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산행기

대전 근교 형제산, 떡갈봉, 안평산 한바퀴

트둥 너굴 2015. 8. 23. 10:28

서대전 IC 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 장태산 자연휴양림 으로 가면, 메타 세콰이어를 구경할수 있고.. 여러개의 낮은 산을 한바퀴 돌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름은 장태산 자연휴양림 인데, 이 주변에 장태산은 없네요...ㅋ

 

장태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 동림가든 -> 질울다리 -> 하늘다리 우측 -> 팔마정 -> 하늘다리 -> 형제산 정상 -> 형제바위 -> 형제산 정상 -> 장태루 전망대

-> 팔층 석탑 + 전망대 -> 화장실 -> 떡갈봉 -> 질울재 -> 삼거리 갈림길 -> 안평산 -> 삼거리 갈림길 -> 저수지 + 물통골 -> 하늘다리 -> 질울다리 -> 동림가든

-> 장태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원점 회귀 (9.6KM  /  6시간)

 

장태산 자연 휴양림 입구에는 여러개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저는 화장실이 있는 주차장 바로 앞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주차비는 무료 입니다. 

주차장에는 대전관광 안내도가 있습니다만... 그다지 볼거는 없구용~~

주차장 바로 옆이 장태산 자연휴양림 입구입니다.

등산을 하기 위해서는,,,, 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갈 필요는 없고, 이곳에서 맞은편 도로쪽으로 다시 나가야 합니다.

맞은편 버스정류장을 지나~~

메타 세콰이어가 잘 심어져 있는 길을 따라 도로쪽으로 나갑니다.

농부가든을 지나고

와와펜션도 지나고

큰그늘다리 를 건너고

삼신당 건물도 지나고

장태산 손두부 간판을 지나면~~

저 앞에 동림가든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동림가든 앞쪽으로 우회전~~

안평산 최보살 간판이 가리키는 우측으로 갑니다.^^

질울다리가 바로 나옵니다.

다리를 건너서 계속 도로를 따라 직진

차도 거의 다니지 않고, 참 아름다운 길입니다.

그러다 갑자기 머리위로 하늘다리가 나타나는 군요..

이어서 우측으로 계단과 함께 등산로 시작점 입니다.

그러나, 여기로 올라가면, 팔마정을 구경할수 없지요..

등산지도를 잠시 살펴보니, 이곳 뒷쪽으로 팔마정을 올라가는 또다른 등산로가 있겠군요..~~

역시나 길 건너편에 완만한 등산로가 있습니다.

하늘다리 아래쪽으로 등산로를 따라 이동~~

팔마정까지는 거리가 매우 짧습니다.

안내판을 지나가고~

팔마정이 보이네요... 도로에서부터 3분정도 걸리는것 같네요..

잠시 팔마정 구경^^

안내판도 있고요~~

잠시 주변 경치.. 감상..

 

저 멀리 중계탑이 있는곳이, 장태루 전망대 입니다.

이제 팔마정에서 다시 하산을 시작~

하늘다리 있는곳으로 돌아왔네요.

주의사항을 잠시 읽어 보고

하늘다리를 건너 형제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흔들 다리여서, 은근히 겁나네요..

흔들다리에서 약 4분만에 전망좋은 곳을 지납니다.

그리고, 이어서 약 7분후에는 전망대로 꾸며놓은 곳에 도착...

전망대에서 잠시..휴식.... 오늘 산행에서는 경치 좋은곳이 참 많습니다.^^

전망대로부터 약 13분만에 형제산 정상 도착. 안내판과 지도가 보입니다.

등산지도 우측 나무위에 형제산 정상 표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일단 정상 인증^^

 

안내판을 보니, 형제바위에 잠깐 다녀와도 될듯 합니다. 가깝네요..

형제바위쪽으로 급경사 길을 약 3분간 내려가니... 형제바위 전망대가 보이네요.

형제바위는 전망대가 가리고 있어서,,,,사진을 찍기가 애매하군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인증을^^

형제바위 사이로 장태산 자연휴양림의 모습이 보입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빼곡히 들어서 있네요....

형제바위에서 다시 형제산으로 복귀하여.... 이제 전망대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중계탑이 보이네요.. 저기가 바로 전망대 입니다.

전망대를 오르는 마지막 계단에 도착~

그리고, 전망대 도착~~

장태루 라고 되어 있습니다.

바로 앞에 중계탑이 있구요..

여기 안내판이 있는데.. 이제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야 합니다.

장태루의 전체적인 모습을 다시한번 카메라에 담아보고~~

포장도로를 따라 일단 내려갑니다. 경사가 아주 급하군요..

저 앞에 보이는 산이 안평산 인듯 합니다. 좀 있다 저는 저기위에 가 있을듯~~

도로를 따라 계속 내려갑니다.

