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날씨, 단양 말목산

날씨가 뜨겁습니다.

어제까지 내린 비로 인해 하늘은 맑고~~ 등산하기 좋은 날씨 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충북 단양으로 내려 갑니다.

충북 단양군 적성면 하진리를 검색하여 네비에 입력 합니다.

3시간여를 달려 하진리 마을 입구에 도착하니, 넓은 마을 주차장이 있네요^^

 

하진리 마을 주차장 -> 임도 절개지 -> 노들평지 + 전망대 -> 정상 표지석 (휴식) -> 실제 정상 + 말목산 설명 안내판 ->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감(실수)

-> 안내판 있는곳으로 다시 복귀 ->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하산 -> 새목재(추정) -> 임도 -> 달마사 -> 현곡리/하진리 갈림길 -> 하진리 마을 주차장 원점회귀

 

왕복 8.96km (알바 포함) / 5시간 13분 소요 

 

 

하진리 마을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주차장은 꽤 넣고, 쉼터도 있고... 

저는 화장실 옆에 주차^^

주차장에서부터 벌써 주변경치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비온 다음날이라 하늘도 맑고~~

주차장 입구에 말목산 등산로 안내판이 있습니다.

마을 안쪽으로 살살 들어가 봅니다.

말목산길 안내판이 보이네요.. 가리키는 방향으로 우회전 합니다.

우회전 하면 길 끝지점까지 직진후, 좌회전 하면 됩니다.

좌회전 하시면, 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공사중인 곳을 지나 계속 직진

포장도로가 이어집니다.

주변을 잘 살펴보며 올라갑니다. 좌측으로 등산로 입구를 찾아야 하므로...

우측으로 넓은 밭이 있군요..

앗 드뎌 뭔가 있을듯...

아하.. 좌측으로 저 멀리 산악회 리본이 보입니다.

희미한 등산로가 있군요... 이곳에서 등산을 시작하면 됩니다.

가까이 들어가보니, 리본이 많이 매달려 있습니다.

아주 좁고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안으로 들어갑니다.

길은 넓어졌다 좁아졌다 반복되는군요... 쉬운길은 아닙니다.

갈림길도 많이 나오는데, 잘 살펴보면 항상 산악회 리본이 있으니,,, 리본을 따라가면 되겠습니다~~

누군가의 산소를 만납니다. 산소 앞으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직진중~~

정면으로 송전탑을 만나게 되는군요.. 여기도 송전탑 앞에서 좌측으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에구 뜨거운 날씨

앗, 갑자기 앞이 환해지면서, 넓은 평지가 나오네요..ㅎㅎ

뭔가 공사를 하고있는 곳인듯... 잠시 휴식^^

이곳에서 우측 아래쪽으로 임도가 있습니다만.. 이쪽으로 가면 안되고요~~

절개지 우측 사면을 따라 절개지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절개지 위에 올라서니, 주변 경치가 한눈에 들어오는군요..

 

이곳에서 리본을 따라가면 다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국립공원 표지석도 지나고요~~

리본이 한꺼번에 잔뜩 매달려 있는곳도 가끔 지나가게 된답니다^^

말목산 04지점 통과중~~

길은 이제 평탄한 능선입니다.

멋진 나무가 서있는 경치좋은 곳도 지나고~~

 

 

조금 걷다보니, 노들평지 안내판을 만나는군요...ㅎㅎ

이제 정상이 멀지 않은듯

 

노들평지 바로 앞쪽으로 전망이 끝내주는 곳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곳이 제3전망대로 불리는 곳인듯

 

 

전망대에 앉아서 도 닦는중^^

이제 전망대에서 정상을 향해 출발.

금방 정상석 지점에 도착하는군요..

이곳이 완전 정상은 아니고, 우측으로 다시 약 100m 정도 가면 진짜 정상이 있습니다.

암튼 이곳은 말목산 03지점 되겠습니다.

 

가장 먼저 증명사진부터 촬영~~

 

정상석 앞에서 가볍게 점심을 때우고, 진짜 정상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돌무덤과 말목산 설명 안내판이 있습니다.

말목산의 유래에 대해 잠시 읽어 봅니다.

이제 하산을 위해 출발...하는데... 여기서 실수 입니다.

말목산 안내판에서 우측으로 아래와 같이 생긴 커다란바위가 있는데.. 여기서 바위 우측으로 내려가야 원점회귀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저는 아무생각없이 바위 좌측으로 직진을 해버렸습니다. (옥순대교 방향 인듯)

한참 가다보니 말목산 02 지점을 만납니다.

선답자의 blog에는 없던 지점 입니다. ㅜㅜ 잘못 내려왔음을 깨닫게 됩니다.

다시 급 오르막을 올라서,,, 바위가 있는곳까지 복귀 ...~~ 30분을 허비했군요...ㅋ

바위 우측으로 보니,,, 리본들이 많이 보이면서, 뚜렷한 하산길이 보입니다.

다시 하산 시작^^

그런데, 하산도 만만치 않군요... 큰 바위들이 너덜길을 형성하고 있어서, 조금만 방심하면 다치기 쉬운 길입니다.

부상 조심~~

너덜길을 통과하고 나니, 전망좋은 곳이 나오네요... 이곳이 새목재 인듯(추정)

전망이 좋으니, 잠시 기념사진~~

이곳에서 조금만 앞으로 가면

다시 전방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와 우측으로 임도가 시작되는 지점이 보입니다.

여기서 우측 임도를 따라 하산을 하면 됩니다.

임도를 따라 하산중^^

하늘이 너무나도 맑습니다.

어느덧 출입금지 현수막이 걸려있는 삼거리에 도착하네요.

이곳에서 어느방향으로 가야 되는지 고민.. GPS를 켜 봅니다.

좌측으로 가면 완전 반대방향 이군요^^

우측으로 가야 달마사 방향 입니다.

임도 임에도 불구하고, 경치가 GOOD 이군요~~

그래서 사진 한장~~

드뎌 달마사 안내판을 만납니다. 임도에서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면 되는군요.

숲길을 따라 달마사 방향으로 하산~~

달마사에 금방 도착합니다.

조그마한 절 입니다.

절의 전체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고

기념사진도 찍고

달마사 진입로를 따라 계속 내려갑니다.

포장도로 라서 힘들지 않고 괜찮네요..

한참을 가다보니, 갈림길이 나옵니다.

저는 당연히 하진리 방향으로 ~~~D:

가다보니 누군가의 산소를 만나는데, 특이하게 돌무덤 형태이군요.. 암튼.. 이곳을 지나 계속 하산..

어느덧 도로 입구까지 내려왔네요..

달마사 표지석을 지나 우측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남한강 표지판이 보이는 곳에서 다시 우측으로~~

드뎌 저 앞에 하진리 마을 주차장이 보이네요.. 하산 완료 입니다^^

오늘 왔다갔다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경치 사진들 올려 봅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