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강원도 철원 복계산으로~~

오늘은 연휴의 마지막날 입니다.

복잡한 고속도로를 피하여, 강원도 철원으로 올라갑니다.

복계산 입니다.

1,000m 가 넘는 산입니다만, 등산로 시작점이 약 400m 고지이므로... 아주 힘든 코스는 아닙니다.

네비에 복계산 등산로 입구 또는 매월산장을 검색하여 이동합니다.

운동시간 4시간 / 운동거리 6.7km

복계산 등산로 입구 주차장 -> 산불감시초소 -> 별빛산장 -> 매월대폭포 -> 노송쉼터 -> 삼각봉 -> 헬기장 -> 등산로 합수점 -> 복계산 정상

-> 등산로 합수점 -> 하산로 -> 민가 -> 계곡 임시 다리 -> 원점회귀

복계산 등산로 입구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는 무료입니다.

주차장 좌측으로는 매월산장 매점이 있고요.. 앞쪽에는 간이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 우측으로 등산로 입구입니다.

주차장에는 철원군 관광 안내도가 있네요....

현재위치를 check 해 보고요~

등산로 입구쪽으로 걸어 들어 갑니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갑니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두갈래 길이 있는데요..

좌측이 오늘의 등산로 이고요,,, 우측이 오늘의 하산로 입니다...

그리고, 우측길 바로 옆으로는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비가 왔기 때문에,, 계곡물이 엄청 불어나서,, 무섭게 흐르고 있습니다.

등산 지도를 잠시 살펴 봅니다.

오늘의 등산로는 지도에 나와있는 A코스,,, 하산로는 C코스 입니다...

B코스는 위험하기때문에 전문가 코스라고 하더군요..ㅋ...

복계산에 대한 설명을 잠시 읽어 보고요~~

등산 코스 안내도 잠시 살펴 보고요~~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합니다.

등산로 좌측으로 각종 안내판이 있네요...

등산로의 시작점은 평탄하게 진행합니다.

제가 올라가는 코스는 정상까지 3.1KM 입니다~~

별빛 산장을 바로 만나네요... 산장 좌측으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여전히 길은 평탄합니다.

계곡물이 엄청 무섭게 흐르고 있습니다. 물이 많으니까 무섭네요.

그리고, 금방 매월대폭포에 도착합니다.

폭포 앞에서,,, 삼각대를 꺼내기가 귀찮아서,,, 그냥 셀카로 인증^^

폭포를 지나 좌측으로 올라가는 길에 .. 다시 복계산에 대한 안내판이 있네요..

그리고, 안내판이 나오고요~~

약간 경사가 심한 길을 올라갑니다.

나무 계단을 통과 하고요~~

산악회 리본이 잔뜩 매달려 있네요~~

위험 구간이 이어지고요~~ 그리 아주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다시 나무 계단을 오릅니다~~

멋진 소나무들이 모여있는 곳에 도착하고요~~

전망대 입니다만... 구름에 갇혀서 전혀 전망을 볼수가 없습니다.

이어서 조금만 더 진행 하면,,,

노송 쉼터에 도착합니다.

노송 쉼터 안내판이 있군요~

멋진 노송의 모습~~

여기서 삼각대를 꺼냅니다..ㅎㅎ

생각외로 멋진 사진이 나왔네요~~

그리고, 첫번째 쉼터가 있군요... 아직 쉬어갈 정도는 아니므로 계속 진행합니다.

길은 삼각봉까지는 어느정도 경사가 있는 편이라.. 천첞히 올라갑니다.

그리고, 삼각봉 도착~~

지도를 보니, 정상까지 절반정도 왔군요..

안내판은 두개의 안내판을 부서진것을 얼기설기 엮어 놓은 듯한 모습이네요..ㅋ...

그래도 명색이 봉우리인데,,, 각도가 안나오긴 하지만 증명사진을^^

이어서 넓은 공터를 지납니다..

이렇게 좋은 공터가 있는데,,, 삼각봉 표시석이라도 하나 해놓았으면 좋았을것을...ㅋ... 아쉽군요~~

삼각봉에서 정상까지는 비교적 평탄한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약간 걸어가다가.... 산악회 리본이 잔뜩 매달려있는 곳에 도착합니다. 이곳이 헬기장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거진 수풀 때문에... 헬기장처럼 보이지가 않네요..ㅋ...

이어서 두번째 쉼터가 나오네요..

아직까지도 힘이 남아서,,, 쉬어가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그냥 PASS~~

정상이 가까워지니.. 경사가 조금 급해지는듯 합니다.

철쭉로에 도착하고요..

안내판이 부서져서 조금 아쉬운 모습이네요..ㅋ

나무 계단을 지납니다.~

그리고, 등산로 합수점에 도착하였네요..

정상에 다녀온 뒤에.. 우측길 2.8KM 코스로 하산할 계획입니다.

정상까지 마지막 나무계단..ㅋ... 힘드네요.~~

정상 도착^^

정상을 지나가면 촛대봉을 거쳐 수피령까지 갈수 있군요...

증명사진 남겨 주시고요~~

정상석 뒷쪽에는 철원군 이라고 세겨져 있습니다.

주변 경치는 나무에 가리고, 구름에 덮여서..  아무것도 보이질 않네요..

구름이 좀 걷힐줄 알았는데... 계속 구름속에 갇혀 있습니다...

이제 하산을 진행합니다.

등산로 합수점까지 돌아와서,,, 2.8KM 하산로 방향으로~~

적당히 평탄한 내리막길을 내려오니.. 또다른 안내판을 만납니다.. 경사가 그리 급하지 않네요..

약간 위험구간도 있지만.. 조심조심 내려가면 됩니다..

한참 걸었는데.. 다시 만난 안내판을 보니.. 등산로 입구까지 거리가 거의 줄어들지를 않았군요...

뭔가 거리표시가 잘못 되어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등산로 입구까지 1,500M 표지판... 이곳까지가 비교적 쉬운 내리막길 이었구요..

여기서부터는 급경사 내리막길 입니다.. 또한 계곡을 따라 내려가기때문에 위험구간도 좀 있습니다.

조심조심~~

한참 내려가는 길에 구름이 걷히기 시작하네요..ㅋ

구름이 걷힌 주변경치를 촬영해 봅니다.

내려갈수록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무섭게 들리네요...

어느덧 하산완료~~

민가에 도착합니다.

사람이 살고 있네요.. 아마도 별빛 산장의 일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암튼 민가를 지나... 계속 진행합니다.

민가 입구에 강아지들이 있네요.. 위협적인 강아지들은 아닙니다....

살랑 살랑 따라오네요...ㅋ..

등산로 입구가 보이네요..

계곡물이 워낙 세게 흐르고 있어서,, 우측에 있는 임시 다리를 건너 갑니다.

다리위에서 내려다본 계곡물... 무섭게 흐르고 있습니다.

산불 감시초소를 지나 주차장 도착^^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고, 집으로 출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