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산행기

홍천군 내면, 바위꽃이 피었네요... 석화산

트둥 너굴 2014. 6. 8. 17:32

요즘 홍천으로 자주 가는듯 합니다. 오늘도 홍천으로^^

홍천군 내면에 위치한 석화산으로 갑니다.

내면성당 -> 작은 석화산 -> 석화산 정상 -> 안부 4거리 -> 문암산 방향 직진 -> 중간에 포기하고 안부로 다시 돌아옴 -> 우측 하산길 -> 백성동 -> 만나산장 가든

-> 56번 국도 -> 내면성당

 

 내면 성당을 네비게이션으로 검색하고 가면 됩니다.

 성당은 잘 지어 놓았네요.. 잠시 실례를 범하는 것에 대해 주님께 용서를 구하고, 살짝 주차를 해 놓습니다.

 성당 위쪽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성당 뒷쪽에 또다른 주차장이 있네요.. 여기에 주차를 할걸 그랬네요..ㅋ...

 우측으로 홍천 국유림 관리사무소가 있습니다.

 도로를 따라 10여분정도 올라오니, 등산로 안내 간판이 있습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되네요.

 경사가 급합니다. 땀이 줄줄 흐르네요..

 계단도 있고요...

 계단을 올라서니, 삼거리 안내판이 있네요.. 저는 안내판에 의하면 바우솔골에서 올라온 것이고... 우측으로 또다른 등산로가 있네요..

 석화산 정상 방향으로 갑니다.

 또 계단이 나오고요~

 오우, 어느덧 삼각점이 있는 작은 석화산에 도착합니다.

 경사가 급하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수월하게 작은 석화산에 올라왔습니다.

 인증사진 촬영^^

 작은 석화산에서 이제 진짜 석화산 방향으로 출발합니다. 출발 하자마자 큰 바위가 앞길을 가로막네요..

 큰 바위 좌측으로 문바위가 있습니다.

 딱 한사람 지나갈 공간이네요.. 문바위를 통과합니다.~~

 문바위를 통과한 이후부터 밧줄코스가 등장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왜 이산이 석화산인지 알수 있는 코스입니다.. 바위가 꽃을 피우듯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기에, 매우 험한 코스 입니다.

 표지판도 하나 지나고요...

 계속 밧줄 코스입니다.

 그래도 밧줄을 하나 타고 오를때마다, 멋진 경치가 저를 반겨주네요^^

 중간 중간 경치 구경하면서, 쉬엄쉬엄 올라갑니다.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니, 쉬운 코스는 아닌듯...ㅎㅎ

 여기는 왠 사다리가 ㅎㅎ..

누가 여기에 사다리를 묶어 놓았을까요?

대단한 열정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아무튼 겨울철에는 절대 올라오면 안될 산인듯 합니다. 지금이 여름이어서 참으로 다행이라는~~ㅋ

 마침내 정상직전 마지막 안내판에 도착하였네요.

여기서 정상을 다녀온 뒤에, 백성동 3.5km 방향으로 내려갈 계획입니다.

 정상 도착^^

 석화산 이름에 대한 유래가 적혀 있습니다.

 일단 증명사진 촬영...

 정상석 바로 앞에... 넓직한 바위가 있어서 휴식하기 좋습니다.

 주목나무가 있어서, 또 사진 추가~~

 전체적인 정상의 모습^^

 이제 제가 올라온 방향과는 반대방향이죠.. 백성동 3.5km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급 경사길을 내려서니, 안부 4거리 입니다.

이곳에서 직진을 하면, 문암산에 다녀올수 있을듯 하여, 일단 직진을 해봅니다만.... 가다가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길이 점점 사라지더니, 도저히 계속 가다가는 미아가 될지도 몰라서...ㅎㅎ....

 30분을 허비하고, 다시 안부 4거리로 돌아와서, 산악회 리본이 여러개 매달려 있는 우측 백성동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약 30여분동안 급경사길을 치고 내려오니, 장뇌삼 밭이 있는듯 천막이 처져 있습니다.

 그리고, 시야가 탁 트이면서 산길이 끝나네요...

 비닐 하우스를 지나는대, 강아지 3마리가 매우 험하게 짖어 댑니다. 얼른 도망쳐야죠..

 포장도로가 시작되고..

 등산로 안내판이 서 있네요..

 우측으로는 장뇌삼과 더덕 밭이 있으니, 출입을 금한다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길따라 계속 내려갑니다.

 간이 화장실이 보이네요..

 이곳에서도 석화산으로 올라갈수 있는 등산로가 있군요..

 만나 산장 가든을 지나고요~~

 도로를 따라 계속 하산^^

 마침내 56번 국도에 도착하네요.. 이곳에 커다란 등산안내도가 있습니다.

 현위치를 파악하고~~

내면 시외터미널 쪽으로 가야합니다.

 만나 산장 가든 안내판을 지나고,,,

 56번 국도를 따라 걷습니다.

거리가 그리 멀지는 않지만, 국도를 따라 걷는것은 항상 위험하니, 주의를 요합니다.

 가다보니 국도변에 황토찜질방이 있네요.. 장사가 잘 될지는 좀.. 걱정스러운 위치 입니다...

 56번 국도 인증샷 한장 찍어 주시고요~~

 드디어 내면성당 도착!

차를 끌고 집으로^^

도상거리 8.94km

4시간20분의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