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산행기

무릎까지 눈이 ... 원주 백운산~

트둥 너굴 2012. 2. 5. 17:36

5시30분기상 -> 6시30분 출발 -> 9시 백운산 자연 휴양림 바로 앞 공영주차장 -> 백운산 자연 휴양림 입구 -> 우측길 대용소 방향

-> 관리사무소 지나서 좌측 다리 건너 중간 능선길 -> 임도 -> 백운산 등산로 입구 -> 정상 -> 다시 등산로 입구 -> 차량 차단기(백운산 중계소 갈림길)

-> 임도따라 소용소 방향 하산 (왕복 11.4KM, 5시간24분 소요)

 

먼저 백운산 자연 휴양림을 약 200M 정도 앞두고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휴양림으로 들어갑니다.

차량 차단기를 지나면, 아래와 같이 등산지도가 있습니다. 저는 야외무대에서 시작되는 중간능선길로 올라가기로 합니다. 

 백운산 자연 휴양림 입구의 모습니다. 우측이나 좌측 어디로 가든 등산이 가능합니다만..

좌측은 임도로 쭉 이어지기 때문에 등산하기는 재미가 없고, 우측으로 가기로 합니다.

 우측으로 갈겁니다. 편도 6KM 네요...꽤 멀군요...

 길따라 올라가면, 저 앞에 관리사무소가 보입니다.

 관리사무소를 지나면, 길이 다시 갈라집니다. 등산로로 올라가려면 좌측 다리를 건너야 됩니다.

 다리를 건넙니다~

 등산로 안내판이 있지요..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등산로 입니다... 눈이 많이 쌓여있습니다. 아이젠과 스패츠는 필수입니다.. 여기서 착용합니다.

 그리 험하지 않은 몇개의 봉우리를 넘어왔습니다... 전망대 방향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있네요.. 소용소 쪽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지점인가 봅니다.

 또다시 몇개의 봉우리를 넘으니, 임도가 나타납니다..

 여기서부터는 임도를 따라 가면 됩니다. 등산로 입구까지 1.7KM 남았네요....

임도라 편한길 이지만, 눈이 워낙 쌓여있어서 걷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하염없이 임도를 따라 쭉 걸어갑니다.

 눈이 정말 많군요..

 드디어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정상까지 갖다와서.. 매표소 방향으로 하산할 겁니다.

 

 

 눈이 쌓여있는게 장난 아니군요..

여기서 정상까지 평소같으면, 힘들이지 않고 갖다올수 있는 코스인데.. 오늘은 눈때문에 2~3배로 힘이 듭니다.

눈이 정말 무릎까지 오네요..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정상 도착~~~*^^*

 2개의 정상석이 저를 반겨 줍니다. 먼저 원주에서 세운 정상석

 

 그리고, 제천에서 세운 정상석

 

 정상 구경을 마치고, 얼른 하산하여... 등산로 입구까지 내려왔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소용소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쭉 걸어내려가기로 합니다.

 차량 차단기가 바로 보이구요..

 백운산 중계소 갈림길이네요...

 한참을 걸어 내려오니.. 소용소교 다리에 도착합니다... 이제 거의 다 내려왔네요..

 그리고, 휴양림 입구를 지나... 주차장 도착~~

 차를 빼서 집으로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