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산행기

오서산 억새 산행

트둥 너굴 2018. 10. 21. 17:06

오서산에 언제 갔었는지 찾아보니, 2010년 10월에 갔었네요.

8년만에 다시 오서산에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상담 주차장 -> 계곡 등산로 -> 정암사 -> 계단 등산로 -> 아차산 갈림길 -> 1 전망대 -> 2 전망대 -> 전망암 -> 오서전망대(구 오서정) -> 오서정 정상석

-> 헬기장 -> 오서산 정상 -> 원점회귀


운동거리 9.28KM / 운동시간 4시간 13분


상담 주차장에 도착 하였습니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빈자리가 있습니다만... 1시간정도 뒤에는 빈자리가 없겠지요... 억새의 계절인 만큼 등산객이 아주 많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차는 무료구요, 주차장에는 큰 돌탑이 하나 세워져 있네요.


좌측으로 매점이 보이고요

주차장은 아직 널널한 편입니다.

이곳 상담주차장이 꽉 차면, 저 아래쪽에 있는 중담주차장으로 가야하니... 조금 불편하겠지요...

주차장 입구쪽에는 홍성군 지도가 있고요~

등산을 하기위해 주차장 입구쪽으로 나갑니다.

우측으로 상담교를 건너고요..

안내판이 알려주는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저기 이정표가 많이 있습니다.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네요~

재미있는 장승도 서있고요..

손으로 그린 등산지도가 있네요.. 재미 있습니다..

계속 마을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등산로 이정표를 따라 가면 됩니다.




마침내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였네요.

산악회 리본이 좌측으로 잔뜩 매달려 있습니다.

제가 올라가는 길은 정암사 계곡길이 되겠네요.


여러개의 산소 옆길로 올라갑니다.

쉼터도 있네요.. 아직 쉬어갈 정도는 아니니까.. 계속 진행합니다.

정암사 계곡길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어느덧 산길이 끝나고, 임도가 나옵니다.

식당이 있는데, 아직 문을 열지는 않았군요.

여기까지 차가 들어올수도 있군요..

임도가 여러갈래길로 갈라집니다.


등산지도가 있고요..


일단 저희는 정암사로 올라가는 임도를 따라 올라가기로 합니다.

좌측으로 쉼터 정자가 보이고요~~

운동시설도 있네요^^

정암사 쪽으로 계속 올라갑니다.

드디어 정암사 일주문에 도착하였고요..

여기서 우측으로 계단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계단 등산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화장실이 있습니다.

오늘 산행의 마지막 화장실이 되겠네요..

NO.1 표지판이 보이고요.. (NO. 3까지 있습니다^^)

1,600 계단이 시작됩니다~~

정상 방향으로 계단을 따라 출발합니다.


NO.2 표지판을 지나고요..



계단과 계단사이에는 쉼터 공간도 가끔 있고요~~

아차산 갈림길에 도착하였네요.

아차산쪽은 가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ㅎ...

NO.3 표지판이 나오고요~~

숨이 차네요.

현재 위치가 1,066계단 지점이네요.... 3분의 2 정도 올라왔네요..

어느덧 첫번째 전망대 도착!

주변 구경 하면서, 호흡을 가다듬어 봅니다.


이어서 곧바로 두번째 전망대 도착!!!!



두번째 전망대 통과후 조금만 더 올라가면,,,, 오서산 능선길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그리고, 능선에 오르기전에 만나는 전망암.

이곳이 사진찍기 좋은 곳인데.. 셀카로 찍다보니, 사진이 좀 별로네요...


이제 오서정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가는길에 옛 봉수대(?) 처럼 생긴 돌탑도 지나고요~~

능선에 들어서니, 억새가 반갑게 저희를 맞이해 주네요...


오서정 도착~~



오서정에서 휴식을 취한후, 이제 진짜 정상을 향해 이동하기로 합니다.

정상 가기전에

오서정에 있는 정상석 앞에서 인증사진~~


정상 가는길에 여기저기 억새밭에서 기념사진^^





저 앞에 드디어 정상이 보이는군요^^



정상 도착~~

인증 부터 해 주시고요~~

여기저기 경치구경~~


이제 왔던길을 그대로 되돌아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에도 계속해서 억새구경, 사진촬영~~








이제 1,600계단을 거꾸로 내려갑니다.

올라올때는 그렇게 힘들던 계단이, 내려갈때는 너무 편하네요..ㅎ...

순식간에 정암사 일주문까지 내려왔습니다.

임도를 따라 하산~~


식당이 이제 문을 열고, 장사를 하고 있네요..ㅎㅎㅎ

여기서부터는 임도가 끝나고, 계곡길 등산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어느덧 산악회 리본이 잔뜩 매달려 있는 등산로 입구까지 내려왔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엄청 많고, 주차장이 꽉 차 있군요..

빨리 차를 빼서, 집으로 출발 해야지요^^

즐거운 억새산행 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