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산행기

강원도 화천입니다. 창안산, 두류산 종주산행

트둥 너굴 2016. 10. 9. 21:46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주도 화천으로,,, 북으로,,,, 올라갑니다.

창안산, 두류산 종주 산행입니다.

네비게이션에 대성사를 입력하고 출발 합니다. 그런데 네비게이션에 대성사가 너무 많이 나오네요..ㅋ...

주소를 보고 확인합니다.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입니다.


대성사 입구 주차장 -> 나무계단 등산로 시작 -> 창안산 정상 -> 약 2.1km 평탄 코스 -> 급경사 암벽길 -> 교통통제소 갈림길 -> 920m 봉 -> 무명봉

-> 두류산 정상 -> 920m 봉으로 복귀 -> 교통통제소 갈림길 -> 사방댐 -> 파란지붕 집 뒷편 -> 농장교 -> 승리부대 교통통제소 -> 56번 국도 따라 좌측으로 이동

-> 토마토 오작교 -> 대성사 입구 주차장 복귀 완료


운동시간 5시간 50분 / 운동거리 11.36km


대성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니, 대성사 일주문이 보이네요...

절 안으로 굳이 들어갈 필요는 없을듯 하여, 입구에 주차를 하고... 등산로 쪽으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우측으로 화장실이 있고요

좌측으로 10여대 이상 주차가 가능합니다... 현재는 제 차만 덩그러니 서있습니다.

주차장 입구에 창안산 안내도가 있습니다.

현위치 확인해 주시고요~~ 창안산은 높이가 낮은 산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검색해 본 결과.. 30분~35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등산로 입구 계단에 도착하였습니다.

계단을 올라서자 마자,, 화려한 운동기구들이 줄서 있구요..

우측으로 쉼터가 마련되어 있네요.

쉼터 바로 옆으로 계단을 따라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이곳에서 창안산 정상까지는 불과 842m 거리 입니다. 비교적 짧은 거리입니다.

나무 의자를 지나고,,,

나무 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또다른 넓은 공터가 나오네요.. 등산로 반대편쪽으로 쉼터도 보이고.. 아침운동 하기 좋은 곳이네요~~

창안산 입구 근처는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네요...

여기서부터는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거리는 짧지만,, 그래도 산이라... 역시나 힘은 들지요^^

비교적 평탄한 등산로

군데 군데.. 나무계단도 등장하고~

어느덧 또다른 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에서 길이 두갈레로 갈라지네요~~

정면으로는 급 오르막 암벽길...

이따가 두류산 갈때 이런길을 수도없이 올라가야 하니... 일단 여기서는 암벽길은 피하기로 합니다.

좌측으로 나무다리를 건너면 우회길이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 나무계단을 따라 우회길로 올라갑니다.

한참을 올라서니, 또다른 쉼터가 나오고~

대성사에서 바로 올라오는 등산로와 합쳐지는 고갯마루에 도착합니다.

이제 정상까지는 불과 50m 남았네요...

마지막 가파른 밧줄길을 올라갑니다.

망우정이 나타나면서, 창안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운동기구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두류산 정상까지는 3.7km 입니다. 짧은 거리는 아니군요..ㅋ....

정상석이 있고요~~

창안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꽤 괜찮은 편이네요~~

가야할 두류산 정상은 나무에 가려서 흐릿하게 보입니다.

증명사진 촬영해 주시고요~~


폼도 잡아 보고요~~

이제 두류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두류산 방향으로 접어들자마자, 초소인지 대피소인지 모를 낡은 건물이 있네요..

이어서 또다른 건물...ㅋ...

2개의 건물을 연달아 통과하니.. 그다음 부터는 평탄한 길이 이어집니다.

다른 등산로와 만나는 지점을 통과하고요~~

두류산은 솔대들입구 라고 적혀있는 쪽으로 계속 직진하면 됩니다.

두류산 정상까지는 꽤 먼거리 입니다만,,, 1.6km 지점까지는 거의 평지나 다름없는 길이므로,, 매우 편하게 진행할수 있습니다.

정말 평탄한 등산로^^

계속 이어지는 안내판~~

마침내 두류산 1.6km 지점에 도착했네요. 창안산 정상에서 이곳까지 오는데... 1시간이 채 안걸렸으니.. 매우 평탄한 길이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곳 부터는 점차 가파른 길이 시작됩니다... 조금씩 고도를 높이다가... 허걱~~

밧줄길이 시작되면서.. 조금은 위험한 암벽길이 시작됩니다... 말발굽 모양의 안전판도 여기저기 설치되어 있네요. 조심조심 진행합니다.

흙산인줄 알았더니, 정상이 가까워질수록 돌산이로군요..ㅋ...

지나온 길을 잠시 돌아보면서.. 휴식을 취합니다... 땀도 닦고, 물도 마시고...

어느덧 교통통제소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저는 두류산 정상에 다녀온뒤에, 이곳에서 교통통제소 방향으로 하산할 계획입니다.

