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산행기

폭염속의 1박2일 여름산행 - 두륜산

트둥 너굴 2015. 8. 9. 10:04

1박2일 산행의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밤에는 두륜산 입구의 집단시설에 있는 여관에서 하룻밤을 묵었지요...

아침에 일어나 바로 출발합니다.

두륜산 입구로 들어가서,,, 차량 입장료+한사람 입장료 5천원을 지불합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대흥사 -> 북암 -> 오심재 -> 노승봉 -> 가련봉 -> 만일재 -> 두륜봉 -> 만일재 -> 대흥사

 

핸드폰이 마지막에 꺼지는 바람에(밧데리 out).... 이동거리와 시간에 대한 기록이 사라져 버렸네요..

대충 6시간정도에 10km 이상 걸은것 같습니다.^^

 

해남군 관광지도가 있기에 한번 살펴보시고~

이어서, 차량통행금지 구역쪽으로 이동합니다.

등산 안내도가 바로 앞에 있습니다.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을 차례로 다녀올 계획이지요~~

케이블카가 다니는 고계봉은 다음기회에 케이블카를 타고 다녀오기로 하고^^

입구로 들어서니, 설향다원 이라는 차를파는 가게가 있고...

대흥사 백화암 안내석을 지나고

대흥사의 전체적인 안내판도 만나고,, 이 안내판은 여기저기 디게 많이 서있습니다.^^

이어서 선유관을 지나게 되는군요.

오래된 한옥 여관입니다.

1박2일에 소개가 되서 유명해 졌지요,,, 미리 예약 안하면, 숙박하기가 힘든 곳입니다.

이어서 일주문을 지나게 되는군요.. 카메라 앵글이 영....

대흥사에 대한 설명 안내판인데,,, 여기서도 카메라가 이상하군요.... 글을 읽어볼수가 없네요..ㅋ.

여러 비석(?)들이 모여있는 곳을 지나고요~~

다리를 건너고~

다리를 건너니 좌측에 조그마한 연못이 있군요..

우측으로 대흥사 입구 입니다.

전체적인 대흥사 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무지하게 뜨거운 날씨입니다.

대흥사 경내에 계속 물을 뿌리는 기계가 가동되고 있군요..

우측으로 무슨 박물관(?)앞을 지나고요~

동상 앞을 지나고~

호국문 앞을 지나, 동국선원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동국선원 앞을 지납니다.

이제 점점 길은 한적해 지고~~

포장도로 우측으로 등산안내도가 다시 보이고~

이어서 갈림길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저는 좌측 산길을 따라 북암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자갈길이 한동안 이어지고~~

너덜길도 한동안 이어지고~~

한참을 오르니, 산속에 건물이 하나 있네요..

건물을 지나니, 안내판이 하나 누워 있습니다..ㅋ.. 더워서 잠시 누워 있는듯^^

제가 가야할 방향은 좌측~

북암에 도착하였군요... 산속이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잘 꾸며져 있습니다.

스님들이 노력을 많이 하신것 같습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곳입니다.

마애여래좌상 앞을 지나고요~~

 

이어서 다시 등산길이 이어집니다. 여기서 좌측 등산로 쪽으로 갑니다.

북암에서 오심재까지는 그냥 평지 입니다.

전혀 힘들지 않고 이동합니다.

10여분만에 오심재 도착...

좌측으로 고계봉이 보이는군요.

저는 우측 노승봉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등산이라고 봐야 겠지요..

오늘은 어제의 고통을 교훈삼아.. 약 8리터의 물을 준비했지요..

아무리 날씨가 뜨거워도 버틸수 있습니다.^^

일단 고계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그리고, 가야할 노승봉의 모습...

20여분을 올라서니, 노승봉이 바로 눈앞에 있군요..

헬기장이 있는곳...

이곳의 이름은 노승봉 아래 헬기장이군요..ㅋ...

노승봉까지 0.2km 남았슴다.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서, 다행~~

계단을 오르면서 고계봉을 바라보니, 정상부근에 케이블카 승강장이 보입니다~

계단은 계속 이어지고,,,

드디어 노승봉 정상에 도착~

인증 부터^^

가야할 가련봉을 배경으로~~

저멀리 도솔봉을 배경으로~~

이제 가련봉을 향해 출발 합니다.

노승봉에서 내려가는 길에는 계단이 아직 설치가 안되어 있어서, 암벽을 따라 내려왔습니다.

노승봉에서 내려오는 암벽의 모습.... 많이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이곳에 각종 공사 자재들이 쌓여 있습니다.

한여름이라 공사가 잠시 중단된듯...

곧 이곳에도 계단이 설치 되겠지요~~

이제 가련봉을 향해 올라가야 합니다.

이곳에는 다행히 계단이 모두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련봉 정상 도착...

바로앞의 두륜봉과 저멀리 도솔봉의 모습...

인증^^

이제 가련봉에서 내려서서, 바로앞의 두륜봉을 올라가야 합니다.

만일재의 모습이 바로 앞에 보입니다.

만일재 도착.

여기서 두륜봉을 다녀온뒤에 하산할 계획입니다.

오늘 정말 물을 많이 준비했는데.. 결코 많은게 아니었나 봅니다.

뜨거운 날씨로 인해서, 계속 물을 마시게 되는군요~~

지나온 가련봉의 모습이 까마득하게 보입니다.

이제 두륜봉을 향해 계단을 오릅니다.

두륜봉 입구에 안내판을 다시 한번 만나고요~~

정상 도착...

인증^^

가련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

제 생각에는 두륜산에서는 두륜봉이 가장 경치가 아름다운 곳인듯~~

저 멀리 도솔봉도 보이고~~

경치는 좋은데, 너무 뜨거운 날씨가 문제로군요..

슬슬 구경을 마치고 하산을 해야할듯...

두륜봉 정상석과 가련봉의 모습이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주는군요^^

저 멀리 고계봉 케이블카 승강장도 어렴풋이 보이고~~

 

이제 하산을 시작합니다.

만일재로 복귀~~

대흥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천년수를 갖다오면 좋겠으나,,, 너무 더워서,,, 오늘도 거의 탈진상태.... ㅎㅎㅎ

천년수는 포기하고 대흥사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아랫 삼거리에 도착..... 대흥사 방향으로 계속 직진~

이제 산길이 끝나면서, 포장도로가 이어지고...

점점 대흥사가 가까워 집니다..

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직진...

아침에 북암으로 올라갔던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이제 다 내려온 셈이지요^^

정말 뜨거운 날씨,,,, 남은물로 얼굴에 뿌려봅니다만... 더위가 식지를 않는군요..

대흥사 경내에 도착~~

그러나 여기서 핸드폰 밧데리 out......

사진을 더이상 찍을수가 없군요...ㅋ....

이제 차량을 회수하여 집으로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