어느덧 팔층석탑이 있는 넓은 안부에 도착..

이곳에도 멋진 전망대가 있습니다.

 

여기는 그네도 설치되어 있군요..ㅋ...

다시 안내판이 나오고요... 암튼 큰길따라 계속 직진중~~

이곳에 화장실이 있네요.. 여기서.. 포장도로를 벗어나서.. 산길 쪽으로 직진 합니다.

넓은 헬기장을 지나고요~~

안내판은 도통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떡갈봉을 가는 중인데...ㅋ...

그냥 큰 길을 따라 계속 가면 됩니다.

어느덧 임도 갈림길이 나오고요..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바로 계단이 나오네요..

계단이 경사가 상당히 급합니다.

계단을 올라서니, 등산로가 이어지고~~

계단에서 약 5분만에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드디어 떡갈봉 방향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군요..ㅎㅎ

둘레길 안내도를 잠시 살펴보고~~

등산지도 역시 잠시 봐주시고.... 떡갈봉 방향으로 출발^^

계속 직진... 길은 험하지도 않고,,, 산책코스 입니다.

새로운 스타일의 방향 표시가 있네요.. 이것은 장태산 둘레길을 안내하는 방향표시 인듯 합니다.

거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고..

드디어 떡갈봉 정상 도착.. 아까 삼거리에서 약 33분정도 걸렸습니다.

정상 인증^^

또다른 나무위에 준.희 님의 표지기가 달려있기는 한데... 나무의 너무 높은 위치에 있어서,,, 인증사진을 찍기가 힘드네요..

어떻게 저 높은곳에 매달아 놓으셨을까 궁금하네요.. 나무가 자라서 그런걸까요???

이제 안평산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급 내리막길 입니다.

한참을 내려가니.. 갈림길이 한번 나오네요.. 저는 안평산 방향으로 계속 직진.

떡갈봉에서 부터 약 30여분을 내려와서... 넓은 안부에 도착합니다..

이곳이 질울재 라는 곳이군요..

질울재 에서부터는 다시 오르막길이 ...ㅎㅎ.. 급 오르막길이...이어집니다.

중간에 저수지쪽으로 내려가는 하산길이 있는 삼거리를 지나, 안평산으로 ~~

드디어 안평산 정상 도착.. 급 오르막을 올라오다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질울재에서 부터는 거의 1시간이 걸렸네요.

오늘의 마지막 정상 인증^^

 

 

정상에서의 휴식을 마치고, 왔던길 방향으로 다시 하산...

어느덧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여기는 아무런 이정표가 없기때문에 제가 설명을 드릴수가 없네요..

감으로 판단하셔야 될듯 합니다.

리본이 참 많이 매달려 있구요..

여기서 리본이 많이 달려있는 좌측은 .. 오늘 제가 올라왔던 길이구요..

우측으로 아무런 시그널이 없는 쪽 길이 오늘의 하산길 입니다.

시그널이 없는것 같지만, 자세히보면, 1~2개씩 간간이 산악회 리본을 만날수 있구요.. 길이 좀 희미하긴 하지만,,,, 등산로도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삼거리에서 약 40여분을 땀을 뻘뻘 흘리면서 하산중에..오늘의 Best view point  에 도착합니다..ㅎㅎ

너무 급경사 내리막길이라 힘들었는데.. 시원한 경치가 눈 앞에 펼쳐지네요...

맞은편 장태루 전망대의 중계탑이 보이고~

아래쪽으로 팔마정의 모습도 보이고~~

 

이제 마지막 하산을 시작해야 되겠습니다.

어두운 숲길을 뚫고 내려오니. 누군가의 잘 꾸며진 산소가 나오네요..

산소 바로 뒸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산악회 리본이 전혀 없기때문에, 여기서 등산을 시작하실 분들은.. 이 산소의 뒷쪽을 잘 봐두셔야 할듯^^

산소에서 부터는 정비된 임도를 따라 내려갑니다.

어느덧 저수지가 보이고

좌측으로 임도가 이어집니다.

저 멀리 건물이 보이네요.. 드디어 하산 완료~~

이곳은 유원지 인듯 합니다. 좌측으로 계곡과 평상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물통골 이라고 되어 있군요... 소주 한잔 하러 오면 딱 좋을듯^^

도로를 따라 가다가,,,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면 됩니다.

우측으로 다리를 건너 들어갑니다.

오른쪽 위로 팔마정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하늘다리 아래를 지나가고~~

질울다리도 건너고..

이제 주차장에 곧 도착 하게 됩니다.

메타 세콰이어 길을 따라.....주차장으로^^

무려 6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제가 걸음이 참 느린가 봅니다.

선답자의 블로그를 보니, 동일한 코스를 3시간40분 걸렸다고 적혀 있던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