여기서 두류산 정상까지는 660m 거리... 짧지만 시간은 꽤 걸리는 구간입니다.

이어서 920m 봉에 도착합니다.

국가지점번호가 부착되어 있네요.

소나무 그늘아래서 휴식을 취합니다.

오늘 가장 힘든 구간은 모두 통과한 셈입니다. 아까 1.6km 지점에서부터 약 40여분간 암벽길을 지나왔네요..ㅋ..

이곳 920m 봉이 오늘 가장 전망이 좋은 지점입니다.

두류산 정상에서는 아무것도 볼수가 없으니, 이곳에서 전망을 즐겨 주십니다.

광덕산, 백운산 등 주변의 멋진 산들이 모두 보이네요~~




전망 구경하면서, 셀카도 열심히 찍어 주십니다^^



이제 920m 봉에서의 셀카놀이를 끝마치고, 두류산 정상을 향해 진행합니다.

또다른 무명봉을 지나고요~~

드디어 두류산 정상 도착^^

920m 봉에서 부터 30분 정도 걸렸네요.. 그만큼 길이 순탄치 않았다는 뜻이지요..ㅋ...

암튼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두류산정상 까지는 약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이곳에는 단풍이 물들고 있군요...

삼각점도 있고요~

증명사진 촬영~ 선글라스를 벗고 찍었더니, 얼굴이 이제 나이가 들었군요..ㅋ...

증명사진 촬영후, 바로 하산을 진행하기로 합니다.

어차피 이곳에서는 주변의 조망이 전혀 안되기때문에.. 볼게 없습니다..

나무에 완전히 가려있어서~~ㅋ....

지나온 920m 봉 방향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920m 봉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곳이 역시 전망이 좋습니다.... 잠시 휴식^^

휴식을 마치고, 교통통제소 갈림길까지 내려왔습니다..

이곳에서 교통통제소 방향으로 하산을 진행합니다.

900여m 고도를 낮추면서 내려가야 하는데, 거리가 불과 1.8km 군요.. 그렇다면 경사가 매우 급하다는 의미 이겠지요~~~

예상대로 매우 급경사 내리막길 입니다.

그렇지만, 이쪽 하산길은 암벽이 전혀 없고, 흙길 이므로... 위험한 등산로는 전혀 없습니다.

조심조심 내려가면 금방 하산이 가능합니다.

마지막 안전bar 설치구간을 통과 하고요~~

사방댐에 도착하였네요..

이곳에 두류산 정상까지의 거리를 안내해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사방댐 옆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마침내 평지가 보이네요^^

파란색지붕 집 뒷편으로 내려가게 되어 있네요...

햇빛에 반사되어, 지붕색깔이 흰색처럼 보이지만.. 실제 색깔은 파란색입니다.~~

파란색지붕 집을 지나 큰길가 쪽으로 나갑니다.

다리를 하나 건너야 하네요~~

다리 이름은 농장교 입니다.ㅋ..... 이곳에 농장이 있어서 ..이름도 농장교 인가 봅니다...

다리 건너기 직전에 좌측으로 두류산 안내도가 서 있네요^^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본 계곡... 물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56번 국도와 만났습니다. 이곳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해야 대성사 방향입니다.

우측으로는 승리부대 교통통제소가 있습니다.

맞은편에는 승리부대 마크가 보이네요..ㅎㅎ...

국도를 따라 약 3.5km 정도를 걸어야 합니다... 날씨는 너무 좋네요.. 하늘이 맑습니다.~~

방금 다녀온 두류산 정상방향을 한번 올려다 보시고요~~

우측으로는 창안산 정상쪽도 살펴 보시고요^^

한참을 걸었습니다..ㅋ..

토마토 모형이 있는 토마토 조각공원 앞을 지납니다~~

이어서, 재미있게 생긴 다리가 있네요~~

다리의 이름은 토마토 오작교 입니다.... ㅎㅎㅎ

재미있는 이름이네요.

이 다리를 건너가야 합니다~~

다리 중간에 유리판을 깔아 놓아서, 밑에가 보이게 해 놓았습니다.

겁이 많은 저로서는,,, 어질어질..ㅋ... 유리판 위에 올라갈수가 없네요... 무섭습니다.~~

높이가 생각보다 높아서,,, ㅋ..

얼른 다리를 지나갑니다~~

다리를 건너 왔습니다.

이쪽 편에는 자물쇠와 열쇠 모형이 천장에 매달려 있네요..ㅋ..

다리를 건너, 조금만 올라오면... 어느덧 아침에 등산을 시작하였던 등산로 입구에 도착합니다.

등산로 입구 나무계단을 지나고요~~

우측으로 대성사 주차장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주차장에서 잠시 옷도 갈아입고, 휴식을 취해 주십니다..

오늘 운동량이 상당히 많았네요...^^

이제 집으로 출발~~