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산행기

온달 관광지에서 시작되는 단양 계명산(향로봉)

트둥 너굴 2012. 3. 4. 09:04

단양의 온달 관광지로 갑니다..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고, 온달 동굴과 온달 산성을 볼수 있는 곳입니다.

8시20분에 온달 관광지 주차장 -> 관리사무소 -> 온달산성 -> 광산김씨 묘 -> 여러개의 무덤을 통과.. 간간이 길을 잃어서 알바도 조금 하고

-> 10시40분 계명산 향로봉 정상 -> 왔던길 그대로 하산 -> 온달동굴과 영화촬영지 구경후 귀가~~~

 

우선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온달 관광지 안내도를 한번 보구요... 

 아직 이른시간이라 주차장은 텅 비어 있습니다.

 관광지라 그런지...입구부터 각종 매점과 식당들이 많네요.

 

 

 태왕사신기, 천추태후 등을 촬영한 곳이로군요..

 

 

 오늘 제가 첫 입장객입니다. 입장료는 무려 5천원 입니다.. 비싸네요..

 온달산성과 온달동굴로 갈라지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온달동굴은 어차피 이따가 내려와서 볼거니까, 온달산성으로 올라갑니다~~

 온달산성으로 올라가는 방향입니다.

 

 산성까지 계단을 쭉 설치해 놓았네요...

 아이고, 한참을 올라왔습니다. 멀리 산성이 보입니다.

 

 산성의 벽만 일부 남아있는 형태로군요..

 산성에서의 조망이 아주 멋집니다.

 

 산성에 대한 간략한 안내글을 읽어봅니다.

 

 산성에서부터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됩니다만... 임시도로 있는 곳까지는 계속 아주 넓직한 등산로입니다.

길이 한번 갈라지는데 어느길로 가든지,,,, 아래 이정표 있는곳에서 만납니다.

이정표에서 팔각정자 방향으로 계속 직진합니다.

이정표에서부터 조금만 걸으면, 포장된 임시도로를 만납니다.

 도로를 건너 계단을 올라가면, 다시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되지요.....

이곳에 임시도로가 있는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차가 다닐 일이 없어 보이는데..ㅋ..

 

 

 암튼 도로를 건너 계단을 올라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합니다.

산 정상까지 계속 여러개의 무덤이 나옵니다만,,, 모두 누구의 무덤인지 표시가 전혀 없습니다만..

유일하게 광산김씨 묘가 잘 꾸며놓아서.. 알아볼수가 있게 되어있습니다. 등산 지도에도 표시가 되어있네요...ㅋ..

 광산김씨 묘를 지난 한참을 올라가니.. 등산로를 막아 놓았는데요..

 불법 채취를 금지하기 위해서 인듯 합니다..

저는 단순한 등산객이니까.. 막아놓은 곳을 지나 쭉 올라갑니다..ㅎ...

 그리고, 중간중간 여러개의 무덤을 지나고, 몇번 길을 혜매고.. 하다가... 드디어 정상에 도착합니다.

 

 당연히 증명사진을 남기고~~

 

 

 정상에 있는 안내판은 도저히 알아보기 힘든 지명을 써놔서..ㅋ..

 

 

 암튼 정상에서 구경 잘 하고.. 다시 포장 임시도로 있는곳까지 내려옵니다..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주변 구경도 좀 하고~~

 바로 온달산성까지 다시 내려왔습니다.

온달 산성 주변에서 또 잠시 기념촬영~~

 

 

 온달산성에서.. 이제 관광지로 다시 하산을 시작합니다.

정자를 하나 지나서.. 쭉 계단을 내려가야 하지요..

 저 아래쪽에 온달 관광지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끝없는 계단*^^*

 하산을 완료하였습니다~~ 간단히 주변 구경 및.. 온달동굴 구경...

온달동굴은 뭐 별로 특별한게 없네요..

 

 인제.. 영화촬영지 곳곳을 구경해 봅니다.

 

 

 

 

 이곳이 바로 태왕사신기 마지막장면 촬영했던곳 같습니다. 제가 즐겨 봤던 드라마라서 조금 기억이 나는듯~~

 

 

 

 

 

 

 

ㅎㅎ... 암튼 구경 잘 마치고, 다시 주차장에 돌아오니, 12시 50분이네요..

집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