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산행기

철쭉군락지가 유명한 황매산

트둥 너굴 2012. 6. 24. 20:51

덕만주차장 -> 사방댐 -> 공터 -> 모산재 -> 공터 -> 철쭉군락지 -> 산불감시초소(팔각정) -> 철쭉제단 -> 황매산 정상 -> 은행나무 주차장 -> 덕만주차장

 

황매산 군립공원으로 갑니다. 덕만주차장은 군립공원 입구에서 좌회전해서 가면 되는데, 괜히..쯔쯔.... 군립공원 안으로 들어가야 되는줄 알고..

주차비 3천원 내고 들어갔다가, 그냥 나왔네요.. 아까운 돈 날리고..ㅋ.. 

 덕만 주차장 도착했습니다. 넓은 주차장... 주차되어 있는 차가 별로 없네요~~

 멀리 화장실도 보이고요~

 등산지도가 있습니다.

 가까이 당겨서 찍어봅니다.

 합천 관광지도가 또 있네요.

 좋은 동네인듯 합니다...멀어서 자주오긴 힘든 곳이지만..ㅋ..

 주차장 좌측 끝에... 등산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바로 등산이 시작되나 싶다가....

 임시도로를 만나네요... 아래쪽으로 길따라 내려갑니다.

 이어서 갈림길이 나옵니다.... 산악회 리본이 달려있는 우측으로 가야 됩니다. 좌측길로 가면 중간에 길이 끊어져서 없어집니다.

 우측길로 들어서니, 포장도로는 끝이나고,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조금 걸어 들어가니 사방댐이 나오네요.

 다리를 건넙니다. 멀리 어두침침한 동굴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다리를 건너 안쪽으로 들어가면 뚜렷하게 등산로가 나타납니다. 워낙 숲이 울창해서 약간 음산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ㅎ..

 등산로를 따라 약 30여분을 열심히 걸어올라오니.... 넓은 공터가 나타납니다.

 공터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모산재 인가 봅니다. 누군가 글씨를 써 놓았네요.. 모산재를 갖다가 다시 돌아올 생각입니다.

 계단을 따라 쭉 걸어올라 갑니다..

 뭔가 간판이 보이네요..

 성터라고 되어 있군요... 모산재가 바로 코앞입니다.

 여기저기 안내판들이 많이 있습니다.

 드디어 모산재 도착

 넓은 암벽지대....입니다...

 정상석도 하나 있고~

 

 인증사진부터 찍어야지요~~

 

 

 또다른 정상석...ㅎ..

 돌탑위에 설치되어 있습니다....여기도 인증샷~~

 주변 경치가 무척 아름답습니다.. 멋진 바위 암벽 지대입니다..

 

 

 

 

 모산재 구경을 마치고, 아까 공터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제 여기서 황매산정상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누군가의 무덤을 지나고요... (유명하신 분인가보네요.. 이런곳에..비석도 크고...ㅋ...)

 철쭉군락지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멋진 나무 한그루~

 나무가 참 이쁘게 서있습니다.

 본격적인 철쭉 군락지가 나타납니다.

 봄에 왔으면, 참 아름다웠을 철쭉 길이네요..

 정상까지 멀지 않군요...ㅎ..

 여기 도착하면 바로밑에 은행나무주차장과 오토캠핑장이 보입니다....

사실 저기까지 차가 올라오니까,,,, 마음만 먹으면, 황매산 정상 정복이 매우 쉬운 일이 되겠군요...ㅎ..

 계속 저는 직진~~~

 여기저기 쉼터가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철쭉길을 계속 걷습니다.

바로 아래 주차장과 멀리 안개에 쌓여있는 황매산 정상~~

 바로 앞에 쉼터에 사람들이 모여있고~

 재단 같은 것도 있고...ㅎ...

 일단, 산불감시초소까지 가야 합니다~~

 안내판도 많이 있네요..

 계단이 나타납니다. 여기를 올라가면 산불감시초소 입니다.

 계단이 힘드네요...ㅎ..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이제 황매산 정상으로 ...휴~~

 이상한 움막 같은게 있네요... 이건 뭘까요?

 여기저기 관광지로 꾸며놓은 곳들도 보이구요~~

 이제 1.1km 남았슴다~

 황매산 철쭉제단이 나오네요.... 여기를 지나면....

 또다른 안내판과 함께..

 기나긴 계단길이 시작됩니다.

 계단을 따라.. 숨이 헉헉 막힙니다....

 험한 곳인데.. 계단을 묘하게 잘 설치해 놓았군요..

 

 마침내 계단 정상에 올라섭니다. 전망대 입니다..... 흐린 날씨 때문에... 뿌옇습니다..

 이제 정상이 멀지 않습니다.

 ㅎㅎㅎㅎ 돌로 쌓여있는 정상의 모습~

 드뎌 정상 도착..

 정상석이 사진찍기 애매한 곳에 있습니다.

 그래도 할건 해야지요~

 인증 샷!!!

 

 

 주변 구경을 잠시 하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아까 계단있던데까지 내려가면, 편안한 포장도로를 따라 하산이 가능합니다.

 계단을 지나, 포장도로까지 내려왔슴다~~

 인공적으로 꾸며놓은 호수도 있구요..

 입구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입구 안내판

 입구 쉼터~

 

 먼지털이대 .... ㅎ.. 시원하게 바람한번 쏴주고요~~

 은행나무 주차장을 지납니다... 식당도 하나 있네요..

 

 오토캠핑장도 있구요...

 

 

 여기서 덕만주차장까지 약 3km 정도 걸어내려가야 합니다.. 포장도로라서 힘들지 않습니다~~

 드뎌 덕만 주차장 도착... 위에서 내려다보니... 딸랑 차량은 두대만 있군요.. 제 차와.. 또다른 차량 1대~~ㅎ..

ㅎ.. 이제 집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