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산행기

험악한 능선길... 단양 도락산

트둥 너굴 2012. 1. 29. 11:13

5시 기상 -> 6시 출발 -> 9시 상선암 주차장 도착 -> 상선암 -> 상선암봉 -> 제봉 -> 형봉 -> 삼거리 -> 신선봉 -> 내궁기 삼거리 -> 도락산 정상

-> 내궁기 삼거리 -> 신선봉 -> 삼거리 -> 채운봉 -> 검봉 -> 범바위 -> 큰선바위 -> 작은선바위 -> 상선암 주차장 하산완료 (1시30분)

 

어느정도 눈이 쌓여있는 도락산입니다.

등산 기점인 상선암 주차장으로 갑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텅 비어있네요. 

 

 화장실도 있고...날씨는 쌀쌀하고...암튼.. 아이젠을 착용하고, 등산을 시작합니다.

 주차관리소가 있는데, 사람은 없습니다.

탐방객이 많지 않으니, 주차비를 받지 않는것 같네요..

 마을 안쪽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상선암 가는길 표시가 되어있네요.

 등산로 지도도 있구요.

 계속 들어갑니다.

 도락산 표시석도 있네요.

 

 첫번째 안내판이 나옵니다. 샤인캐슬방향은 이따가 하산할 방향이구요... 상선암 방향으로 일단 등산을 하기로 합니다.

 등산로 안내판이 여기저기 보이네요.

 

 

 상선암에 도착합니다. 상선암 우측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안내판이 나오구요....

 계단을 올라가면서 등산이 시작됩니다.

 눈이 많이 쌓여있네요.

 도락산은 그야말로 바위로 이루어진 악산입니다.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하는 산이라 그런지 매우 험하네요.

초반부터 시작된 급경사 바위길에... 각종 안전장치(와이어, 계단) 들이 설치되어 있지만, 아무튼 험합니다.

 한 고비를 넘어서 상선암봉까지 온것 같은데, 봉우리 표시는 전혀 없습니다.

 계속해서 칼바위 능선을 지나 정상을 향해 전진합니다.

 드디어 제봉에 도착하였네요.. 아직 정상까지는 1.4km 남았습니다. 계속해서 칼바위능선이 나오네요.

 경치는 참으로 멋지네요.. 

 

 

 제봉에서 한참을 걸어 형봉을 지나오니, 삼거리가 나옵니다.

이따가 하산할때는 여기서 채운봉 방향으로 하산하려고 합니다.

 삼거리에서 신선봉을 거쳐 정상을 향해~~

 

 신선봉을 지나니... 내궁기 삼거리가 나옵니다.

인제 정상까지 얼마 안남았습니다.

 드디어 정상 도착.. 지도가 있네요..

 정상석도 있고

 각종 설명판 들도 있고요..

 경치도 예술이구요..

 증명사진부터 찍습니다.

 

 

 

 

 이제 하산을 해야 되겠지요.~~

 

 삼거리까지 내려왔습니다. 여기서 채운봉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채운봉 방향도 칼바위 능선길이고, 눈이 많이 쌓여있어서.. 무척 힘든 코스입니다.

초보자들은 절대 가시면 안되는 길입니다..ㅋ...

 채운봉을 지나 검봉을 지날때까지.. 엄청 힘드네요..

 범바위를 지나면서 부터는 경사가 완만해지고, 목침으로 쭉 계단을 만들어 놔서.... 손쉽게 내려옵니다.

어느덧 다리 있는곳 까지 내려왔구요..

 주차장까지 거의 다 왔네요..

 멀리 흰색 건물이 보입니다.

 이곳이 샤인캐슬이네요..

 워낙 외진곳에 있어서.. 손님은 많지 않을것 같긴 한데요..흠...

 암튼 하산완료~~ㅎ.... 집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