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산행기

원주 문막IC 우측에 서있는 명봉산

트둥 너굴 2011. 3. 5. 17:21

강원도 원주는 치악산으로 대표되는 산이많은 지역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치악산만 알고 있습니다만, 치악산 말고도 아기자기한 산들이 많이 있지요.

오늘은 문막에 있는 명봉산으로 갑니다.~

 

6시 기상 -> 7시20분 출발 -> 9시 영동고속도로 문막IC 로 나와서 우회전 -> 우회전 하자마자 다시 건등3리표지석이 서있는 조그만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마을 안쪽으로

-> 명봉원 -> 신배나무골 갈림길 -> 달밝골 갈림길 -> 고갯마루 도착(매봉산 갈림길) -> 정상 -> 흥업 갈림길에서 메나골방향으로 하산 -> 달밝골 갈림길 -> 명봉원

11시 30분 하산완료...

2시간30분의 아주 짧은 산행이었습니다*^^*

 

일단, 문막IC에서 나오자 마자 우회전하고, 우회전해서 조금있다가...다시 건등3리 표지석이 보이는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마을 안쪽으로 쭉 들어갑니다.

명봉원 방향으로 안내판 따라서..계속 갑니다.

그러면 명봉원이 등장(건강원인듯... 사슴, 염소 등등..)

아래 사진과 같이 명봉원 간판과 입산금지 플랭카드 바로 앞에 3~4대정도 주차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 주차를 합니다.

보니까 지금은 입산금지 기간이네요.. 하지만 뭐 단속은 없을듯 하니... 그냥 갑니다~

 명봉원 정문이 보이고요.

 정문 바로 우측으로 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

 등산로 입구가 좁지만 뚜렷하게 있네요~

 명봉원에 흑염소들 한번 사진 찍어 주고요~~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합니다.

 한 2~3분 올라가니.. 등산 안내도가 나오는데요.. 워낙 낡아서 알아보기가 힘듭니다.

 첫번째 갈림길 신배나무골 삼거리 도착합니다..저는 정상 방향으로 계속 갑니다.

 두번째 갈림길 달밝골 삼거리 도착합니다.. 발음이 무척이나 어려운 이름이네요..

암튼 저는 계속 정상쪽으로 갑니다.

 고갯마루에 도착하니... 또다시 삼거리네요... 고갯마루 바로 우측에 조그만 봉우리가 있는데.. 여기를 매봉산이라고 부르는듯 하네요.

암튼 저는 왼쪽 정상방향으로 계속 갑니다.

 이어서 넓직하고 전망좋은 헬기장이 나오고요

 드디어 정상 도착*^^*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는 간판이 하나 있구요..

 일단 증명사진 촬영~

 

 

 낮은 산이지만, 주변 경치가 예술이군요.

 

 

 

 한참 경치구경을 마치고, 이제 하산을 시작합니다.

올라온 방향과는 반대방향으로 가다보면 흥업삼거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메나골 방향으로 내려가면 되지요~

 한참을 내려가다 약간 길이 없어지는 바람에 살짝 고생하기도 했지만.. 암튼... 무사히 달밝골 삼거리까지 내려오게 됩니다..

 벌써 명봉원 정문이 보이는곳까지 내려왔슴다.. 짧아서 아쉬운 산행이었네요..

 안녕히 가시라고 간판이 붙어있군요....ㅋ..

 주차해 놓은곳까지 도착합니다. 제차를 포함 3대의 차가 서있습니다.. 제가 오늘 산에서 만난 아저씨 한분의 차와, 노부부의 차 인듯 하네요..

11시30분 하산완료~

2시간30분의 짧은 산행이었습니다.

다음주에는 덕유산을 갈까 하는데.. 워낙 멀기때문에...쪼끔 고민중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