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산행기

정선 여행~ 노추산, 아리랑산

트둥 너굴 2013. 7. 12. 20:38

오늘은 정선에서 회사 후배들과 1박2일 모임이 있습니다.

모임에 가기전 일찍 출발하여 정선지역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레일바이크 탑승장이 있는 구절역을 지나 중동교에 도착하면 중동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할수 있는 1코스 초입입니다.

 

등산 안내도와 간이 화장실이 있습니다. 

 지도를 살펴보면 제가 서있는곳은 제1코스 입구입니다.

 등산로 안내판과 2개의 정승이 서 있구요

 임시도로를 따라 안으로 걸어 올라 갑니다.

 약 30여분을 임시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도로의 고갯마루에 도착합니다.

 안내판이 하나 보이고요

 여기서부터 다시 또 임시도로가 시작됩니다.

 경치가 예술이지요.. 깊은 산속 입니다.

 조주선관 갈림길이 나오네요.

조주선관을 굳이 가볼 필요는 없을듯 하니.. 우측 노추산 방향으로 바로 올라갑니다.

 계속 임시도로 이므로, 등산은 매우 편합니다.

 이런곳에 넓은 밭이 있네요.. 누군가가 가꾸고 있는 밭인듯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임시도로가 드디어 끝나고, 노추산 안내판이 하나 나오네요.

 이제 정상까지 2.3km 남았슴다.

 여기서부터 급경사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 잠시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해 줍니다.

 휴식후 약 30여분간 땀을 뻘뻘 흘리며 올라오니 옹달샘 쉼터에 도착합니다.

 샘물은 거의 말라 있습니다.

 옹달샘쉼터에 대한 설명을 잠시 읽어 주시고요..

 여기서도 의자에 앉아 두번째 휴식을~~

 노추산 방향 안내판이 보입니다.

 길은 좁은 오솔길입니다.

 약 20여분간의 산길을 올라오니, 앞이 탁 트이면서 너덜길이 등장합니다.

이런곳에 어떻게 이런 자갈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지... 참 신기합니다.

 정상까지 0.9km 남았습니다.

 2번째 너덜길을 지나고요..

 이성대 바로 앞에 도착하니, 다시 길이 갈라집니다.

이곳에서 일단 산정상에 다녀와서 이성대 구경을 하기로 합니다.

우측방향 급경사길로 올라갑니다.

 갈림길에서 15분정도 올라오니 고갯마루에 도착하고, 안내판이 하나 서 있습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노추산 정상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바로 앞이 정상입니다.

 커다란 헬기장을 지나서..

 노추산에 대해 설명해주는 글을 읽어주시고~~

 드디어 정상^^

 증명사진 촬영!

 노추산에서 왔던길을 다시 돌아와서 고갯마루에서 노추산과는 반대방향쪽으로 올라가면 아리랑산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

거리는 매우 가깝습니다.

 여기서도 증명사진!

 아리랑산에서 다시 고갯마루까지 돌아와서 하산을 하여, 이성대에 도착합니다.

 이성대에는 전망대가 하나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 전망이 가히 기가 막히네요~~

 이성대의 모습입니다.

 이성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이성대 구경하고, 약수도 떠서 마시고~~

올라왔던 길을 그대로 되짚어서 하산합니다.

즐거운 산행.. 왕복 5시간 30분 정도 걸린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