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산행기

밤줍기 산행 - 양주 호명산

트둥 너굴 2016. 9. 14. 17:28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밤줍기 산행을 하러 양주 호명산으로 갑니다.

올해는 온가족이 모두 함께 ~~

양주 호명산은 산행이라기 보다는 산책 수준의 가벼운 등산입니다. 초입부터 밤나무가 워낙 많기 때문에 밤줍기에 최적화된 산이죠^^

 

운동시간 2시간 40분 / 운동거리 4.3km

 

네비게이션에 백석배수지를 검색하여 가면 됩니다.

산성말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좌회전하여 들어가면 백석배수지가 있고 그앞에 여러대의 주차가 가능한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주차를 해놓고, 등산로 입구로 갑니다. 

호명산 정상까지 거리는 1.4km

그리 멀지 않은 산행입니다.

주변의 산들이 대부분 높지 않은... 가벼운 산들입니다.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서 등산이 시작됩니다.

좌측으로는 생활체육공원이 있습니다.

초입부터 첫번째 쉼터가 있는 곳까지 밤나무가 꽤나 많습니다.

첫번째 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밤줍는 재미로 인해, 시간이 꽤나 지나갔네요.

하지만, 밤들이 크기가 작아서.... ㅋ.. 아쉽네요..

큰거는 대부분 다들 가져가신듯 합니다..

이제부터는 밤줍기는 끝내고 본격적인 산행을^^

아이들은 늘 그렇듯이 힘들다고 투덜투덜~~

돌탑을 지나고~~

여유있는 오름길을 오릅니다...

넓은 쉼터에서 휴식도 취해 주시고..

돌탑도 지나고..

송전탑을 지납니다...

송전탑에서 비교적 주변 경치가 잘 보이네요....

양주시내를 내려다 봅니다.

이제 바로 코앞이 정상이네요^^

정상 도착...

호명산 안내판에 정상표시가 있습니다.

그 옆에 옛날 정상 표지목이 여전히 낡은 모습으로 서있습니다...

돗자리 깔아놓고 휴식~~

인증사진도 찍어보고^^

 

이제 정상구경을 마치고.. 휴식을 끝내고 하산을 진행합니다.

내려가는 길에 전망 좋은 곳에서 멀리 불곡산 구경~~

양주 시내도 내려다 보고~~

셀카도 찍어보고~~

하산을 완료하였습니다.

백석 배수지 앞입니다.

화장실 앞에 세워놓은 차량을 회수하여

오늘 수확한 밤과 함께 ...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