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산행기

하루에 2개의 산, 최단 코스로.. 1번 원통산

트둥 너굴 2016. 9. 17. 20:56

오늘은 최단코스 산행으로 오전에 원통산, 오후에 성산 입니다.

아무래도 추석연휴로 인해 남쪽으로 가면 차가 막힐테니, 북쪽으로 갑니다.

 

오전 산행은 포천에 있는 원통산 입니다.

원통산을 올라갈수 있는 최단 코스는 노채고개에서 올라가는 것입니다.

길매봉과 원통산사이에 있는... 차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 고개입니다.

노채고개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원통산... 우측방향은 길매봉입니다.

 

노채고개 -> 좌측 원통산 방향 진입 -> 첫번째 송전탑 -> 낡은 철제 사다리 -> 안내 표지판(원통산까지 1.08km) -> 두번째 송전탑 -> 원통산 정상 -> 원점 회귀

 

운동거리 3.6KM / 운동시간 1시간30분

정말 짧은 산행이로군요...

 

네비게이션을 검색하여 노채고개로 갑니다. 네비게이션에 검색이 잘 안되는군요.... 카카오네비에서 간신히 검색이 되었습니다.

노채고개는 차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 조용한 곳입니다... 그리고, 고개 바로 주변에는 주차공간이 없네요..

노채고개 터널을 지나 200~300m 정도 더 직진하니,,, 갓길이 있고,, 여러대의 차들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10여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겠습니다.

저도 이곳에 주차를 합니다. 

주차를 해놓고, 노채고개 방향으로 살살 걸어서 올라갑니다.

포천시 안내판이 보이네요(안내판 뒤쪽에는 가평군으로 적혀있습니다.)..

이곳이 노채고개 입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좌측 전봇대 사이로 원통산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전봇대 사이로 산악회 리본이 잔뜩 매달려 있습니다.

우거진 수풀을 헤치고 들어가면 등산로 입구 입니다.

나무계단을 따라 등산이 시작됩니다.

첫번째 송전탑을 지나고요~~

등산로는 좁은 편이지만,,, 비교적 뚜렷하기 때문에...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이상하게 생긴 철제 사다리가 있네요..

새집을 만들어 놓은것 같기도 하고요...

암튼 좋은 이정표가 되어 주네요..

잠시 경치 감상.. 날씨가 흐린편이지만... 그래도 맑은 하늘입니다.~~

안내 표지판을 만납니다.

원통산 까지 1.08km 남았군요~~

반대방향인 길매봉은 수년전에 올라간적이 있지요.. 위험한 바위암벽을 타고 올라가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두번째 송전탑을 지납니다...

그리고, 금방 정상 도착^^

정상에 있는 안내표지판 입니다.

길매봉 방향이 제가 올라온 방향이고요...

우측 운악산 방향으로 가도 노채고개가 있습니다.

이곳에 노채고개가 2군데 이므로, 헷갈릴수가 있네요..

제가 주차해 놓은 곳도 노채고개,,,, 원통산에서 운악산 가는길에 있는것도 노채고개 입니다~~

정상석 사진을 담아 두고요~~

증명사진도 찍어 주시구요^^

별로 할일이 없으니,, 바로 하산을 진행합니다.ㅎㅎㅎ

나무들이 가로막고 있어서, 주변 경치는 전혀 볼수가 없습니다.

두번째 송전탑 있는 곳까지 내려왔네요~~

송전탑 바로 앞이 비교적 전망이 트여 있으니, 경치 사진 한장^^

가평군 안내판이 보이네요..

노채고개로 돌아 왔군요..

하산 완료 입니다~~

도로를 따라 주차해 놓은 곳까지 살살 걸어갑니다.

주차해 놓은곳에 복귀 완료 하였습니다.

현재시간 11시 30분...

오후에는 성산에 올라가기 위해 경기도 연천으로 이동합니다.

차로 1시간정도 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