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산행기

하루에 2개의 산, 최단 코스로.. 2번 성산

트둥 너굴 2016. 9. 17. 22:06

원통산 산행을 마치고, 경기도 연천으로 이동합니다.

성산 산행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동막골 유원지를 검색하고 이동하면 되겠습니다.

 

동막골 유원지앞에 도착하면, 성산 등산로가 3군데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최단 코스는 제3등산로 입니다.

제3등산로 입구로 가면 되겠습니다.

 

동막골 유원지 입구 -> 성산 제3등산로 입구 -> 산소 -> 성산 0.7km 안내판 -> 성산 0.4km 안내판(제4등산로 갈림길) -> 낡은 나무 표지목 -> 남근석

-> 성산 정상 -> 원점 회귀

 

운동거리 3.4km / 운동시간 2시간15분

 

성산 제3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안내판이 여러개 있고요..

주차는 3~4대 정도 가능하겠습니다.

넓어 보이긴 합니다만,,, 실제로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습니다. 

성산 제3등산로 임을 알려주고 있고요~~

지도가 2개나 있네요....

왼쪽 지도가 좀더 보기가 좋습니다.

세개의 등산로 입구를 잘 보여주고 있네요..

제1등산로를 이용하면,, 장거리 산행이 가능하겠으나,,, 오늘은 본래 계획에 따라,, 최단 코스 산행을~~~

오른쪽 지도는 토토봉까지 나와있어서,,, 지도가 좀 복잡합니다.

쉼터도 있어서 좋으네요^^

등산을 시작합니다.

등산로는 매우 넓고 뚜렸하여, 등산하기 딱 좋은 길 입니다.

성산 0.7km 지점까지는 등산로가 비교적 완만하여, 편안하게 걸을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정상까지의 총 거리는 1.8km 정도 되겠습니다.

커다란 산소를 지나고요~~

오늘 제가 올라가는 3코스는 성산 숲길로 불리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입구에서부터 1km를 걸었네요.. 정상까지 0.7km 지점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

여기서부터 길이 급경사길로 바뀌면서,,, 힘든 산행이 진행됩니다.

아무리 짧은 산행이라 할지라도 역시나 등산은 힘드네요...ㅋ... 여기서부터 경사가 만만치 않습니다.

정상까지 0.4km 지점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제4등산로가 갈라지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제가 올라온 지점에서 좌측방향으로 가면 제4등산로 라고 하네요..

큰 바위가 가로막고 있습니다만, 바위를 넘어가면 되는것 같습니다.

다만 제4등산로는 등산지도에 나와있지 않았지요.. 아마도 비정규 등산로 인것 같습니다.

저는 정상을 향해 계속 진행~~

안전 bar 가 설치되어 잇습니다.

나무계단도 통과 하고요~~

정상인줄 알았으나, 넓은 공터에 도착하였네요.ㅋㅋㅋ

넓은 공터에서 바로 앞을 보니,,, 정상이 코앞에 있군요.

곧 정상에 도착하겠네요...

마지막 코스를 올라가다 보니.. 낡은 표지목이 있네요...

원래 안내판이 있었던것 같은데, 다 떨어져 나간듯 합니다.

이어서 남근석을 만납니다.

왜 남근석인지 잘 모르겠네요... 모양이 그다지 비슷해 보이지 않습니다.

마지막 오름길을 오릅니다.

드디어 정상 도착^^

정상에는 국가지점번호 안내판이 있고요..

낡은 옛날 안내판이 있고요~~

성산에 대한 간략한 설명판도 있고요~~

정상석도 있습니다.~~

그리고, 등산로 입구에서 보았던것과 똑같은 등산지도가 2개 서있습니다.

쉼터도 있지요^^

아랫쪽에 또다른 쉼터도 있고요~~

새로 만든 안내판도 있네요^^

전체적인 정상의 모습입니다.~~

증명사진도 찍어 주시고요^^

오늘은 안쓰던 모자를 썼더니, 꼭 합성사진처럼 나왔네요...ㅎㅎ 

2시가 가까와지니,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군요...

오전에 흐렸던 날씨는 완전히 개었네요

정상에서 보이는 조망이 좋네요~~

멀리 보개산, 지장산 .... 그리고 한참뒤에 고대산 등등

폼 한번 잡아 주시고요~~

 

이제 휴식을 마치고, 슬슬 하산을 시작해야 되겠습니다.

왔던길 그대로,,, 제3등산로를 따라 하산을 진행합니다.

내려가는건 금방이네요..

벌써 산소가 있는 곳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등산로 입구에 도착~~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집으로 출발 합니다.

역시나 짧은 산행 이었네요...

하지만 원통산과 성산을 연달아 오르다 보니,,, 함쳐보면 약 7km 에 4시간 정도의 산행을 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