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산행기

구정연휴 첫날 지하철타고 분당 영장산

트둥 너굴 2017. 1. 28. 14:50

오늘은 구정연휴 첫날입니다.

귀성차량들로 인해 모든 도로가 꽉꽉 막히는 날이죠..

그래서 저는 지하철 타고 가까운 지역으로 등산을 계획합니다.

분당으로 이동하여 가볍게 영장산 산행입니다.

 

이매역 1번출구 -> 산치성 쉼터 -> 안말정 쉼터 -> 종지봉 -> 물방아삼거리 -> 매지봉(산불감시초소) -> 솔밭쉼터 -> 영장산 정상 -> 갈마치고개, 이배재 방향 하산

-> 첫번째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 임시 포장도로 -> 분당 메모리얼파크 -> 버스 탑승(아무거나 타도 모두 야탑역 갑니다.) -> 야탑역

 

운동시간 2시간38분 / 운동거리 7.58KM

 

지하철을 타고 2시간을 달려서 이매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매역 1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등산로 입구가 연결됩니다. 

1번출구로 나가자마자 우측으로 기아자동차 대리점이 보이고, 그 앞 골목으로 진입합니다.

골목입구에 친절하게 안내판이 있습니다. 영장산 정상까지 4KM 입니다.

느티나무집 방향으로 진행하고요..

느티나무집을 지나면, 넓은 임도가 나옵니다.

임도를 따라 올라갑니다.

길이 살짝 얼어있어서 매우 미끄럽습니다.

임도 끝지점에서 좌측방향으로 나무계단을 올라갑니다.

계단을 올라서니, 도심속 텃밭들이 보이네요.

텃밭 사이를 가로질러 진행합니다.

이어서, 아주 낡은 몇개의 가건물이 있습니다. 나물파는 할머님들의 가게라고 생각되어 지는데요....

날씨가 워낙 추워서.. 사람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가게앞을 지나서..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됩니다.

첫번째 쉼터에 도착하는데요.. 이곳은 산치성이라 하네요.

산치성의 유래를 잠시 읽어 봅니다.

정상까지는 이제 3.2KM 남았습니다.

이어서 두번째 쉼터가 나오네요..

이곳의 이름은 안말정 입니다.

안말정을 지나 평탄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조금 걸으니 갈림길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둘레길을 통해 영장산을 가는것이고, 직진하면 종지봉과 매지봉을 거쳐 영장산을 가는 것입니다.

저는 종지봉 방향으로 직진~~

넓은 쉼터와 함께 종지봉에 도착합니다.

자그마한 봉우리 입니다. 종지봉 표시는 전혀 없습니다.

계속 평탄한 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이제 매지봉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0.5KM 거리입니다.

영장산 정상까지는 2.3KM 남았네요.

가는길에 자그마한 또다른 쉼터를 만납니다.

여전히 정상까지 거리는 2.3KM 입니다.

이곳의 이름은 물방아삼거리^^

재미있는 이름입니다.

건너편에 매지봉이 보이네요~~

영장산 정상까지 2.0KM 지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길이 너무 평탄해서.. 별로 힘든걸 모르겠네요....ㅋ..

영장산 정상까지 1.9KM 남았고요~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매지봉에 도착합니다.

산불감시초소 안내문이 있습니다.

매지봉 정상 안내판이 초소 안쪽에 매달려 있네요..

인증사진을 찍기는 거의 불가능한 위치라서...인증사진은 찍지 못하고~~

초소에 올라가보면 좋겠지만, 문이 잠겨있으니.. PASS~~

영장산 정상 방향으로 계속 진행합니다.

중간에 솔밭쉼터를 지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솔밭쉼터에 도착하였네요.. 넓은 쉼터입니다.

이제 영장산 정상을 향한 마지막 오름길입니다.

작은 산이라 할지라도, 정상을 향한 오름길은 만만치 않습니다.

태극기가 걸려있는 돌탑을 지나고요..

이제 정상까지 100M 남았네요~

드디어 정상이 보입니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의 높이는 413.5M

최근 서울근교의 가까운 산으로만 다니다 보니.... 이정도 높이의 산들만 다니는것 같습니다.

정상에 서있는 안내판이 조금 애매한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갈마치고개, 이배재 방향으로 하산하다가 중간에 좌측으로 빠져나갈 계획입니다.

일단 인증사진 올리고요~~

갈마치고개, 이배재 방향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갑니다.

가다가 첫번째 만나는 갈림길에서 좌측 좁은 등산로를 따라 하산을 진행합니다.

가장 짧은 하산로 입니다.

금새 포장도로가 보이네요.

꽁꽁 얼어있는 돌계단을 지나 임시도로에 내려섭니다.

우측방향으로 가면 하산로 인것 같습니다.

길이 완전히 얼어있어서,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어느덧 임시도로가 끝나고, 넓은 길이 보입니다.

넓은 길로 진입하여 좌측방향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이곳이 어디인가 봤더니... 분당 메모리얼 파크의 제일 꼭대기 부분이네요...ㅋ..

연휴 첫날이라.... 성묘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차들도 많구요..

분당 메모리얼 파크의 입구까지 천천히 걸어 내려갑니다.

꽤 거리가 긴 편이네요~~

입구로 나와서,,,, 버스 정류장까지 또 한참을 걸어야 합니다.

한산한 도로를 따라 직진~~

버스정류장에 거의 도착하였습니다.

버스는 아무거나 타도,,, 모두 야탑역으로 가기때문에...

처음 오는 버스를 타고 야탑역으로 갑니다.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