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뒷산... 석성산 왕복 산행

3주만의 등산입니다. 뭐가 이리 바쁜지, 1월은 등산갈 시간이 없네요...ㅎ...

올겨울은 이상하게 시청 주변의 산들을 자꾸 가게 되네요.... 남양주시청과 원주시청에 이어, 오늘은 용인시청 입니다.

용인행정타운(용인시청) 뒷길로 들어가게 되면 보건소 바로 뒷쪽에 석성산 등산로가 있습니다.

 

용인시청을 통과하여 뒷길로 들어가서 보건소 방향으로 가면 테니스장과 놀이터가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 바로 앞에 주차를 합니다. 

 이 뒷길은 양쪽 길가의 차로가 모두 무료주차 공간입니다.

주차가 편리합니다.

 그리고, 마침 이곳에는 열린화장실이 있어서, 여러가지로 편의시설이 있는 곳이군요..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등산로 입구입니다.

 등산로 안내도가 있으니, 잠시 살펴 봅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등산로 시작~~

 등산로 안내판이 있군요

 등산로는 산책로 수준으로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용인에 사는 분들의 휴식공간이라 그런지, 산 정상까지 모든길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군데군데 안내판도 많고요~~

 운동시설도 많습니다..ㅎ

 석성산 방향으로 계속 직진합니다

 쉼터가 정말 많군요~~

 정상까지 아직 2.9km 남았네요

 길은 계속 평탄합니다.

 어느덧 송전탑이 보이는 곳까지 왔네요. 송전탑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석성산 정상 입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송전탑을 지나가게 되고요,,, 이어서 다시 오르막길이 시작됩니다.

 계단을 다 내려오니, 다시 안내판이 나오는군요..

 다시 오르막길을 올라오다 보니, 포장도로를 만납니다.

 여기서 우측은 통화사를 거쳐서 석성산 올라가는 길입니다.

좌측은 성산 통신소 올라가는 길이군요.

 통신소 때문에 포장도로가 있나 봅니다.

 여기서 우측 통화사 방향으로 가려는 순간, 등산로 안내판에 우측길이 위험하다고 써 있습니다.

이거에 속아서 좌측으로 조금 올라가서 우회등산로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등산객 여러분 그냥 우측으로 가시면 됩니다. 우회등산로는 길도 좁고, 빙판길이어서 오히려 더 위험합니다.

그냥 우측길로 가시면, 통화사까지 계속 포장도로를 따라 편하게 갈수 있습니다~~

 암튼 좌측으로 조금 올라가니 우회등산로 안내판이 있습니다.

 우회 등산로를 따라 통화사 앞에 도착합니다. 건물이 하나 서있군요..

 여기서 좌측은 정상 방향이고, 우측은 통화사 방향입니다.

 일단 잠시 통화사 구경~~ 그냥 일반적인 절 입니다. 정상 가까이에 있는 절 이라는 것만 특이한 사항이지요..

 

 통화사 구경을 짧게 끝내고, 정상을 향해 다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길에 석성산의 유래에 대해 안내판이 있네요..

 마지막 계단 오르막길이 있습니다.

 계단을 다 올라서니, 정상까지 0.2km 남았네요.

 헬기장을 지납니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정상이 바로 눈앞에 있습니다.

 쉼터도 잘 되어 있군요.

 태극기가 있고, 막걸리+아이스크림 파시는 분이 계시네요..

날씨가 추워서 아이스크림은 안팔릴듯 한데...

 정상석은 광교산 정상석과 비슷하게 생겼네요..

 막걸리 아저씨가 찍어주신 증명사진^^

 용인시내가 멋지게 눈에 들어옵니다.

 대충 정상구경을 마치고, 이제 하산 해야지요..

 하산을 시작한지 1시간 20분만에 하산완료~~ 바로 앞에 보건소 건물이 보입니다.

쉬는시간, 식사시간 포함해서.... 왕복 3시간 걸렸군요.. 짧은 산행이었습니다.

거리는 왕복 8km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