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산행기

용평리조트와 스키장이 어우러진 발왕산

트둥 너굴 2012. 3. 17. 21:20

덕유산과 꼭 닮은 곳이죠..

발왕산으로 갑니다. 용평리조트와 스키장이 있습니다. 스키 리프트도 있고 곤돌라도 있고 ~~

 

오전 약 9시 용평리조트 레인보우주차장 -> 황토빌 -> 곧은골2교 -> 본격적인 등산 ->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스키 슬로프에 합류 -> 마지막 급경사 고갯길

-> 드래곤 피크 도착 -> 작은광장 -> 큰광장 -> 발왕산 정상 -> 곤돌라 타고 하산~~

 

용평리조트에서 조금 외진곳에 있어서... 차들이 별로 없는 .. ㅋㅋ... 하지만 등산하기위해서는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죠..

레인보우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이른시간이라 차는 한대도 없습니다.

 주차장 끝쪽으로 나갑니다.

 나가면 용산2교라는 다리를 만납니다... 다리를 건너서 왼쪽으로 찻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길따라 걸으면서 좌측으로 보이는 풍경... 눈이 전혀 녹지않고 쌓여있네요..

 도로를 따라 계속 갑니다.

 우측으로 조그마한 건물이 하나 보이고요..

 이어서 황토빌 500m 간판이 있네요..

 황토빌에 다 왔습니다~~ㅎㅎ

 황토빌 좌측으로 보이는 길을따라 계속 걸어들어갑니다.

 한 10여분 걸어 들어가니... 좌측으로 또 펜션 같은 건물이 보이고요..

 이어서 곧은골2교를 건너게 됩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일단 도로는 끝이 나고요..

좌측으로 사람들 발자국을 따라 걷다보면, 다시 우측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등산로 안내판이 전혀없으니.. 이곳부터 쭉 그냥 발자국만 따라 올라갑니다..

올라가다보니, 발자국이 있는곳도 있고.. 끊어진 곳도 있고.. 알바도 좀 하고..ㅋ...

길이 평탄한 편이라서.. 길을 잃어도 크게 걱정은 안되네요...

 암튼 서너개의 고개를 넘어 가다보니... 스키장 슬로프와 딱 만나게 되네요.

이제부터 스키장을 따라서 걸어올라가야 합니다.

 경치는 정말 예술입니다~~

 많은 등산객들이 이곳으로 올라가고 있고요.. 그와는 반대로 많은 스키어 들이 스키를 타고 내려오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경치~~

 

 

 이제 스키장의 정상인 드래곤 피크까지 거의 다 왔습니다.

 드래곤피크 도착...

스키리프트와 곤돌라가 모두 이곳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겨울연가 촬영지였는지 배용준씨가 서있군요..ㅋ...

그 뒤로 스키리프트가 하늘에 떠있네요..무서워보입니다..

 스키리프트와 주변 경치의 절묘한 조화...

 

 

 드래곤피크를 지나 작은광장입니다. .... 이곳을 지나 큰광장으로 갑니다.

 큰 광장을 지나고 있습니다.. 저 앞에 정상이 보이네요..

 

 드디어 정상도착~~

 

 

 

 일단 증명사진 촬영~~

 주변 경치를 잠시 구경해 주시고요~

 다시 드래곤피크로 돌아갑니다.

 내려갈때는 곤돌라를 타고 내려가려고요~~ 편하게~~

 

 곤돌라 탑승!

 반대편에 올라오는 곤돌라 들의 모습...ㅎ...

 

 내려가면서 경치감상~~ ..

이 곤돌라는 국내에서 가장 탑승시간이 길다고 합니다. 약 10분이상 타는것 같습니다.

 곤돌라 안에서.. 열심히 사진촬영~~ 

그리고, 주차장까지 무사히 내려왔고.. 무사히 집으로 복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