대로 입니다.

 작년에 있었던 매봉 안내판이 어디 갔나 했더니, 매화바위 꼭대기에 꽂혀있군요.. 재미있네요..ㅎ.ㅎ... 

 매화바위 앞에서 기념사진^^

 매화바위에서 칠봉산 정상까지는 1.6km 입니다.

 곧이어 만나는 아들바위 입니다. 이 바위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고 하는데... 과연 사실인지는....쩝...

암튼 아들바위 앞에서 아들사진을 찍어줍니다.

 이어서 딸 사진도 찍어 줘야죠^^

 이제 깃대봉에 도착합니다.

깃대봉 안내판도 옛날의 일자형이 아니라, 깃대 모양으로 바뀌었습니다~~

 깃대봉에서 정상까지는 0.9km~~

 깃대봉에 대한 설명글 잠시 읽어 주시고...

 깃대봉에는 칠봉정이 있어서, 쉬어가기에 좋습니다요~~

 깃대봉에서 잠시 걷다보면, 석봉을 지납니다.

 석봉 앞에는 사진 찍기에 좋은 의자가 있어서, 한장 찍어 봅니다^^

 석봉을 지나면 곧 투구봉을 만납니다.

 투구봉도 역시.. 투구 모양으로 안내판이 바뀌었군요^^

 투구봉에 이어 말봉에 도착~~ 말봉은 옛날 표지판 그대로 입니다....

 말봉을 지나면 바로 칠봉산 정상입니다...칠봉산 정상 표지목은 떨어져 버렸군요..

 또다른 칠봉산 정상석 입니다...

 정상석 앞에서 가족사진^^

 정상 바로 앞의 경치 좋은곳입니다.. 내려다 보면 조금 무서운 곳입니당...

 칠봉산 정상에 대한 안내글도 있습니다.

 정상에서 내려오다 진달래 바위 앞에서 기념사진~~

 바위 위에 진달래가 자라고 있어서,,, 진달래 나무 인듯 합니다.

 진달래 나무를 지나, 말봉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말봉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기념사진^^

 

 

이제 왔던길 그대로 되돌아 하산 합니다..

내려오는 길에 늘 그렇듯이 개울가에서 밤도 열심히 주워 봅니다.

올해는 밤이 되게 잘아서, 별로 주을게 없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