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산행기

빗속을 뚫고 아이들과 사패산 한바퀴

트둥 너굴 2016. 5. 7. 12:27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아이들 데리고 산행을 갑니다.

가까운 사패산으로~~

그런데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그치만 비가 많이 오는거는 아니라서,,,, 일단 출발~~

 

송추유원지 입구 주차장 -> 사패능선 -> 원각사 갈림길 -> 사패산 정상 -> 원각사 갈림길 -> 원각사 -> 북한산 둘레길 따라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도상 거리 8.9km / 운동 시간 4시간 45분

(3시간30분 정도면 완주가 가능한 코스인듯 한데.. 아들놈이 걷기 싫다고 투덜거리고, 비바람이 심하여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ㅋ.)

 

송추유원지 입구로 들어서면, 외관순환도로가 지나가는 바로 아래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지요..

예전에는 무료주차 였는데...  2,500원을 받는군요..ㅋ...

비가 오는 날이라, 주차장이 한산 합니다.

주차장에서 출발 기념사진~~

여기도 소속은 북한산국립공원 이군요...ㅎㅎ

헤세의 정원을 지나갑니다.

포장도로를 따라 직진으로 계속 올라갑니다. 송암사 앞을 지나고요...

아기자기한 돌탑도 지나고요..

포장도로가 쭉 이어집니다. 예전에는 식당들이 여기저기 모여있던 곳인데....

모두 철거되었네요....

왠지 낯설군요.....ㅋ.....

오봉교를 지나고요~~

오봉교 밑으로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내리는 비때문에... 물이 많습니다...

도성암 입구를 지나고요~~

송추4교를 건너면...

등산지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화장실이 있지요..

어느덧 등산로가 시작되는 다리앞에 도착~~ 출발 기념사진^^

사패능선까지 1.1km 입니다. 그리멀지 않습니다.

다리가 많이 나오네요.. 오목교를 건너고..

육목교도 건너고..ㅎㅎ

사패능선까지 0.4km 남았습니다.

여기서부터 마지막계단이 좀 힘들지만... 힘을내서 오릅니다...

사패능선 도착^^

이곳에서부터 사패산까지는 1.2km 입니다....

길은 평탄한 편이라...힘들지 않습니다..

범골입구 내려가는 갈림길을 지납니다.

그럴듯한 나무 앞에서 기념사진^^

이어서, 원각사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우리는 사패산에 다녀온 뒤에 ,, 이곳에서 원각사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사패산 정상이 멀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안내판을 지나고~~

암벽을 올라가야 합니다.

비바람이 점점 심해지면서, 앞이 분간이 되지 않습니다. 암벽길이 미끄럽습니다. ㅜㅜ

정상 도착^^

정상석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ㅋ.... 바람때문에 서있기가 힘드네요..

예전에는 정상석이 없었는데, 최근에 새로 만들어진듯 합니다.

간신히 증명사진을 촬영합니다.

빗방울 때문에 사진의 화질이 엉망입니다..

 

 

정상 구경을 마치고, 암벽 아랫쪽으로 내려와서,,,, 비바람을 피할수 있는 곳에서 간식을 먹어 줍니다.

휴식을 마치고, 원각사 갈림길로 돌아왔습니다.

원각사 방향으로 하산 진행..

사패산에서 하산하기에 가장 편하고 거리가 짧은곳이 원각사 방향 이지요~~

어느덧 원각사 도착~~

규모가 크지는 않습니다.

기념 사진~~

원각사에서 계속 아랫쪽으로 내려오면, 북한산 둘레길을 만나게 됩니다.

둘레길을 따라 주차장까지 갈수 있습니다.

둘레길 앞에 등산지도가 있네요.. 하산완료 기념사진^^

 

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면, 외관순환도로의 모습이 보입니다.  사패산 터널도 보입니다.

차들 지나가는 소리가 아주 매섭네요....

원각사 표시석을 지나서 둘레길을 따라 계속 직진 합니다.....

군부대 옆으로 걷게 되는군요~~

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니,,, 드디어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비바람에 쫄딱 젖은 옷을 갈아입고,,, 집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