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산행기

수리산 답사

트둥 너굴 2011. 6. 26. 11:02

다음주에 회사에서 단체로 수리산 산행이 예정되어 있어서, 오늘 미리 답사를 다녀 왔습니다.

점심먹고, 식당 예약해놓고..

비는 오지만 그래도 등산은 할만한 날씨라서

1시30분부터 등산시작하여 6시에 하산완료~~

 

수리산역 -> 양지공원 -> 철쭉동산 -> 철쭉정 -> 쉼터 -> 임도오거리(하늘정) -> 슬기봉 전망대 -> 슬기봉 -> 태을봉(수리산 정상) -> 독서의 숲 방향 하산

중간에 쉼터에서 임도오거리 방향으로 가지않고 엉뚱한 곳으로 가는 바람에 약 1시간30분정도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헤매지 않고 갔다면, 3시간 정도면 완주할수 있는 코스입니다~~

 

 일단 수리산역에서 우측으로 약50m 지점에 넓은 공원이 있습니다. 양지공원 이구요.. 공원 뒷쪽으로 철쭉동산이 있습니다.

철쭉동산쪽으로 올라갑니다. 첫번째 이정표를 만나고요~~

 이어서 두번째 이정표~~... 슬기봉 방향이 곧 용진사 방향인것으로 추측됩니다...

 세번째 이정표를 만나고요~~

 철쭉정에 도착합니다. (조그마한 정자)

 철쭉정에서 우측 슬기봉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쉼터가 나옵니다.

 쉼터에서 길이 좀 헷갈리는 데요.. 쉼터에서 직진하면 안되고, 우측으로 넓직한 길이 나있으니... 이 우측길로 내려가야 됩니다.

저는 직진했다가 아주 반대방향으로 내려가는 바람에 1시간30분정도 걸려서 다시 이 쉼터로 돌아와야 했습니다...ㅋ..

암튼 쉼터로 다시 찾아와서, 우측 넓은 길로 내려갑니다.. 10분정도 내려가면 하늘정에 도착합니다.

이곳이 임도오거리 입니다. 

 임도오거리부터 이제 본격적인 오르막길입니다.. 숨이 깔딱거리기 시작할때 슬기봉 전망대를 지나게 되고...

이어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슬기봉 정상입니다.

 슬기봉 정상의 모습, 물안개 때문에 경치구경은 전혀 할수가 없네요~

 슬기봉에서 태을봉 방향 가는길에 서서히 구름이 걷히면서 ... 멋진 경치가 나타납니다~~

 

 기념사진도 한장 찍어주고요..

 슬기봉에서 태을봉까지는 2km 정도의 칼바위능선 구간입니다. 약 1시간정도 소요 되었네요..

 태을봉 정상에서 증명사진 촬영~

 태을봉에서 가장 빠른 하산길은 독서의 숲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약 30분만에 하산완료~~

GS25가 보이면, 여기를 끼고 우회전해서.. 도로를 따라 약30분정도 걸으면, 수리산역 양지공원으로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비맞으면서 열심히 등산 했네요.. 다음주에 다시 회사직원들과 이곳에 올겁니다...

2주연속 같은 산을 등산하는것도 재미있는 일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