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산행기

영남 알프스 1일차 배내봉,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트둥 너굴 2013. 8. 5. 09:55

이틀간의 영남알프스 산행을 목표로 밀양(언양, 울산) 으로 내려갑니다.

오늘은 배내고개에서 등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배내고개 -> 배내봉 -> 간월산 -> 간월재 -> 신불산 -> 신불재 -> 영축산 -> 신불산 자연휴양림 -> 택시 타고 배내고개로 다시 이동 (언양 콜택시 052-254-4545, 3만원)

-> 배내고개에서 5분거리 알프스모텔 숙박(3만원)

 

배내고개에 도착하면 화장실이 하나 보이고요 그 뒷쪽으로 배내봉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배내고개에는 한창 뭔가 꾸미기 위한 공사가 한참이고요.. 그래서 주차도 여기저기 제각각이네요..ㅋ... 빈자리를 찾아 주차를 합니다.

이제 화장실 뒷쪽 등산로를 따라 가면 됩니다.

등산 지도 한번 살짝 짚어 주시고요~

주의사항도 읽어보고~

넓은 길을 따라 등산로에 진입합니다.

배내봉까지 그리 멀지는 않네요.

잠시후 바로 나무계단길이 시작됩니다.

거의 20분 이상을 나무계단길을 걷고 있습니다.

초반부터 힘드네요..

 

중간에 쉬엄쉬엄 사진도 찍어봅니다.

겨우 고갯마루에 도착합니다.

쉼터가 조성되어 있네요.. 잠시 쉬면서 땀을 식혀 봅니다.

그리고, 약 10여분을 더 걸어서 정상도착^^

증명사진 촬영~

이제 간월산 방향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가야할 능선길을 살펴보고

배내봉 주변에서 폼도 잡아보고

 

 

 

슬슬 간월산 방향으로 걷는 중입니다.

주변 경치는 예술입니다.

 

배내봉을 출발한시 1시간10분정도 지난듯 합니다. 이제 간월산이 300m 남았군요

그리고, 약 10분을 더 걸어서 간월산 도착^^

이 주변의 모습도 역시 예술입니다.

 

 

증명사진~

이제 간월재까지는 내리막길 입니다.

 

저 밑에 간월재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네요..

전망대의 모습도 보입니다. 전망대에 가서 잠시 구경을 해야겠지요~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모습

 

이제 다시 걸음을 재촉하여 간월재로 내려갑니다.

 

간월재가 이제 바로 눈앞에 있네요

ㅎㅎ... 이것 저것 이쁘게 꾸며놓은 모습입니다.

휴게소가 있고요... 이것저것 판매를 합니다.

안내도가 있구요..

이곳이 가을이면 억새밭이 되나 봅니다.

멀리 산장(대피소) 모습도 보이고요..

 

여기서 신불산까지는 1.6km 입니다.

간월재를 상징하는 돌탑의 모습

밤에 비박하기 좋은곳입니다. 넓은 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의자와 식탁도 있고....

이제 계단길을 따라 신불산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간간이 소나기가 지나가면서 더위를 식혀주네요..

간월재를 출발한지 25분만에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멀리 신불산 정상이 보이네요

지나온 간월재의 모습도 보이고

여기서 또 폼한번 잡아봅니다^^

 

그리고, 또 열심히 걷습니다.

ㅎㅎ 신불산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주변 경치 끝내줍니다.

 

드디어 신불산 정상 도착

여기서 신불재까지는 0.7km 군요

 

신불산 정상에는 정말 넓은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멋진 경치를 감상 할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비박을 해도 좋을듯 합니다.

 

증명 사진~

 

 

 

이제 신불재를 향해 내려갑니다.

신불재 도착.. 영축산까지 마지막 오르막길을 준비합니다.

현 위치 한번 살펴봐 주시고요..

영축산을 향해 걸음을 재촉합니다.

길이 험하지 않으니... 편하게 걷고 있습니다.

경치 감상도 하면서~

 

이제 얼마 남지 않았군요

영축산 정상 도착...

 

증명 사진^^

 

 

이제 하산을 시작해야 합니다.

죽전마을(신불산 자연휴양림) 방향으로 하산 할 계획입니다.

하산은 신불산에서 올라올때 우측으로 길을 막아놓은 임시도로 방향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길을 막아놓았다고 해서, 길이 없는것이 아니므로... 헷갈리시면 안됩니다.

아래 밧줄이 가로막고 있는 임시도로 방향으로 진입합니다.

 

임시도로가 끝나는 부분에 안내판이 있고, 좌측 아주 좁은 등산로를 따라 신불산휴양림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정말 좁은 길입니다만... 길은 비교적 뚜렷이 보입니다.

단조성터를 지나고요..

하산을 시작한지 30여분만에.... 신불재에서 바로 내려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계속 휴양림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정말 지루한 하산길이 계속됩니다.

약 40여분을 더 치고 내려오니 계단이 나오네요..

휴양림에 도착하였습니다.

계곡물이 시원하게 흘러내리고 있고요..

휴양림 내부 도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계곡가에 캠핑족들의 모습이 보이고요.

야영장 안내판을 지납니다.

신불산교를 건넙니다.

계곡은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신불산 휴양림의 휴양관을 지나고...

휴양림 매표소도 지나고....

다시 파래소교를 지나면...

휴양림 간판이 있는곳까지 내려오게 됩니다.

여기서 더 내려갈 필요는 없을것 같고요..

언양콜택시를 부릅니다... 약 30분을 기다리니 택시가 오네요..

신불산자연휴양림에서 배내고개까지 거리는 짧지만, 택시가 언양에서 빈차로 들어오기 때문에.... 요금은 꽤 비쌉니다..

3만원을 지불하고 배내고개로 이동합니다.

배내고래

배내

 

배내고개로 이동하여, 차를 몰고 약5분거리에 있는 알프스 모텔에 방을 하나 잡았습니다.

하루 쉬고, 내일은 석골사에서 운문산, 가지산 등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