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산행기

가까운양평의 통방산, 삼태봉 연계산행

트둥 너굴 2011. 6. 18. 16:32

오늘은 양평으로 갑니다. 안막히면, 1시간 거리 이지요...

새벽 5시30분 기상 -> 6시50분 출발 -> 8시 백운정사 입구쪽 주차 (정곡사 입석, 차 몇대 댈수있는 빈 공터) -> 시멘트길 따라 올라감 -> 고갯마루 계단 -> 등산지도

-> 철탑 -> 통방산 정상 -> 삼태봉 삼거리 -> 삼태봉 정상 -> 명달리 숲속학교(명달분교터) -> 백운정사 입구 12시에 정확히 주차해 놓은곳으로 복귀완료~

뜨거운 날씨속에 약 4시간의 산행이었음다...

 

 네비에 백운정사를 찍고가면, 아래와 같은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정곡사 안내 입석이 서있고, 통방산까지 3km라는 안내판이 있지요.

안내판 뒷쪽에 차를 2~3대 세울수 있는 공터가 있습니다. 이곳에 주차를 합니다.

 주차를 하고, 정곡사 안내 입석 뒷쪽으로 보이는 길따라 올라갑니다.

 시멘트 포장도로라서 경사는 급해도 별로 힘들지는 않습니다. 고갯마루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고갯마루에 도착하면 우측으로 낡은 나무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니, 등산지도가 있군요...ㅋㅋ

 현재 위치와 가야할 길을 파악해 봅니다. 통방산과 삼태봉을 점령한뒤 명달리 숲속학교쪽으로 내려와서 도로를 따라 다시 차있는곳으로 올 예정입니다.

 통방산 정상 가는길에 아주 낡은 안내판이 있군요~~

 상산재 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정상까지는 아직 0.865km 가 남아있네요..

 거대한 철탑을 하나 지나가구요...

 드디어 정상도착~~ 출발한지 딱 1시간 20분만에 정상에 도착했슴다..

 경치감상~~ 

 인증 shot*^^*

 

 

 이제 삼태봉으로 갈겁니다. 약 1km 거리 이군요..

 삼태봉 가는길에 약간 험한 밧줄타기 코스를 넘으면, 지나온 길이 훤히 보이는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저멀리 통방산 정상과 그 앞에 철탑이 뚜렷이 보이는군요..

 그래서 또 인증 shot *^^*

 이제 조금만 더가면, 중미산과 삼태봉이 갈라지는 삼거리에 도착하지요~~

 이어서 바로 삼거리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우측 삼태봉 방향으로 갑니다.

 삼태봉 정상 도착~~  정말 멋진 나무 한그루가 저를 반겨주네요

 

 

 

 

 정상에서의 경치구경을 모두 끝내고.. 이제 하산 해야지요..

경사가 완만한 빙 돌아가는 길과,,,, 거리는 짧지만 급경사길

2개의 하산길이 있습니다.. 어느길로 가더라도 모두 같은곳으로 하산하게 됩니다... 저는 짧은걸 좋아하니까..ㅎㅎ...

1.1km짜리 길을 선택합니다.

 정말 밧줄없이는 내려올수 없는 급경사길이 끝까지 이어지네요.. 다행히도 계속 밧줄이 묶여있어서... 계속 줄에 매달려서 내려왔습니다..

만약 이 길로 올라갔다면, 거의 초죽음 되었겠네요..

암튼 하산을 완료하여, 등산로 입구를 보니.. 왠만해서는 등산로 입구를 찾기도 쉽지 않겠군요..

 일반 가정집의 뒷쪽 텃밭으로 내려서게 되는 희한한 등산로..ㅋ..

 텃밭을 지나,,, 오래된 개집을 지나..

 아래 사진속의 두집 사이.. 아주 좁은길을 통해

도로쪽으로 내려섭니다..ㅋ..

 작은 도로를 따라.... 인제 차있는곳까지 약 2.5km 걸어가야 합니다.

 삼태봉 등산로를 알려주는 간판이 있긴 있네요..

하지만, 절대로 등산로 시작점을 찾기가 아주 힘들다는거...ㅋ..

암튼 차 있는곳까지.. 무사히 걸어와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