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산행기

연리지 나무가 있는 괴산 사랑산

트둥 너굴 2016. 5. 28. 21:25

오늘은 괴산에 있는 사랑산으로 갑니다. 연리지 나무로 유명한 곳입니다.

용추 슈퍼 -> 도농교류회관 -> 임도 -> 코끼리 바위 -> 사랑 바위 -> 사랑산 정상 -> 삼거리봉 -> 우측방향 하산 -> 연리지 나무 -> 임도 도착

-> 좌측 나무계단 -> 용추 폭포 -> 임도로 복귀하여 우측방향 진행 -> 용추슈퍼 원점회귀

 

이동 거리 5.4km / 운동 시간 2시간 50분

생각 외로 운동시간이 짧습니다. ㅋ...

 

네비게이션에 용추 슈퍼를 입력하면, 의외로 검색이 됩니다....ㅎㅎ

용추 슈퍼에 도착하면, 바로 뒷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다만, 용추 슈퍼에서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주차장이다 보니, 주차비를 받는군요..

승용차 3,000원 / 대형버스 10,000원 되겠습니다.

우측에 무인 수납 system (?) 이 갖추어져 있습니다만... 주인 아주머님이 직접 나오셔서,,, 받아 가십니다..ㅎ... 

주차장은 꽤 넓습니다... 20대 정도는 너끈히 주차가 가능할듯...

주차장에 나와서 우측으로 용추슈퍼 입니다.

슈퍼 안쪽으로 들어가면 화장실이 있습니다. 무료 이용^^

주차장 입구에서 좌측방향이 등산로 방향입니다.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맨 처음 만나는 건물은 도농교류회관 입니다.

간판을 멋지게 달아 놓았군요....

회관 앞을 지나쳐서 직진하면 임도가 이어집니다.

산악회 리본이 워낙 많이 달려 있어서, 등산로 찾기는 쉽습니다.

 

임도를 따라 조금 걷다보니, 우측으로 등산로 입구가 나타납니다.~~

등산로를 따라 오르막길을 오릅니다.

초입부터 오르막길~~

안내판 같은것은 하나도 없지만, 산악회 리본이 워낙 많아서...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중간쯤 바위지대를 올라가는데,,, 누군가 고무파이프를 방치해 놓았습니다.

비싸보이는데..ㅎㅎ

어느덧 첫번째 전망 포인트인 코끼리바위에 도착합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조금씩 형태가 달라 보이는군요^^

전망이 좋습니다만.. 아직 쉬어갈 정도의 타이밍은 아니라서,,, 계속 올라갑니다.

그리고, 사랑바위에 도착합니다.

왜 사랑바위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ㅋ...

큰 바위가 포인트, 그 뒤로 작은 바위들이 연달아 보이네요..

 

이곳이 아까 코끼리바위보다 훨씬 전망이 좋습니다.

쉬어가기 딱 좋은 곳입니다.

앉아 있으니,,, 하늘속에 제가 들어가 있는 느낌!!!

 

경치 감상 후에는 셀카를~~^^

 

 

 

 

사랑바위 부터 사랑산 정상까지는 매우 쉬운 코스입니다.

별다른 어려움 없이 정상에 도착합니다.

 

늘 그렇듯이 증명사진을 열심히 찍어주시고~

 

 

정상에서는 올라온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잠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아래와 같은 안부에 도착합니다.

안부에서 다시 살짝 오르막길을 오르면, 조그마한 돌탑이 있는 곳을 지나고,,,

조그마한 봉우리에 도착합니다.

이름하여 삼거리봉~~

서래야 박건석님의 표지기가 달려 있습니다~~

삼거리봉에서는 우측으로 리본이 많이 달려있는 방향으로 하산을 진행합니다.

여기부터 급 내리막길입니다.

중간중간에 약간 위험구간도 있지만,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한참을 내려가니, 어느덧 멀리 연리지 나무가 보이네요.

별다른 특징은 없어보이는데.. 왜 유명해 졌는지 모르겠네요..ㅋ..

천연보호수로 지정되어 있군요..~~

연리지 나무를 지나 내려서면, 임도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파란색 보호수 안내판이 보이는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원점회귀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좌측을 돌아보는 순간 나무 계단이 있습니다.

호기심 자극~~

계단을 올라서니, 위험 안내판이....ㅎㅎㅎ

다시 계단을 내려가면, 용추폭포 전망대 로군요~~

용추폭포 입니다.

꽤 규모가 크네요~~

 

폭포 앞에서 셀카~~

폭포 구경을 끝내고, 임도로 돌아가서 임도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니... 임도가 끝나는 곳에 화장실이 보입니다.

간이 화장실과 안내판이 있습니다.

사기막리 까지 1.2km 입니다.

제가 걸어나온 임도 방향을 뒤돌아 봅니다.

안내판이 있는 좌측길이 제가 나온 길입니다.

이제 도로를 따라 위험표지판을 지나고~

괴산군 관광안내도를 지나고~~

이제 괴산에 있는 산들은 안가본곳이 몇개 안남은듯^^

큰 천막을 지나고~~ 비를 피하는 곳일까요??? ㅎㅎㅎ

오늘 하늘은 정말 파랗습니다~~

 

뭔가 멋있어 보이는 나무를 지나고~~

이제 사기막리까지 0.6km 남았습니다^^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쉼터 정자가 보이네요.. 정자 옆에 나무가 또 멋지군요...ㅎㅎ

나무만 따로 한장 찍어봅니다~~

그리고 어느덧 용추슈퍼 도착~~

 

주차장으로 진입하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