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오랜만이네요~~

오늘은 안산의 명산 수리산 입니다.

 

기록을 찾아보니 2011년 회사에서 단체산행으로 이곳에 온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2011년 당시의 산행코스와는 정반대의 코스로 산행을 해 봅니다.

 

3,500번 버스로 이동 -> 산본 고등학교 -> 태을봉 전망데크 -> 태을봉 정상 -> 관모봉 방향으로 잘못 내려감

-> 다시 태을봉 정상으로 복귀 -> 슬기봉 방향으로 진행 -> 병풍바위 -> 칼바위능선 -> 칼바위

-> 슬기봉 계단 -> 슬기봉 정상 -> 성불사 갈림길 -> 만남의 광장 -> 숲속의 교실 -> 성불사

-> 수리산 산림욕장 -> 군포시 중앙도서관 -> 마을 버스 타고 이동 -> 3,500번 버스로 갈아타고 집으로~~

 

운동거리 5.7km / 운동시간 3시간 10분

 

3500번 버스로 이동중 세린장로교회 앞에서 하차 합니다.

산본고등학교 방향으로 진입합니다.

산본고등학교 정문앞을 지나면~~

좌측으로 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

태을봉 정상까지 약 1.4km 거리라고 되어 있네요... 생각보다 멀지는 않습니다만 계속 급 오르막길이라 ㅋ...

지도를 한번 살펴봅니다.

태을봉 정상까지 갔다가 슬기봉을 거쳐 내려올 계획입니다.

등산 시작!

사색의 숲을 지납니다. 그냥 평범한 쉼터입니다.

태을봉 방향으로~~

계속 태을봉 방향으로~~

안내판이 여기저기 참으로 많습니다.

드디어 정상을 올라가는 마지막 계단이 보입니다.

계단을 힘겹게 오르니, 전망데크가 있습니다

태을봉 전망데크라고 하네요...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청계산~광교산 줄기가 다 보이는군요.

가야할 슬기봉 방향은 뿌옇게 먼지가? 아니면 안개가?

전체적으로 오늘 시야가 좋지 못하네요... 전망이 잘 안보입니다.

기념 사진도 찍고요~~~

이제 태을봉으로 이동합니다.

식사를 할수있는 쉼터 공간을 지나고요..

태을봉 도착^^

정상에서 길은 관모봉 방향과 슬기봉 방향으로 갈라집니다.

저희는 슬기봉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처음에 방향을 착각하여 관모봉 방향으로 갔다가 다시 올라와서 슬기봉 방향으로 진행하였습니다...ㅋ...

암튼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지도를 살펴보고요~~

사진도 찍고요~~

증명 사진^^

정상 바로 옆에는 헬기장도 있네요..

여기 헬기장에서 잠시 방향감각을 상실하는 바람에 ㅋ...

슬기봉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하산을 진행합니다.

그러나 이쪽은 관모봉 방향이네요..

한참을 내려왔는데, 이곳에서 표지판을 보고 잘못 내려왔음을 직감합니다.

다시 태을봉으로 복귀하기로 합니다.

태을봉으로 복귀한 뒤에 다시 슬기봉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처음 만나는 멋진 바위 앞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바위 이름이 병풍바위 로군요~~

위험하다고 하니 안쪽으로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슬기봉 방향으로 진행~~

칼바위 능선을 지나고요~~

표지판마다 거리 표시가 조금씩 다르네요..ㅋ..

경치 좋은곳에서 간식 먹으면서 휴식도 하고요~

칼바위로 이름 붙여진 곳도 지나고요~

이름에 걸맞게 약간 험해보이긴 합니다만,, 실제로는 험하지 않습니다.

슬기봉과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군요^^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슬기봉이겠지요?

계단을 내려가기도 하고~

계속 직진!

이제 약 0.46km만 더 가면 정상입니다.

슬기봉 계단으로 이름 붙여진 계단을 올라갑니다~

슬기봉 정상 도착.

사실 진짜 정상은 군부대가 있기 때문에, 이곳이 정상을 대신하고 있지요.

슬기봉에 대한 소개의 글을 잠시 읽어 보고요~

인증 사진^^

이제 성불사 방향으로 하산을 진행하면 됩니다.

아래 표지판 있는 곳에서, 화살표가 없는 좌측방향으로 하산길이 있습니다.

이곳이 성불사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성불사를 지나 수리산 산림욕장 입구까지 내려왔습니다.

약수터가 있고요~

산림욕장 입구 간판도 있구요~

화장실도 아담하게 이쁘네요...

먼지털이 기계도 있습니다.

이제 군포시 중앙도서관 옆으로 내려와서 버스를 타면 됩니다.

버스정류장이 바로 있네요.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3500번 버스를 탈수 있는 곳까지 이동하면 됩니다.

오늘 등산 완료^^ 집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