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산행기

홍천 봉화산, 올라갈때는 생고생... 내려올땐 쉽게 ~~

트둥 너굴 2012. 6. 10. 21:03

홍천 봉화산으로 갑니다. 여전히 날씨는 더운데... 약간 흐리면서 비가 올듯 말듯 ....

5시30분 기상 -> 6시30분 출발 -> 큰말2교 -> 삼마치1리 마을회관 -> 8시30분 길가에 주차 -> 파란색, 빨간색 지붕집 -> 콘테이너박스 -> 계단식 논 -> 가나안 양봉원 

-> 작은연못이 있는 파란지붕집 -> 좌측 언덕위 밤나무 뒤로 등산 시작 -> 무덤 -> 좁은 급경사 길 -> 안흥고개 안부 (남쪽 두루봉에서 이어지는 능선과 합류)

-> 완만한 능선길 -> 급경사 능선 -> 10시30분 정상 (콘테이너박스 + 산불감시초소) -> 원점회귀 12시 하산완료

 

 5번 국도 (횡성, 원주) 이정표 대로 가다가 장전터널을 지나 10분쯤 가다보면, 삼마치1리 버스정류소가 있는 큰말 입구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우회전하면 바로 큰말2교를 지나고, 이어서 삼마치1리 마을회관을 지나 쭉 시멘트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올라가다가 적당히 주차할 만한 곳을 찾으니.. 길가에 딱 1대 주차할만한 장소가 있어서 주차를 했습니다.

 그리고, 길따라 계속 걸어 올라갑니다.

 한참 올라가니 우측으로 가나안 양봉원이 나오네요.

 양봉원을 지나면 바로 길이 갈라지는데... 여기서 왼쪽길로 가야 됩니다.. 주의 요망!!

 왼쪽길로 가서 파란지붕과 빨간지붕이 있는 집을 지나서.. 직진...

여기서 우측길로 가면, 축사로 연결되니 역시 주의요망!!  직진합니다~~

 컨테이너 박스 보이는쪽으로 직진

 콘테이너 박스를 지납니다.

 이어서 계단식 논이 나오네요..

 논을 지나 계속 올라갑니다..

 우측으로 연못이 나오는.. 파란지붕의 집이 있습니다.

 이집 좌측으로 커다란 밤나무가 한그루 있지요..

 집 뒤로 가보니.. 이쪽은 등산로가 없습니다.

 밤나무 뒤로 들어갑니다.

 희미하게 등산로가 있습니다.

 멀리 급 오르막이 나오고... 여기를 올라서니 무덤이 나옵니다.

 무덤을 지나 무덤뒤로 올라갑니다. 이길이 맞는지 무척 헷갈립니다.. 그래서 여기서 한참을 헤맸습니다....

어쨋든 무덤 뒤쪽으로 아주 좁고 희미한.. 등산로가 분명히 있습니다..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무척 힘듭니다.

 안흥고개까지는 계속 치고 올라가야 됩니다... 중간에 쌩뚱맞게 국유지 표시석이 있네요..

 정말 희미한 급경사 등산로.. 땀이 줄줄 흐릅니다.

 그렇게 안흥고개 안부에 도착하여...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직진하다가... 다시 또 등장하는 급경사길을 올라가면 ㅎㅎ 정상에 접근하네요..

오늘 처음 만나는 안내판.. 정상 바로 앞입니다.

 정상에 콘테이너 박스가 보입니다.

 이상한 비닐 하우스? 가 있는데.. 안에 뭐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슴다..ㅋ..

 산불감시초소...

 

 GPS 확인결과..2시간 걸렸습니다.. 그리 오래 걸릴 코스가 아닙니다만.. 워낙 올라오면서 길을 헤매는 바람에...ㅋ..

 정상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안내판이 너덜너덜 하네요..ㅋ..

 증명사진~~

왔던길 그대로 되돌아서 하산을 해보니...

딱 1시간만에 하산을 완료하였습니다.. 역시 올라올때는 길을 많이 헤매서 오래 걸렸구요.. 내려올때는 길을 아니까.. 아주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