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산행기

회사에서 가는 백두대간 산행 상월산

트둥 너굴 2014. 4. 13. 09:23

올해는 회사 창립 90주년 기념으로 매주 돌아가면서 백두대간 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주가 저희 팀 차례 여서, 강원도 동해와 정선의 경계에 있는 상월산에 다녀왔습니다.

 

회사에서 임대해준 버스가 등산로 입구까지 데려다 주니,,,, 이곳까지 어떤길로 왔는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백복령을 넘어온 것만은 틀림 없습니다.

암튼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서학동 등산로 입구라 하는데, 차로 들어올수 있는 최대한 들어와서 내려주네요...ㅎㅎ

 

오늘 등산코스는 비교적 쉬운 코스입니다.

서학동 -> 원방재 -> 상월산 정상 -> 헬기장 -> 이기령 -> 이기동

총 10km 정도의 구간이며,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임도를 따라 가는 산행이어서 힘들지 않습니다.

 

 등산로 입구의 모습입니다. 차량은 더이상 들어갈수 없습니다.

 종합 안내판이 있는데, 그리 중요한 내용은 없군요..

 임도를 따라 걸어 올라가다 보니, 좌측으로 조그만 갈림길이 있고.. 이곳에 원방재 표지판이 있습니다.

백두대간 길입니다.

 원방재에서 고적대 방향으로 우측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원방재에서 약 20여분간 급경사 오르막길입니다.

단체산행이라 속도가 나질 않으니, 천천히 올라갑니다.

별로 힘든 구간은 아닙니다.

고갯마루에 올라서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그리고, 조금 더 올라오니,,, 금방 상월산 정상입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가벼운 등산이네요..

증명사진 한장 찍고... 바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하산길에 경치구경도 하고.... 점심도 먹고... 오랜만에 단체산행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그리고, 어느순간 헬기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에서 길이 갈라지네요..

저희는 바로 이기령으로 하산하면 됩니다.

 헬기장에서 약 20여분만에 이기령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서는 동해 이기동 방향으로 하산하면 됩니다.

거리는 멀어도, 임시도로를 따라 내려가기 때문에 별로 힘든 구간이 아닙니다.

 백두대간 안내판도 표시되어 있고..

 하산길에 경치 좋은 곳이 많습니다.

 

 

 이런곳 에서는... 기록을 남겨 줘야 겠지요^^

 마침내 하산을 완료하니, 꽃들이 만개한 시골집의 경치가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이기동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다시 회사에서 제공해준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회사에서 단체로 오다보니, 이동하는것이 참 편리하네요..

식당으로 이동하여 저녁식사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