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산행기

도심속의 산책하기 좋은 산, 인천 소래산

트둥 너굴 2015. 9. 13. 17:09

오늘은 가까운 인천 소래산으로 가서, 가벼운 산책을 하고 올 계획입니다.

인천대공원 동문주차장 -> 소래산 입구 -> 소래산 정상 -> 원점 회귀 (왕복 4.4KM / 2시간 6분)

 

인천대공원 동문주차장에 도착하니 메밀꽃이 너무 멋있게 피어있습니다.

아침 8시쯤 되었는데, 역광으로 촬영하였더니, 묘하게 사진이 잘 나왔군요...ㅋ...

 

동문주차장이 꽤 넓습니다.

 

 

구경을 끝내고, 동문주차장 입구 방향으로 나갑니다.

쉼터가 하나 있는데, 왠 동상이 하나 있군요..이곳을 지나 소래산 입구쪽으로 올라갑니다.

소래산 주차장 방향으로 가도 되고,, 저 처럼 식당가를 지나가도 됩니다.

 

 

 

식당가를 지나, 소래산 입구쪽으로 우회전 합니다.

만의골 안내판이 나오네요.

소래산 주차장은 거의 텅 비어 있군요~

소래산 주차장은 주차비 2천원이니, 인천대공원 보다는 저렴합니다.

인천대공원은 주차비 3천원 입니다..ㅎ

이곳에 주차를 하면 훨씬 소래산이 가까운데,,, 저는 그냥 공원 구경이 하고 싶어서, 대공원에 주차를 했지요~~

소래산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만의골에 오신것을 환영해 주시는군요^^

등산지도와 화장실, 에어브러쉬 등이 보이네요.

등산지도 좌측으로 가도 되고, 화장실이 있는 우측으로 가도 됩니다.

저는 화장실쪽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등산지도는 빛이 반사되서, 잘 안보이는군요.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합니다.

등산로는 워낙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관계로, 정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

적당히 오름길을 올라오니, 안내판이 하나 나오네요... 정상까지 865M 남았군요... 매우 짧은 코스입니다.

앞에 칡즙 파시는 분이 계십니다. 여기를 지나면 길이 갈라지는데요.

우측은 급경사길이고, 좌측은 완만한길 입니다.

저는 우측길인 급경사길을 선택 합니다.

높이에 비해 상당히 경사가 심합니다. 의외로 힘든 코스입니다.^^

급경사가 끝나는곳에 쉼터가 있습니다. 잠시 휴식~~

이어서, 막걸리와 아이스크림 판매하는 곳이 있고요..

여기서부터 마지막 오름길 입니다.

예상 못했던, 암벽길이 있군요..ㅎㅎ.... 암벽이라고 하기에는 좀 많이 약하지만...

암벽길 중간쯤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오늘은 비교적 날씨가 맑아서, 시야가 매우 좋습니다.

 

 

 

여기서 좀더 올라가면 태극기가 보이고,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

소래산 정상에는 좌측과 우측에 전망대가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정상석 앞에서 일단... 증명사진을 찍어 주시고~~

 

전망대에서 주변 경치를 구경해 주십니다~~

 

 

 

 

정상에 있는 안내판은 어느 방향을 가리키는 건지.. 제가 좀 헷갈리는군요..

암튼 하산을 시작합니다.

고래가 소래산 입구와 인천대공원 동문 방향을 가르켜 주는군요..ㅎㅎ

제가 올라왔던 길과는 조금 다른길로 내려가고 있네요..

쉼터를 하나 지납니다..

등산로 입구가 보이고요~~

입구로 나왔습니다.

제가 내려온길은 등산지도 좌측이군요...

결국 등산지도 기준으로 우측으로 올라가서 좌측으로 내려온 셈입니다.

이제 주차해 놓은 곳으로 돌아가야 지요~~

안내판을 지나고요

소래산 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넓은 도로를 따라 가면 되지요~~ 가을이라 햇살이 별로 뜨겁지도 않고, 날씨가 딱 좋습니다.

인천대공원 동문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메밀꽃을 한번더 구경해 주십니다^^

 

 

 

 

2시간여의 매우 짧은 등산이었네요.

이제 집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